모임을 예술로 만드는 법 -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성공하는 모임의 모든 것
프리야 파커 지음, 방진이 옮김 / 원더박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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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새롭게 만드는 모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 모임이 오래도록 지속되려면 새로운 인맥이 아니라 오랜 친구나 지인으로 구성된 모임이 그 가능성이 높다. 그런 모임은 사적인 모임일 뿐이고 취미나 한 가지 주제로 지속될 수 있는 모임을 해 봤으면 한다. 그래서 <모임을 예술로 만드는 법>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요즘은 소모임도 많지만 모임을 만들려면 모임의 진짜 목적을 정확하게 정해야 한다. 이 모임의 목적을 망각하고 목적을 벗어나기 시작하면 모임의 수명은 끝났다고 봐도 될 것이다. 인맥 쌓기용 행사, 독서 모임, 자원봉사 모임 등의 모임을 기획할 때  종종 모임 유형을 모임 목적으로 혼동하는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그래서 목적을 정할 때 도움이 되는 5가지 요령이 있는데 큰그림을 보는 데서 시작한다. 모임 이유를 계속 물어보며 파헤치고, 원하는 결과에서 역순으로 짚어 나가고, 정말로 아무 목적이 없을 때는 그저 가벼운 모임으로 대신하면 된다.


모임을 주관하고 싶어 모임을 만들고 사람들을 모아 모임 규정을 논의하고 규칙을 만들어 모임을 이끌어가면 지속적인 책임이 필요하다. 더 좋은 모임으로 가는 길에 놓인 중요한 발판 중 하나는 회주에게 주어진 권력의 필요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회주가 모임에서 권위를 내세워야 하는 이유는 손님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다른 중요한 임무는 모임 안에서 손님들을 서로 평등하게 만드는 일이다. 사람들이 모일 때는 언제나 어떤 식으로든 위계가 형성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자비로운 권위를 활용하는 방법은 손님을 서로 연결하는 작업이다.


<모임을 예술로 만드는 법>에서 알려주는 모임의 규칙이나 주의사항 등은 모임을 만들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다. 모임 만들기 만큼 중요한 것은 그 모임을 잘 유지하고 지속시키는 것일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모임이 때론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삐끗할 수도 있고 인원이 점점 줄어들어 모임이 자연소멸할 수도 있다. 이런 점들을 잘 극복해서 모임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노력도 필요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사람들이 모임에 흥미를 가지고 모일 수 있게 하고 기존의 모임자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모임의 목적은 뚜렷하게 지키면서 계속 활동성을 가질 수 있는 모임을 만들 수 있게 많은 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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