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소셜리즘 - 불평등·AI·기후변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는 어떻게 형성될까?
브렛 킹.리처드 페티 지음, 안종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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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소셜리즘' 이 단어 자체가 제게는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요즘 많은 신조어가 나오듯이 테크노소셜리즘도 사회현상에 맞춰 만들어진 용어겠지 생각하며 이 책에서는 무얼 말하려고 하는지가 궁금하여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브랫킹이라는 작가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많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작가이고,

테드 강연을 비롯하여 방송평론가로도 유명한 인물이라네요.

 

이 책에서는 테크노 소셜리즘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사회가 고도로 자동화되어 대부분의 인간노동이 대체되고,

기술발전 덕분에 주거, 의료, 교육, 기본서비스를

어디서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장기적 지속가능성, 평등, 인류전체의 발전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재조직되는 것을 의미한다(P. 45-46)."


다소 어렵게도 느껴지는 '테크노 소셜리즘'!

이 책에서 예시 들고 있는 내용들을 읽으면서 보다 분명히 머릿속에 그려졌어요.

과학기술로 인해 우리가 많은 편리함을 누리고 있지만,

과학기술이 시장과 부를 재분배하는 기능을 하기도 하고,

미래를 지배하는 산업을 창출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불평등이 더 심화되어 가고 있어서

과연 이것이 바람직한 변화인가에 대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국가가 주거, 교육등의 서비스를 경제생산의 기본요소로 간주하고

국민 모두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기술의 변화에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기술지배를 위해

기술이 아닌 사람이 투자하라는 조언을 합니다.

경제를 평가하는 수치들은 현재의 변화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할 때가 있으므로

과거의 경제에 머물러 분석하려고 하지말라는 조언도 하네요.

또한 저자는 우리가 기후재난과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사회가 붕괴될 위험성으로 불안해하지만,이러한 변화는 우리를 노역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고,

노동이 생존수단이 아니라 열정을 펼치는 장으로 인식하게 변화시켜주고,

기후재난의 문제는 지구 내에서만이 아니라

우주라는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들을 열어줄 것이라 평가하고 있어요.

이 책은 마지막으로 미래를 위해서는 과거의 관점에서 벗어나서

지속가능한 삶과 우리의 가정을 위한 최적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하네요.

 

과학기술의 발전이 위기로 다가오는 요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과학기술을 좀더 긍정적으로 해석하여

적응하고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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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윤슬 에디션) - 박완서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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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박완서작가님의 꾸밈없는 글을 좋아했었는데,

최근에는 책들은 멀리했었네요.

벌써 15만부가 판매되었다니, 15만명에도 포함되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에서도 박완서작가의

단순하지만 진실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지만, 특히 공감이 되었던 이야기는 <보통사람>이었어요.

처음 시작에선 친정엄마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저를 시집보낼때 엄마의 감정이 어떠셨을지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글을 읽어나가면서 보통사람으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우리는 입버릇처럼 중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보통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지,

나의 생각과 행동이 보통사람이었는지 되돌아보면 아니었던거 같아요.

보통사람이란 기준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물음도 되돌아보았어요.

보통사람이란 말을 흔하게 하지만 진정 무엇이 보통일까?

이 질문은 오랫동안 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읽으면서

나의 생애주기별 행복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았어요.

대학에 합격하고 나서는 대학생활이 가장 행복한 시절이라고 생각한 것은 잠시

취업 또는 진학에 대한 고민으로 힘들었고,

사법고시를 준비하면서는 고시만 합격하면 행복의 길이 열릴거라 생각했지만

그 행복은 쉽사리 오지 않고 독한 녀석만 갖게 되는 행복이란걸 알게 했어요.

대학원을 마치고 취직을 한 뒤, 취직만 하면 내 삶에 고비는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순간순간 고비들이 다가오고 행복을 잊게 만들고 있어요.

그러나 인생은 결국 과정의 연속이고 결말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과정을 행복하게 여기는 것만이 나의 행복을 영위하는 길이란 것을 배웠어요.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살면서 한번쯤 내 삶을 되돌아보고 싶은 분이나,

삶의 쉼표가 필요한 분께 권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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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ㅣ 윌북 클래식 첫사랑 컬렉션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강명순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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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읽었던 고전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고등학교때 3-4번은 읽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 당시에는 편지식 형태의 고전소설 형태도 신기했고,

사랑이야기에 조금 설레기도 했던거 같아요.

결론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어 더 기억에 더 오래남았는지도 몰라요.

어릴적 읽었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기억과 감성이

지금도 여전한지 궁금하여 책을 다시 열었어요.

​

한장한장 넘겨갈수록 옛기억이 새록새록한 것도 좋았어요.

상속사건을 해결하러 시골로 간 베르테르는

거기서 운명적으로 로테에게 빠지죠.

여러가지로 핑계를 삼아 로테에게 접근하지만,

로테는 이미 약혼자 알베르트가 있는 상태였어요.

로테를 외면하려 노력하지만 맘대로 되지 않는 자신에게

심한 갈등을 느끼는 베르테르의 감성이 글의 곳곳에 묻어나고 있어요.

​

로테와의 시간이라면 어떠한 형태로라도

자신의 방식으로 해석하며 설레여하는 베르테르를 보면서

첫사랑의 감정이 저런게 아닐까 싶었어요.

짝사랑의 설렘이 글에서 세심하게 드러나고 있어요.

​

확실히 학창시절에 읽었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학창시절 읽었던 베르테르의 감성이 추상적으로 느껴졌다면,

세월의 거듭함을 통해 겹겹이 쌓인 복잡감성이 남아있는 지금

베르테르의 감정이 매우 디테일하게 느껴지고,

괴테의 감정표현이 얼마나 섬세했는지를 더 공감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설레는 짝사랑의 감성이 몽글몽글해짐을 느끼고 싶다면,

고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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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게임 - 세상에 없던 판도를 만든 사람들의 5가지 무한 원칙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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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많은 리더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리더들의 발언이나 행동들을 보면 모순되었다는 생각을 할 때도 많아요.

정말 우리가 신뢰하고 믿고 따라갈 리더는 없는가?

인피니티 게임은 게임에 빗대에 올바른 리더라면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

유한게임과 무한게임을 빗대어 리더의 자질을 이야기하기도 해요.

유한게임과 달리 무한게임에서는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일한 기간동안만이 아닌 퇴직 이후까지 바라보고 미래를 설계해간다는 점이 달라요.

퇴직한 이후에도 자신이 바라는 기업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애쓴다는 점에서

지금 제가 어떠한 모습으로 회사생활을 해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줘요.

현재에 안주하고 눈에 보이는 계획과 활동들만 하고 있지 않은지,

미래를 보고 행동하고 움직이는 리더로 활동하고 있지 못한 저 자신을 꾸짖게 되더라구요.

​

또한 Why가 아닌 대의명분을 찾아 노력하라고 조언해요.

대의명분을 추구하면 일과 삶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리더는 자신이 꿈꾸는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미래의 모습을

명료한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해요.

과연 나는 나의 미래에 대해 명확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까?

쉽지 않지만 설계해보고 누군가에게 주장해보는 과정도 있어야겠다 싶어요.

​

이 책에서는 올바른 기업의 리더로서 추진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신뢰감을 줄 수 있어야 하고, 근본적 유연성을 가지고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가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나는 내가 속한 조직에서 리더로서 어떠한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되새겨보고,

성공하는 리더로서 나는 무엇을 더 갖추어가야 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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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자라는 초등 독서와 글쓰기 - 평생 공부 습관을 만드는 독서와 글쓰기, 한 권으로 끝내다
오정남 지음 / 넥서스BOOKS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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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가면서 독서량이 많아지긴 했지만

정말 내용을 잘 이해하면서 읽고 있는가 의문이 들더라구요.

엄마로서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독해문제집을 채점하는 방법이 유일해서 그 결과에 만족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아이의 독서가 독해나 글쓰기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어요.

원인이 뭘까 어떻게 지도해주어야 할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

이 책은 아이의 뇌활동을 근거로 해서

독서하는 방법과 글쓰기를 알려주고 있어 참신하게 다가왔었어요.

이 책의 핵심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책을 즐겨읽고

부담없이 글을 쓸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접하는 방법이라니 부모로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

이 책은 독서 전에 아이의 강점지능을 찾는 노력부터 시도할 것을 원해요.

감성지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네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전략으로는 아이의 읽기오류를 먼저 체크하래요.

글을 읽다가 낯선 낱말이 나왔을 때 10초정도 반응하지 않는가,

글에 있는 낱말을 생략하여 읽는가 , 낱말을 반복해서 읽는가 등등

읽는데 어떤 문제가 없는지 체크하는게 우선되어야 한대요.

이 책에서는 독서를 즐겁게 하기 위해 분야별 추천도서들도 제시하고 있어

아이랑 상의후에 책을 선택해 볼 기회도 가질 수 있어 좋았어요.

​

좋은 팁 중의 하나, 쉽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

"공부하거나 책을 읽을 때 휴대폰을 무음으로 설정하고, 텔레비전 꼭 끄기"

아이가 자투리 독서를 할 수 있게 하는 기본이랍니다.

이 책은 글쓰기의 방법을 알려주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우리 아이가 글쓰기를 해야 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하고 있어

아이가 글쓰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니,

조금더 애정을 가지고 한자한자 써내려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아이의 감성을 이해하면서 진행하는 독서와 글쓰기를

좀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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