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어 무작저어 따라하기> 파트3을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공항을 나오는 상황까지 이 책에서 공부를 했다. 이제는 목적지나 호텔을 찾아가기 위해 공항에서 출발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일본 공항에서 도심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많이 탄다. 교통비가 비싼 것을 제외하고는 대도시답게 교통이 정말 편리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빠른 시간내에 잘 찾아갈 수 있다. 교통 핵심 단어들을 먼저 공부하게 되는데 타고 내리는 곳, 요금, 거스름돈, 도착 시간, 막차, 매표소, 방면, 분실물 보관소, 승차권 판매기, 시간표, 심야 운임, 왕복 할인, 역, 운임 등이 그 단어들이다.



 



교통 핵심 단어를 익혔다면 이제는 교통 표지판 일본어를 공부해 보자. 대부분 표지판은 한자로 되어 있어 한자를 잘 읽기만 해도 일본에서 거리 표지판을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런데 일본의 대도시들, 도쿄나 오사카, 교토 정도만 하더라고 일본어와 한문, 영어가 표지판에 적혀 있어 얼마든지 일본 여행 초보도 큰 어려움 없이 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여행자나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 곳에서는 일본어 표지판만 적힌 곳도 있기 때문에 거리 표지판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교통 표지판 일본어에 볼 수 있는 단어들은 입구와 출구, 동서남북, 티켓 판매기, 매표소, 급행 열차, 노선표, 버스 정류장, 택시 승장장 등이다.




 

단어들도 언어를 공부할 때 아주 큰 도움이 되지만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도 해야 한다. 단어만으로도 가끔은 부족한 의사소통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교통 핵심 문장 30에서는 기차를 타거나 리무진 버스, 일반 버스를 탈 때, 택시를 탈 때, 지하철, 전철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 문장이 있다. 전철이나 기차는 우리나라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내리는 문부터 우리나라와는 다르기 때문에 버스 에티켓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일본의 버스 문화는 우리나라와 아주 다르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뒷문에서 타고 앞문으로 내린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에티켓인데 버스를 보고 급하게 뛰거나 문이 닫혔는데 다시 열어달라고 문을 두드리거나 하는 등등의 행동은 하면 안된다. 일본 버스는 승객의 안전을 제일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의 버스에서 허용되는 행동을 똑같이 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다. 여행에 앞서 그 나라의 언어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나라의 에티켓을 먼저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일본은 지하철, 전철 회사가 많고 역안이 복잡하고 환승역이 많아 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을 알아두면 좋다. 목적지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막차가 몇 시에 있는지, 목적지로 가기 위해 갈아타는 방법 등을 암기해 두는 것이다. 오래전 처음으로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다른 지역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역 안이 너무 복잡하고 북적여서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볼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겨우 용기를 내 길을 물었는데 길이 너무 복잡해 일본인이 직접 타는 곳을 안내해 준 기억이 있다. 알고보니 그 타는 곳이 설명을 들어도 잘 찾을 수 없게 계단으로 가려져 있어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 환승해야 했다. 일본인들은 길을 물어보면 대부분 친절하게 대답해주기 때문에 여행에 있어 길 물어보는데 겁먹지 않기를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