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우주 - 우주는 무엇으로 가득 차 있을까? ㅣ 꿈꾸는 시리즈
사토 가쓰히코 지음, 최지영 옮김, 지웅배 감수 / 멀리깊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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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구에 관한 관심이 더해지고

교과과정에서도 태양계, 행성 등등을 배우면서 단순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구, 우주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점점 확장해서 이해해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러면서 아이들의 질문도 많아지더라구요.

때로는 엉뚱해보이기도 하고, 황당한 질문들도 받게 되지만,

아이에게 필요한 질문인데 바로 대답해줄 수 없음에 안타깝더라구요.

<꿈꾸는 우주>는 질문을 중심으로 우주에 관해 설명한 이야기예요.

이전에 <꿈꾸는 한국사>를 읽었는데,

질문 중심의 글 형식이 재미를 더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책도 재미있을 거란 기대감에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은 우주의 수수께기를 풀어가는 형식으로 기술되었답니다.

밤에 뜨는 달이 어떻게 한낮의 태양을 가리는지,

별에도 자기 자리가 있는지,

영화에서처럼 별이 폭발하면 지구도 사라지는지 등등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있어요.

아이가 읽어내려가면서 "저도 이거 궁금했어요."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아는 우주에 관한 지식 외에도

항성과 은하, 천문학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가 특히 관심있어하는 별과 별자리에 관한 내용이 많아서 더 유익했어요.

각 계절을 대표하는 별자리도 알 수 있어요.

초등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태양계에 관한 내용도 보다 깊이있게 담고 있더라구요.

우주에 관한 호기심이 있는 자녀에게 선물해주기에 좋은 책이네요.

<출팒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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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경제학교 - 부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 동화 ㅣ 열두 살 경제학교
권오상 지음, 손수정 그림 / 카시오페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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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념에 관한 교육을 받지 않은 부모세대의 어릴적과 달리

요즘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이 강조되는 것은

그만큼 경제시장이 복잡해지고 성인이 되기 전에 아이들이

경제나 금융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길이 더 많이 열려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에게도 일찍이 통장을 만들어주고,

자신이 받는 용돈을 저축하는 기회들을 만들어주긴 했으나,

저도 알지 못하는 경제용어나 금융관련 이슈들이 많다보니

아이들에게 부모의 힘으로 교육하는데 한계가 오더라구요.

​

그러다 만난 <열두살 경제학교>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제관련 도서는 재미 위주로 하다보니

가볍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거나,

복잡한 경제용어를 소개하다보니 아이들을 흥미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서문에서 저자가 밝힌 것처럼

본인의 자녀가 읽을 것을 염두해주고 집필된 책이다보니 저자의 정성이 느껴지고,

아이들이 조금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제목처럼 '열두살'만 겨냥한 거 같지는 않구요.

초등 고학년뿐만 아니라 초등 저학년이 읽어도 될 정도로 재미와 지식을 겸비한 책인거 같아요.

​

이 책은 오래전 출간된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 후속작이라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찾아서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저자가 말하는 경제개념이 와닿았어요.

"경제란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는데서 시작되는 것"

사실 경제서적에서 이러한 개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이 책은 모두가 잘살기 위한 연결된 행위로서 경제활동이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이 '경제'라는 개념 속에서 자연스레 공동체의식을 느끼도록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

이 책은 전체적으로 돈쓰기, 돈벌기, 돈 불리기 세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설명해주고 있어요.

합리적인 소비도 중요하지만 돈을 벌때 어떠한 자세가 필요한지,

특히, 같이 살기 위한 돈쓰기를 언급한 부분이라든지,

남에게 도움이 되면서 돈을 버는 진정한 투자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다루어주어서 좋았어요.

글을 읽어가면서 나오는 질문들에 대해 아이랑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읽을 수 있어 유익했어요.

대화체 질문식 전개가 아이랑 토론을 함께 하는 시간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랑 함께 나누는 경제개념에 대해 배우고자 한다면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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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2 ㅣ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2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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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도깨비 식당이라네요.

각자의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타나서

주인 도화랑이 내놓는 음식을 먹으면 고민이 사라져버린다는

다소 황당하지만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읽은 책이예요.

<신기한 맛 도깨비식당> 제2권에서는 도화랑이 내놓는 음식들의 신기한 맛들이 이어져요.

춤 실력이 늘지 않는 연습생 아이돌 지석이에게는 원하는 것을 복제하는 맛이 제공되고,

장난꾸러기 정태에게는 원숭이꼬리가 생기는 맛을 경험하게 하고,

친구와의 갈등이 있는 지유에게는 기억이 사라지는 맛을 통해 친구관계가 회복되도록 도와주고,

반려묘를 잃어버린 체리에게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맛을 제공하여 고양이들의 대화를 듣을 수 있는 기적으로 반려묘를 찾아가도록 해주어요.

다소는 황당하고 마법같은 이야기이지만,

아이랑 읽으면서 실제로 이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갖게 하네요.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에게 어떤 맛을 맛보고 싶냐고 했더니,

자신도 기억이 사라지는 맛을 맛보고 싶다네요.

오래전 사소한 갈등으로 친구와 멀어졌는데

도깨비 식당에서 기억이 사라지는 맛 음식을 먹고

예전처럼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네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단순히 마법을 부려 고민을 해주는 것에 그치는 것은 아니예요.

고민을 털어놓는 과정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는 경험을 스스로 하게 만들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게 이 책의 핵심인거 같아요.

고민이 많은 청소년기!,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고민에 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가는 지혜를 얻기를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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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컬 그래티튜드 - 감사의 기술은 어떻게 삶의 질을 바꾸는가?
정정숙 지음 / 행복플러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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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스로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늘 감사하며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래디컬 그래티튜드>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나의 감사는

형식적인 감사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때

감사를 통해 극복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은 감사하다 하면서도 그 단계를 극복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진정한 감사라는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 것인지를

경험적 연구결과와 학문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해주고 있어 더더욱 도움이 되었어요.

저자는 감사를 실천하는 삶이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감사를 배워야 할 중요한 기술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예요.

우리는 감사라는 것이 마음 속에서 우러러 나오는 것이라,

감정에 의존하여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받아들이잖아요.

그런데 저자는 '감사'라는 보자기를 풀어 내 것으로 만들어야

진정한 선물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다고 해요.

감사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 실천을 해야만 유익을 누릴 수 있대요.

또한 저자는 감사를 선택하는 삶을 살라고 조언해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를 선택하기로 다짐하고,

내 안의 부정적 생각이나 감정을 버리고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하는 노력이 필요하대요.

감사습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대요.

내 몸에 체득될 때까지 계속해서 감사가 몸에 베도록 실천하는 과정이 필요하대요.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이 바로 감사일기 쓰기이고,

이 책에서는 감사일기를 스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감사의 실천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행복감도 경험하게 되고,

내 몸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또한 감사는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일이 되기도 하고,

나에게 회복탄력성을 길러주기도 한다네요.

이렇게 유익한 감사의 실천 이제 몸소 해봐야겠네요.

이 책을 통해 모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고, 고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저의 노력으로

저의 삶을 보다 밝고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음을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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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 산책길에서 만난 역사, 2022 올해의 청소년교양도서 ㅣ 길 위의 인문학 1
김정남 지음 / 스마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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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이야기와 여행이 결합된 책이예요.

조금은 특별한 듯한 이 책의 구성은

누군가의 가이드로 함께 산책을 가는 이야기예요.

책을 읽으면서 순간순간 눈을 감으면 저자가 설명해주시는 풍경이 그려져요.

그 정도로 내용이 정교하고 섬세해서 그 자리에 가 있지 않아도 상상이 충분히 가능해요.

 

저자 김정남 선생님은 사학과 전공이시고,

역사문화답사 체험 운영 경험이 있으셔서 그런지

해설가 선생님과 유적지를 걸으면서 설명을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요.

거기에 더해 저자의 역사적 지식이 다수 첨가되어

상세한 시대적 배경과 그 시대의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 있어

그 길과 시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길 위의 인문학>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부산, 전라, 제주 등

총 8개권역을 중심으로 길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전국에 많은 길들이 있는 줄 알았지만,

길 하나에서 이렇게 많은 역사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몰랐답니다.

읽으면서 계속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이미 제가 가본 북촉한옥마을길과 창덕궁 궁궐길 이야기를 읽으면서

제가 놓치고 지나친 장면들이 많다는걸 깨달아서

이 책을 들고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보려고 마음 먹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이야기는 더 흥미로웠어요.

화성성곽길과 감천문화마을 골목길! 알고 나면 더 많이 보이듯이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길들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길과 연관된 역사 정보도 다양하고 자세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화성성곽길을 배경으로 한 정조와 정약용의 이야기.

전두환 전대통령의 유배지로만 기억되었던 백담사에 얽힌 만해 한용운 선생님의 이야기.

경포호수길에 담긴 허난설헌의 이야기

등등 길 이야기 하나하나에 이렇게 많은 역사가 담겨있다니...

길 속에 역사의 흔적이 묻지 않은 곳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다 읽고나니 어딘가 잠시 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코로나로 외출이 쉽지 않은 요즘 시기에 힐링하기에 좋은 책이네요.

역사에 관심을 갖지 시작한 첫째도 함께 읽고 이 길을 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길 걸으며 엄마가 해줄 이야기가 한층 많아질 거 같아요.

여행을 가고픈 분들, 힐링하고픈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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