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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땀.뜀, 청년창업 이야기 ㅣ CEO의 노트 1
장욱진 외 22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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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신의 아이디어나 능력으로 성공한 CEO들을 보면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직 자신만의 능력으로 성공한 것이기 때문에 실패해도 다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다. 이런 CEO들에겐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간과할 수 없기에 <CEO의 노트 1>를 읽으며 그들의 비법을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

<CEO의 노트 1>에는 23인의 창업 CEO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성공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는지 읽을 수 있다.
<CEO의 노트 1>에는 유명한 CEO들도 있고 처음 첩하게 되는 이름들도 있다. 그 중에 '직방'이라는 회사가 눈에 들어왔다.
'직방'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방을 구할 수 있는데 방을 구할 때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직접 찍은 방의 사진으로 직접 방문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아이디어는 하루아침에 떠오른 아이템은 아니라고 한다. 대학 시절에 학교 근처에 방을 구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살려 직방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젊은이들이 원룸이나 오피스텔, 아파트 주변의 주택 관련 정보까지도 온라인을 통해 알 수 있다. 직방의 성공 이후로 많은 부동산 정보 앱이 출시되고 시장이 확대되면서 많은 경쟁업체도 생겨나게 된다. 직방은 여기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넓은 시장을 향해 성장해 갈 것이라고 한다.




성공 창업에 아이디어만 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디어도 창업의 성공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기술력도 필요한 경우가 있다. <CEO의 노트 1>의 2장에서는 축적된 기술력으로 성공한 CEO들을 만날 수 있다. 무선 초음파 진단장비는 의과 공부를 한 경험에서 필요성을 느껴 의사가 직접 만든 것이다. CEO는 기본 의료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초음파 진단장비를 만들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장악하고 싶었다고 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재정적 도움을 받아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는 찾아온다. <CEO의 노트 1>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CEO들의 성공담을 읽을 수 있다. 많은 노력과 끈기, 인내로 창업에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쉽게 읽힐지 모르겠지만 그 속엔 수많은 '땀과 꿈, 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