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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전 두려움 없이 서두름 없이 - 마음건강 및 자아실현 중심의 노후준비 프로그램
최주섭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8월
평점 :
예전엔 은퇴를 하면 우울해 하거나 의기소침하고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아마 오랫동안 일한 일터에서 은퇴를 하면 그 뒤의 삶은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하겠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만나게 된다. 하지만 백세시대엔 은퇴 후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한 직장에서 은퇴한다고 해도 아직 청춘이라고 할 수 있어 재취업을 하거나 새로운 일을 배울 수도 있고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다. 본인만 인생의 후반전을 즐길 준비를 한다면 은퇴 후의 삶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인생 후반전 두려움없이 서두름없이>에서는 은퇴 후의 삶을 잘 살 수 있게,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미리 팁을 알려준다. 한 설문 조사에서 은퇴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섯 가지 위험에 대해 알려준다. 성인자녀가 독립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살거나 중대질병이 발생할 빈도가 높다고 한다. 은퇴 후 퇴직금 등으로 창업에 도전하지만 실패한 경우도 많다. 또 창업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다. 금융사기에 노출되기도 한데 퇴직자들에게 지인들의 투자 제안 등을 하기도 하는데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황혼이혼이 노후준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 중 하나이다.
인생 후반전을 누구보다 잘 지낼 수 있게 하는 것은 아무래도 '마음'의 문제인 것 같다. 마음건강이 중요한데 마음은 늘 변화되는 과정 속에 있다.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착하지 말고 변화하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항상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며 불행을 피해야 한다. 인생 후반전에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차원의 강력한 내면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고독과 우울감을 많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차원의 재미를 찾아야 한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하고 도전한다는 것은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소확행이라고 자신의 삶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야 하는데 인생 후반전에는 생활패턴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할 필요가 있다. 명상을 배우고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명상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완을 도모하고 정신적 성장을 강화하는 훈련이기도 하다. <인생 후반전 두려움없이 서두름없이>에서는 인생 후반전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3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사회적인 역할 없이 릴랙스하게 여생을 보내는 유형, 돈벌이가 될 때까지 최대한 버티다가 물러나는 유형, 마지막으로 나만의 천직을 찾아서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유형이라고 한다. 그러면 이 유형들 중 자신이 원하는 유형은 어떤 유형일까?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원하는 유형의 인생 후반전을 살아갈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