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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김웅현)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ㅣ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김웅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에서 파트3의 '찾아보기, 이것만은 들고 가자!'에서 일본어 표현들을 보면 여행의 시간 순서를 파악할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해 티케팅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과정이 파트3 초반에 있다. 이번 파트는 여행지 일본으로 향한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이다. 공항 핵심 단어, 공항 일본어 표지판, 공항 핵심 문장 30을 중심적으로 공부할 것이다. 일본 공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핵심 단어들을 살펴보면 공항사, 국제선 출발, 국제선 도착, 환승, 금일 환율, 면세, 반입 금지품, 수하물 보관증, 수하물 임시 보관소, 신고할 물건, 연착, 입국 신고서, 입국 목적, 탑승 시간, 항공편명, 현금 자동 지금기 등의 단어들이 있다. 이렇게 알고 있어도 막상 급하거 돌발 상황이 생기게 되면 잘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미리 익혀둔다면 그런 혼란을 조금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공항 표지판 일본어지만 글자만 보면 한자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모든 글자는 아니더라도 아는 글자와 조합해 대부분의 공항 표지판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일본어 히라가나와 섞여 있는 경우도 있어 일본어 읽는 방법을 미리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본어는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라는 두 개의 방법으로 읽고 쓸 수 있는데 히라가나가 주로 외래어 표현에 사용해 히라가나 정도는 읽을 수 있다면 일본 여행에 더욱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공항에서 자주 보는 표지판 중에 하나가 '터미널'이라는 글자지만 일본어에서는 터미널을 'タ-ミナル'이라는 히라가나로 사용하고 있어 히라가나가 아주 중요하다.
이번엔 '공항 핵심 문장 30'을 공부해 본다.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들인데 특히 첫번째가 입국 심사때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이다. 공항에서 아주 복잡하게 또는 질문을 많이 하진 않는다. 대부분 짧은 일정의 여행일 경우 왜 또는 무슨 목적으로 입국하느냐고 거의 물어보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은 당시의 그 나라 분위기에 따라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한번은 일본 여행 기간에 일본에서 테러 같은 사건이 발생하여 공항 검색을 강하게 할 때였다. 왜 일본에 입국하느냐, 언제 떠나느냐 등의 질문을 하기도 했고 짐을 검사하기도 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문장은 익혀두는 것이 좋다. 특히 여행 목적이나 일본에 머무는 일정이나 기간 등은 일본어로 짧게 대답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다. 또 세관 심사에도 가끔 일본어로 질문을 받을 수 있는데 반입 금지품이 없다는 일본어도 외워둔다. 그리고 여행 일정이 끝나 일본에서 출국할 때 항공권 예약 확인 및 변경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 문장도 있다. 어떤 경우엔 비행기 시간을 변경해야 할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이런 문장은 알아둔다. 탑승수속에서 필요한 일본어인 창가 쪽으로 자리를 달라고 하거나 수화물 초과 요금 등에 대한 일본어 문장도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