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읽는 우리사회 - 역설과 아이러니의 대한민국
이황석 지음 / 베어캣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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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문학은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끔은 상업영화이지만 너무나 현실과 닮아 있어 다큐가 아닌가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이 있다. <영화로 읽는 우리사회>는 그런 우리의 사회를 잘 반영하고 있는 영화들을 다양한 각도의 시각으로 접해 볼 수 있다. 천만관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는 영화들이 있는데 이는 쉽게 얻을 수 있는 타이들은 아니다. 그리고 '쌍천만'이라는 타이틀을 최초로 받은 '신과 함께'는 웹툰을 바탕으로 하는데 인간의 죽음 뒤 저승세계에서 재판을 받는 법정드라마와 같은 구조다. 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수많은 인간의 죽음을 통해 '어떤 질서 속에서도 진실은 진실로서 온전히 밝혀지고 남겨져야 한다. 따라서 진실을 억압하는 어떤 질서도 부정돼야 마땅하다.'고  한다. 이 영화엔 주인공 두 명의 죽음이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소방관의 숭고한 정신으로 인한 희생의 죽음과 군인의 억울하고 원통하고 분한 죽음도 있다. 희생이나 행복한 죽음보다 진실이 감춰진 죽음도 많다는 것인데 진실이 숨겨진 죽음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우리 사회는 영화적인 요소를 적게 가진 영화들이 있다. 아직도 국민들의 기억에서 지울 수 없는 사건사고를 영화한 것도 있고 한반도만 가지고 있는 특수한 정치 상황을 그린 영화도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분노하고 공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로 읽는 우리 사회>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도 소개하는데 자연과 과학 시리즈물을 좋아한다는 저자는 대형건물이었던 삼풍백화점 붕괴 원인을 규명하는 다큐나 세월호 사건을 조사하는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영화로 읽는 우리 사회>는 저자가 매 주 한 편씩 쓴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영화와 사회에 대해 2018년부터 시작된 글은 2019년 최근까지의 글들이다. 그렇다보니 더욱 우리 사회의 현실 모습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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