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팬데믹 어떻게 해결할까? - 세균과 바이러스의 위협, 인류는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을까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1
김우주.강규태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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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전염병이 무엇인지를 인류에게 전염병의 영향, 병원체, 감염경로, 면역,

감염력과독성 지표의 개념정의를 통해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주요전염병인 말라리아, 천연두, 에이즈, 인플루엔자가 무엇인지도 알려주고,

유럽을 역사를 바꾼 흑사병, 천연두 전쟁, 스페인 인플루엔자 등

역사속에서 어떻게 전염병이 나타났는지도 소개해줍니다.

특히, 현재 우리의 현실에서 가장 심각하게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코로나19의 유래에서부터 전파경로와 증상, 진단, 코로나19에 관한 팩트체크, 변이바이러스 등 당야한 정보들이 들어있네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전염병들에 대해

우리가 새로운 기술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얘기도 전해주네요.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을 몸소 체험하고 있기에

전염병 특히, 코로나19를 상세히 다루고 있는 이 책이 매우 흥미롭고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전염병에 대해 자세히 알고픈 분께 추천합니다.

<문화충전으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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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이해하는 메타버스 3.0
홍성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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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요즘 매일 듣게되는 단어 중의 하나 메타버스!!!

메타버스란 메타(meta)와 버스(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라는 뜻인데요.

요즘 여기저기서 메타버스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어서 가상현실이라는 막연한 개념을 갖고는 있으나,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어요.

이 책에서는 가상현실이란 공간에 대해 막연히 알고있는 내게 구체적으로 메타버스 개념을 알려주고 있네요.

"메타버스 시대를 외면한다고 우리의 삶이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

저도 이미 도래한 시대를 살고 있으면서 외면하려한건 아닌가 반성도 하게된다.

요즘 아이들이 하는 공부 영역도 코딩, 메타버스 등으로 하는 교육이 많아지고,

심지어 회사에서도 메타버스를 이용한 회의를 하는 곳들도 생겨나는 것을 보면,

그냥 메타버스구나라고 생각하고 지낼 일만은 아니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가상현실이라는 개념이 이미 30년전부터 인터넷이 시작되면서 함께 시작되었고,

싸이월드와 메신저를 사용했던 우리세대도

이미 플랫폼이라는 환경에 도달했고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있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실제하지 않는 공간에서 얼마나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막연하게 생각되지만,

실제로 메타버스에서는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먼 곳에 있는 이와 현재 함께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영역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메타버스 3.0을 통해 메타버스의 개념에 대해서 알기도 했지만,

메타버스를 통해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내가 하는 업무영역에서 어떻게 변해갈지를 예측해볼 수 있는

좋은 가이드북이 되었어요.


<문화충전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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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백만장자 비밀클럽 - 워런 버핏과 함께하는 돈 공부, 인생 수업
앤디 헤이워드.에이미 헤이워드 지음, 송보라 옮김, 워런 버핏 / 아이휴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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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앤디 헤이워드는 어린이 만화로 유명한작가예요.

저희 어린적 많이 보았던 스머프를 비롯해서 고인돌가족, 형사스머프, 세일러문 등

이름만 들어도 와~~할정도로 재밌는 어린이 만화를 많이 만드신 분이예요.

이 작가님이 쓰신 책이라 더 관심이 갔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워런버핏.

사실 백만장자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했지만,

이책을 읽어보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부자임에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겸손함을 유지하는 삶을 사는 워런버핏의 삶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겠더라구요.

백만장자 비밀클럽에서는 다양한 26가지의 비밀을 알려주네요.

1.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것.

나의실수나 다른사람의 실수를 통해 항상 배움의 기회를 가지라

2. 돈을 빌리지 말 것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돈을 빌리는데 익숙할 것 같은데, 이 책에서 다른사람 특히 친구에게 돈을 빌리거나 빌리기 전에 신중히 생각하라는 조언을 하는 부분이 신선했어요.

3. 자신의 일을 사랑할 것

열정적인 삶이 바로 성공의 열쇠임을 일깨워주네요.

4.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출 것

일도 중요하지만 균형잡힌 삶을 위해 휴식과의 조화가 필요함을 언급하네요.

5. 다른이의 가르침을 새겨 들을 것

다른 사람의 현명한 조언을 받아들여 더 많이 배우고,

다른사람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대요.

6. 언제나 새로운 생각을 할 것

무언가를 할 때 다른 방식도 생각해보래요.

7. 항상 계획을 세울 것

무엇이든 시작 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에 실패했다면 그건 실패를 계획한 것과 다름없다고 하네요.

그만큼 일을 시작하기 전 계획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는 거겠죠?


저는 26가지 비밀 중에 아이에게 새겨지길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21번째 비밀이더라구요

"미래를 영향을 미치는 오늘의 결정"

아이들이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들이

자신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지 못하잖아요.

워런버핏의 조언처럼 지금 학교 다니면서 교육과정을 제대로 완수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꿈을 꾸지 못할 수도 있음을 아이들이 알고 하나하나 과정에 충실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과정이 도미노 조각 같아서 오늘 내리는 결저이 미래의 결실로 오는 것임을 알고

오늘에 더 집중하고 열심이어야겠죠.

워런버피이 아이들에게 주는 조언이지만 성인인 우리들에게 적용될 것들이 많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얘기나누기 좋은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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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동안 핀 꽃 - 최초의 지역 축제 ‘춘향제’를 만든 최봉선
김양오 지음, 곽정우 그림 / 빈빈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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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이야기를 모르는 초등학생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판소리인 춘향제가 유명하고,

남원 광한루 등 명소에 한번 이상 가본 적이 있지만,

이러한 춘향제를 지키기 위해 독립운동을 했던 최봉선의 이야기는 낯설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춘향전은 알고 있거든요.

이 책은 춘향제를 지키기 위해 애썼던 최봉선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식민지 시절 우리의 것 춘향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했던 이야기에

고개숙여지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하네요.

최봉선은 기생이지만, 만주 동포들에게 독립자금을 전달했고, 화재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공연을 하는 등 식민지 상황에서도 민족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했네요.

최봉선은 판소리 명창으로 유명하기도 했대요.

광한루에 있는 시 들 중에 최봉선의 작품도 있다는데, 광한루에 가봤으면서도 보지 못했네요. 다음기회에 방문에 꼭 확인해봐야겠네요.

최봉선은 여러사람들과 합심하여 춘향제를 만들었어요.

당시 일본인들에게 인기있던 춘향전의 고장이 남원이라는 것을 알리고,

우리민족의 얼을 지키기 위해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최봉선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우리는 오늘날에도 춘향가를 비롯 아름다운 판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니 고맙고, 판소리 소리 하나하나가 소중하게 여겨지네요.

잃어버린 발자취를 찾아가는 노력을 생생히 느끼게 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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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인생 수업
에디 제이쿠 지음, 홍현숙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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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행복하다니 이 노인은 어떠한 행복을 가지고 100년을 살았을까 궁금했어요.

삶 속에 어떠한 행복에 가치를 두고 있는지,, 그 삶을 들여다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소개된 작가의 삶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 그 자체였어요.

유대인으로 태어난 그는 독일인으로 평생 신분을 위장한채 살아야 했고,

그나저도 19세에 발각되어 강제수용소를 전전해야 했다니...

우리가 말로만 듣던 아우슈비스 수용소에 수감되어 수많은 이들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대요.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저자에게는 늘 희망이 존재했고,

비록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인간으로서 존중받지 못하고 숨어살지만,

가족과 동료에 대한 사랑과 동정의 마음만은 잃지 않아

책을 읽는 내내 훈훈하고 때론 감동도 주었어요.

외로움을 사랑으로 극복하려 했고, 수용소의 어두운 생활을 선한 삶으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젊은이들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요.

우리는 주어진 생활에 안주하고 작은 어려움이라도 있을땐 현재를 원망하고 불신하잖아요.

그런데 저자는 이러한 어두운 상황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선한 마음을 항상 유지하려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결국 전쟁과 많은 이들의 죽음을 경험했지만 호주에서의 사업성공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내내요.

저자는 말합니다.

"내가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하면, 아름다워질수 있다."

어두운 상황에서도 나 자신이 어떠하냐에 따라 행복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가르침을 주네요.


<문화충전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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