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별력과 책임의 성교육
이광호 지음 / 좋은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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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매번 마주하게 되는 중요한 부분이지만 빠르게 흘러가고 무분별하게 침투되는 여러 매체와 미디어의 속도에 비해 더딘 속도로 인하여 과연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교육인지 직시해 보도록 현직 교육자와 부모님 그리고 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올바른 성교육을 담은 책 식별력과 책임의 성교육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 목차 구성 >


1장.

미디어 리터러시 성교육이란?


2장.

대한민국 성교육에서

책임을 가르칠 수 있으려면?


3장.

여성의 존엄성과 생명의

절대성 회복을 위한 성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성교육이란?


성적 가치관은 어떻게 형성될까요?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인쇄매체의 책의 힘보다는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광고, 포르노그래피와 같은 상업적 영상물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되어 사상과 가치관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보고 또 보았던 많은 영상들을 통해 영상물 제작자의 자본주의 사회가 겨냥한 메시지를 소비자가 무분별하게 무의식식적으로 받아들여서 각인 효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성에 대한 가치관을 새겨 넣고 있는 점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먼저 직시하는 것이 올바른 성교육의 첫걸음이라고 해요.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으로 인쇄매체 시대에 필수적인 지적 능력인 리터러시의 연장선상으로 인쇄매체뿐만 아니라 모든 매체와 그 매체로 표현된 내용을 이해하며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미디어가 참말을 하는지 거짓말을 하는지를 잘 분별해서 참말이면 받아들이지만, 거짓말인 경우 그것이 왜 거짓인지 현실과 비교. 대조하여 비판하고, '진실은 이것이다'라고 미디어를 활용하여 주체적인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를 통해 소비사회와 영상물이 성을 상품화하고 성의 의미를 왜곡하는 현시대에 부모님과 교육자들이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교육적 자질이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스스로 생각하는 힘' 영상, 자막, 음향 등의 복합 자극을 순식간에 전달하여 생각할 틈을 주지 않기 때문에 순식간에 동화되기 쉽기 때문에 인쇄 매체를 통해 멈추어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서 비판적. 주체적 사고를 키워 주는 것이라고 해요


즉 부모님과 교육자가 영상과 인쇄 매체의 상반된 특성을 먼저 파악하고, 인쇄 매체를 활용하여 읽고 생각하게 하는 성교육으로 생각을 금하는 매체에서 벗어나 생각을 권하는 매체의 힘으로써 매체를 필요에 맞는 도구로 활용할 줄 아는 지성인으로서 성장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해요!!



수업 시간에 책의 중요장을 골라 읽으면서 토의 토론을 유도하여 영화, 드라마, 광고가 보여 주는 성과 실제의 성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할 뿐 아니라 그 내용을 글로 써서 생각을 정리하도록 이끌어 주는 인쇄매체와 종이. 연필을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성교육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성교육에서 책임을 가르칠 수 있으려면?


성이 개방되어 있다는 미국이나 유럽보다도 우리나라의 청소년 첫 성 경험 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사실과 성 개방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네덜란드 청소년의 첫 성 경험 연령은 18세 이상으로 높아졌다는 통계의 자료를 보면서 선진국의 청소년 성교육의 본질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피상적으로는 피임교육을 가장 우선적으로 할 거 같지만 선진국에서는 책임의 제도와 문화가 먼저 뒷받침되어 있으며 미국과 유럽은 개인의 성적 자유를 폭넓게 인정해 주되, 개인에게 그 책임을 철저하게 묻는 제도가 확립되어 있기 때문에 '양육비 책임법' 과 더불어 청소년의 경우 복지제도가 연계되어 아빠가 되는 기술을 알려 주고 아르바이트를 알선해서 양육비를 부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양육비 부담이 어려우면 국가가 우선 지급하고, 성인이 되어 취직하면 월급의 일정액을 국가가 구상상권을 발동해서 차압함으로써 사회적 차원에서 시행되는 책임의 성교육과 더불어 학교로 이어져서 남학생들이 실제 아기처럼 반응하는 장치가 내장된 인형을 24시간 돌보면서 아빠 되기 교육을 받는다고 해요.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실제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법적 사회적 교육적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청소년에게 임신, 출산, 양육의 책임을 묻고 또 그 책임의 길을 도와줄 수 있는 사회적 준비와 양육비 책임법 등 사회적 법적 제도 또한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여성의 존엄성과 생명의

절대성 회복을 위한 성교육

침투력이 강한 광고 매체를 통해 여성에 대한 이미지가 기업과 자본사회의 수입 구조로 인해 어떻게 형성되어 갔으며 여성의 존엄성보다는 왜곡된 가치관 형성에 일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러한 뒤틀어진 가치들 속에서 한 걸음 물러나서 진정으로 어떤 가치를 따를 것인지 또 소비사회가 만들어 낸 대규모 유행 현상에 동조되어 판단력과 분별력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존중과 배려의 사랑이 아닌 눈치와 상처로 얼룩진 잘못된 관계로 형성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자신을 스스로 보듬어 주어야 한다고 해요.


실제로 저자님은 대학교 교양수업과 청소년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셨는데 수업을 통해 여학생뿐만 아니라 남학생들도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상처가 있었음을 스스로 직시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러한 고민과 성찰을 통해 피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더 나아가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삶의 성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할지 스스로 주체적으로 결정해 볼 수 있었다고 해요.


청소년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과 영상매체를 역으로 활용하여서 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올바른 판단력을 갖도록 하는 저자님의 미디어 리터러시 생명교육 강연 또한 인상 깊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빠르게 진보되는 기술과 교육 속도에 비해 과연 실질적으로 성에 대한 교육은 과거에 비해 현재 진보되어 온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감추어 진채로 미디어에 의해서 몰래 빠르게 폭발적으로 필터링 없이 여과되어 청소년들과 심지어 어린이들에게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과 염려가 되었지만 돌이켜 보면 어른인 저 또한 제대로 된 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기억이 없는 듯하였고 더 나아가 자녀들과 미래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현 생활에서 실질적인 성에 대한 교육과 학습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고민인 시시점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성에 대한 문제점과 이로 인해 여실히 드러나 보이는 현시대의 성에 대한 민낯에 대해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고 성찰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 책은 책의 부제목처럼 부모와 교육자가 먼저 알아야 할 성교육의 상식과 진실 그리고 현시대를 반영한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줌으로써 청소년과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님과 교육자분들께 적극적으로 권장 드려봅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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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엄마표 학습코칭
연영주 외 지음 / 좋은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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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목표가 있고 인성이 바르며 자기 주도성이 높은 공부 잘하는 아이로!!


엄마의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내 아이를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엄마표 학습 코칭 책을 7인의 무지갯빛 전문 코치분들의 실질적인 사례와 엄마로서 코칭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았습니다.


목차 구성


< 들어가는 말 >

초보 엄마에서 전문 코치 엄마로 거듭나기


Part. 1

자녀에 대한 엄마들의 진솔한 고민


Part. 2

가정에서 자녀를 위한 엄마 코치의 역할


Part. 3

학습코칭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과 스킬



Part. 4

쉽게 다라 할 수 있는

학습 코칭 사례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명의 코칭 전문가분들이 어떻게 코칭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또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있는지 다양한 관점으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자녀에 대한 엄마들의 진솔한 고민>

스스로 주체적으로 자녀가 공부를 하기를 늘 바라고 소망하지만 현실에서는 동기부여를 해 주는 것조차 쉽지가 않기에 스스로 알아서 잘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기 이전에 앞서서 먼저 엄마인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해 보고 그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길 먼저 권하고 있었습니다

  • 자녀에게 잔소리를 한 것인지 혹은 동기를 높이도록 방법을 제시했는가?

  • 내 아이는 좌뇌 또는 우뇌가 발달했는지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끼도록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창의성과 자기 주도 학습이 강조되고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특성과 수준에 맞게 개인화된 학습이 필요한데 이를 어떻게 제공할지에 대한 고민을 학습 코칭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가진 출발점으로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엄마는 학교 교육 외에도 다양한 경험과 자원을 활용하여 자녀의 호기심과 특성을 존중하고 촉진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마중물 역할을 해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정에서 자녀를 위한 엄마 코치의 역할>


가정에서의 학습 코칭은 단순히 공부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자녀의 마음과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해요!!


즉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은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강점과 약점을 향한 인내와 이해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학습 스타일에 따라서 다양한 학습 자료와 도구를 활용하여서 자녀가 정보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며 이러한 이해를 기반으로 해야 할 때 비로소 효과적인 가정에서의 코칭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자녀와 소통하면서 어떤 학습 방식을 선호하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 자료나 활동을 조절해 주는 것이 바로 자녀의 학습 여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며 엄마의 진정한 관심과 지원임을 책에서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엄마가 먼저 문제 해결 능력을 모범적으로 보여 주고 학습 시간을 정해 두고 일관된 규칙을 만들어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학습할 수 있는 작은 습관 루틴 만들기와 작은 성취감과 성공으로 실패와 마주하는 용기를 키워 내고 자기 감독 능력인 메타인지와 주기적으로 학습 내용의 반복과 복습의 중요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엄마 코치의 역할에 대해 상세하게 가이드 되어서 유용하였습니다.

<학습코칭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과 스킬>

코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평적 파트너십이라고 합니다. 온전한 인격체로 존재하며 성장해 나가는 주체적 존재로써 감정, 의견, 욕구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비로소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녀들은 엄마들의 호기심에서 자라난다고 해요.

엄마가 궁금증을 갖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녀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잔소리가 아닌 자녀들의 의견, 생각, 꿈 또는 어려움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소통으로써 중요한 부분이며 부족함을 지적하는 피드백보다는 자녀들이 이미 잘하고 있는 부분을 강조하며 그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장점과 능력을 강조하는 피드포워드가 더 중요하다고 제시해 주고 있었습니다.

성적이나 성과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존재로 인정해 주는 것!!

목표 달성과 성장을 돕기 위한 효과적인 코칭 기법으로 GROW 코칭대화 모델을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데요

  • 목표 설정(Goal): 자녀의 관심과 욕구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한 설정

  • 현실 파악(Reality) : 객관적인 사실뿐만 아니라 자녀의 감정과 태도도 중요하게 고려

  • 대안 탐색(Options)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선택지 모색과 아이디어 모으는 과정

  • 실행 의지(will) : 실제로 선택한 해결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의지 구축

현실적이면서 객관적으로 자녀들이 문제 해결을 스스로 고민해 보고 해결책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배워 볼 수 있었습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학습코칭 사례>


마지막 파트로 미취학 자녀의 학습에 대한 흥미 촉진 사례와 초등학교 이상 자녀의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 사레가 수록되어 있어서 연령별로 어떻게 코칭을 해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해 주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엄마 유형을 다양하게 분류해 두어서 엄마인 제 자신도 혹시 이런 유형에 속한 것은 아닌지 돌아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엄마가 먼저 솔선 수범하여서 토론하거나 함께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실패를 두려운 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키워 주거나 자녀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해 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참석해 보고 감정을 공유하거나 가족 구성원 간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가족 고유의 문화를 만들어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 또한 코칭의 튼튼한 뿌리와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내 아이가

행복하게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


나의 인생은

코칭을 만나기 전과 만난 이후의

삶으로 나뉩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모든 엄마들의 소망이지만 엄마도 처음인지라 잘 하고 싶은 마음과 의욕이 때로는 욕심으로 변질되거나 혹은 이게 과연 우리 아이에게 적절한 방법인 것인지 엄마 자신도 불확실한 방향 속에서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커지려 할 때 이 책은 처음 자녀를 만났을 때의 감격과 축복하는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자녀와 소통하며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엄마로서의 역할과 코칭 그리고 진정한 가족 문화 형성이 왜 자녀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7인의 작가님들의 경험과 눈물 어린 실수와 노력의 결실들을 통해 진정한 엄마 코칭은 무엇인지 알 수 있기에 예비 엄마와 초보 엄마분들에게 권장 드려 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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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이강인 who? special
이혜원 지음, 리버앤드스타 스튜디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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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기술적인 왼발을 가진 미드필더

'이강인' 축구 선수의

세계로 비상한 성장 스토리가

담긴 다산 어린이 책에서 만나 보았어요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슟돌이 이강인 선수!!!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고

이강인 선수의 팬인 초등 저학년

우리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게 해 준 책으로


총 7장의 구성으로

떡잎부터 남달랐던 이강인 선수의

탄생과 유년 시절부터 시작하여서


타고난 재능과 역량으로

한 발짝 성장을 향해 나아가

한국을 넘어서


유럽의 스페인에서

언어의 장벽에서도


굴하지 않고 더욱더 훈련에

매진을 다한 이강인 선수와


훈련에 지친 이강인 선수의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힘이 되어준 가족들의

진정한 사랑 이야기까지!!


이강인 선수의

폭발적인 성장점인 티핑 포인트가

한 장면마다 이강인 선수와


함께 축구를 동행하고

바로 앞에서 현장 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그림체와


일목요연하게

간결하지만 정확하게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게

되어 있어서 몰입감을 주었어요!!


이뿐만 아니라

<통합 지식 플러스> 구성을 통해서


축구를 전혀 모르는

어린이라 할지라도


축구의 규칙과

반칙과 벌칙에 대한 상세한 설명

축구의 포지션과 개인기 등


축구에 관한 지식까지도 함께

쌓아 나갈 수 있답니다 ^^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세 가지 형태의 독후 활동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학습 인물 만화책을

한 번 보고 휘발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독후 활동을 직접 써 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봄으로써


책의 줄거리와 초등 아이의

자신만의 생각 확장을 해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알찬 구성이었어요


특히 초등학생 우리 아이가

좋아했던 구성은

<생각해 보기>였는데요 ^^


실제 이강인 선수의

인물 삽화와 함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 있어서


더욱더 '강인한' 정신이

담긴 이강인 선수의


축구에 대한 애정과 마인드를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축구에 대한

타고난 감각과 재능을 먼저

발견해 주신 부모님과 감독님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통해

잘하고 좋아해서

그래서 더 훈련을 견디는 과정을

묵묵히 함께해 준 노고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좋아해서!! 잘하게 되어서!!

더 열심히 하고 싶어서!!


자신의 꿈을 향해

성큼성큼 두려움보다는


도전과 열정으로

힘들고 낯선 타국과

경쟁 그리고 언어의 장벽까지

단숨에 넘어선 이강인 선수의



축구를 향한 찐 사랑과

패기 넘치지만 꾸준히 끝까지

해낸 집요함과 성실함을 배울 수 있는


다산 어린이 who 이강인 축구선수

통해서 초등학생 전 학년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읽으면서 찐 성장 스토리로

공유해 보시길 추천드려 보아요



다산 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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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부자형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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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으로 운영되는 여러 형태의 가게를 보면서 막연하지만 구체적으로 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스치듯 지나갈 때마다 거주 지역의 동네를 살펴보면 특히 자주 보이는 장사의 형태로는 다양한지만 요식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장기간으로 유지되는 요식업도 있지만 몇 년 안에 가게가 다른 요식업으로 바뀌거나 임대를 놓은 가게 또한 많이 보아왔기에 장사를 한다는 것 역시 결코 쉬운 과정은 절대 아니란 걸 간접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요


실제 창업 일지!!

여기 이보다 더 리얼할 수는 없다!!!


저자 부자형아님의 자영업의 첫 시작부터 모든 과정의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 소설로 담아낸, 아무도 말해 주지 않는 '자영업의 생생한 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모모 북스의 책을 만나 보았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시점에서 담은 소설 부분과 전지적 와이프 시점으로 나뉘어 전반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에는 카페와 스터디 카페 등 다양한 업종으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도 담겨 있었답니다 ^^




출퇴근하는 평범한 직장인인 주인공 수호에게 2019년 겨울 우한 폐렴에서 전 세계를 공포로 떨게 했던 코로나로 인해 동대문 시장에도 비상이 걸리게 되었고 늘어나는 확진자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자꾸 침체되어 가는 경제를 바라보면서 자기 계발 공부 시작하게 되었고 장사라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게 되었다고 해요.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업종은

바로 프랜차이즈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통해 가맹비와 교육비 할인 혜택과 직접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돌아 보면서 반드시 잘 될 것이라는 확신과 자신감을 안고 사업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찬가게가 정말 보통 힘든 게 아니거든요.

그래도 요새는 장사가 잘돼서 열심히 하는 중이에요.

제법 돈도 모이고 있고요."


그 당시 수호에게는 다른 건 안 들리고 마지막 한마디만 들려왔다고 해요

'제법 돈도 모이고요.'


그렇게 호기롭게 시작한 매장 오픈과 대출 진행 그리고 부동산 계약 등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또 어떤 과정의 어려움이 있었는지 소설적인 재미와 현실이 버무려져서 한 번 읽으면 눈을 뗄 수 없는 가독성이 높은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사 창업 비용이 전부라고 생각한 수호는 창업 세팅을 하면서 인테리어 및 쇼케이스와 각종 비품을 준비해야 하니 예상 금액 보다 2,000만 원 더 들어 간 상황을 직시해야 했다고 해요


직원 채용이라는 레버리지를 통해 시간적인 여유 확보를 계획했던 기대와 달리 현실은 채용공고부터 모집까지 결정해야 하고 그만두려는 직원과 직원 간의 갈등 조정 및 새벽에 장을 보고 수많은 식자재를 준비하는 과정과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너무 몸이 아파도 무조건 해야만 하는 자영업자의 길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었다고 해요


분명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매일매일 장사와 성공에 대한 책을 틈나는 대로 읽고 적용하고 있음에도 책의 내용과 현실적 괴리감을 좁혀 나가기 힘들었다고 해요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 성공담이 적힌 책, 창업 관련 서적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것들이..

  • 내가 일하지 않게 하라

  • 레버리지를 활용하라

  • 사장은 부리는 사람이지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

  • 전문가를 고용하여 돈을 벌어라

  • 일하지 말고 관리자가 되어라

진짜 사장님이 되어 분명 최선을 다하는 삶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현실은....

  • 내가 일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다

  • 레버리지를 이용하려다 오히려 레버리지를 당하는 중이다

  • 사장은 부리기도 잘해야 하고 일도 많이 해야 한다

  • 전문가를 고용하면 내 몫은 없다

  • 사장은 관리자이기 전에 노동자이다

책에서 나온 말처럼 되려면 얼마나 더 갈아 넣어야 되는가??

첫 걸음마를 뗀 사장님인 수호에게는 오랜 기간 동안 터줏대감으로 자영업을 하신 모든 사장님들의 노고와 수고 그리고 존경을 온몸으로 느꼈다고 해요

'사장님, 저 이번 달까지만 할게요'


직원 채용에서부터 직원들을 꾸려가는 과정까지 모든 전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음을 특히 직원들끼리의 갈등과 잡음에 대한 끊임없는 해결과 후기에 달린 악플로 인한 마음고생부터 예상치 못한 단골 고객의 컴플레인, 가장 장사가 잘되는 시간대에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통신 대란으로 인해 매출 하락, 우편물로 날라온 순이익 보다 높은 부가세 등 심지어 근처 마트에 반찬가게의 입점 소식까지!!

산 넘어 산으로!!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끊임없이 야기되는 과정의 연속해서 점점 지쳐간 수호 사장님!!


결국엔 반찬가게를 벗어나는 길을 택하게 되었고 마트 안에 반찬가게가 들어와 자리 잡기 전에 꼭 매도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1억을 들인 수호의 반찬가게가 몇 시간 만에 사라지는 광경을 지켜보면서, 정말 쉽고 빠르게 홈택스에서 폐업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한 번 더 충격을 받았다고 책에는 수호의 리얼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는데요..



창업을 결심하고 여러 가지 준비와 시장조사를 통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 수호였지만 어쩌면 노력에 비해 방향 설정이 잘 못된 것은 아니었는지 가족을 위해서 역경을 을 딛고 일어나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기에 한 번 결심과 용기를 내 보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책에서 신선했던 점은 현실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적 구성 요소뿐만 아니라 주인공 수호의 입장과 더불어 수호의 아내인 은채라는 와이프 시점에서 다시 한번 같은 시간 속에서 부부라는 공동체에서 각자 어떤 어려움에 직면했었는지 그 당시 상황은 어떠했는지 서로의 시간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서 읽는 동안 저도 울컥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임신과 출산 그리고 독박 육아와 코로나 상황까지 각자의 위치와 고단함으로 어쩌면 서로를 배려한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부부 각자가 혼자 스스로 짐을 졌어야만 했었고 시간이 지나서 서로의 글을 통해 당시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해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믿음이 더욱더 단단해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자가 직접 자영업을 운영하고 계시는 사장님들께 직접 인터뷰 한 글도 역시나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떻게 자영업과 업종을 선택하였는지와 사업 초기에서 겪은 과정과 어려움뿐만 아니라 좋았던 점 그리고 예비 창업자분들께 당부하는 인터뷰 내용까지 정말 솔직 담백하고 찐 엑기스만 담은 내용이라서 창업을 계획하시거나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현실 조언이라 많은 도움이 되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실행에 옮기느냐 안 옮기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가 나겠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창업과 자영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과 해 볼까? 하는 생각이 스치듯 지나간 경험이 많을 것입니다.


주인공 수호와 동행하면서 어떻게 창업을 준비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하게 되었는지 디테일하고도 세부적인 일지와 소설적 구성이 더해져 긴박함과 생생한 현실감으로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가독성의 요소까지 어우러져서 창업을 하면 잘 될 것이고 좋은 점만 홍보하는 소개 글의 책과는 다른 차별점과 독보적인 글로 인해 현실 자영업을 특히 처음 준비하고 초보로 진행하시는 자영업 사장님들께 다양한 변수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또 어떤 부분에서 좀 더 신중하게 더 연구를 하고 시장조사를 해야 하는지 많은 부분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는 유익한 책, 오늘도 옆집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적극 권장 드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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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화폐부터 로봇 세금까지, 경제를 말해요 이슈 토론 생각을 넓혀라 2
양서윤 지음, 시은경 그림 / 개암나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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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체가 되어 문제의식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고 심도 있게 주제를 논리적으로 다루면서 여러 가지 자료 분석의 근거와 주장을 펼쳐 볼 뿐만 아니라 다른 관점의 주장도 함께 들어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토론 수업을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력을 키울 수 있는 국제 바칼로레아 (IB) 프로그램이 점차적으로 확대 대고 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이런 토론 문화를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요..


실질적으로 살아가는데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는 경제분야에서도 심층적으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경제 이슈 토론의 생생함과 다양한 주제와 예시를 다루고 있는 가상화폐부터 로봇 세금까지, 경제를 말해요 개암나무 출판사의 신간을 만나 보았어요


이 책은 총 8개의 사회 경제적 현시점에서 이슈화되는 지점에 관한 물음표를 던지면서 초등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토론을 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랍니다 ^^



<용어정리와 지식 플러스>

책에 나오는 주제로 키오스크, 주 52시간 근무제, 가상화폐, 로봇세, 정규직 등 이러한 현상에 대한 이해가 없고 개념 용어에 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다면 토론을 할 수가 없기에 책에서는 실생활에서 초등학생들이 경험하는 관점에서 뻗어나가 경제용어가 정확히 무엇인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대화체 구성으로 이해하기 쉽게 이해도를 높이고 신문과 언론에서만 보는 뉴스가 아닌 초등학생들의 삶 속에도 연관되어 있음을 체험적 스토리를 녹여낸 점이 이 책의 장점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용어정리>를 <지식 플러스>를 통해 사회현상에 대한 사전과 개념 설명이 간략하게 잘 설명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


책의 내용을 읽어 보고 처음 접하게 된 낯선 개념 용어도 문맥적 파악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토론의 찬성과 반대>

각 주제마다 찬성과 반대의 입장으로 나뉘어서 실제 토론 현장답게 그러나 초등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주고받는 책의 내용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토론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특히 초등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토론이라면 더욱더 토론에서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료 수집과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이고 또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하며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에 혹시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상대방의 의견이 너무 축소되거나 혹은 확대되어 사실 내용에 비해 왜곡되거나 비약적 것은 아닌지 비판적인 사고 함양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체험화할 수 있고 실제로 책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토론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전달감을 주어서 유익했답니다



<토론에서 준비할 점과 유의사항>

토론을 하다 보면 논리적인 설득력과 객관적인 자료 없이 불쑥 생각나는 데로 혹은 감정을 담아 상대방의 의견을 바로 반박하거나 또는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선생님께서 찬성과 반대 토론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시면서도 토론에서 벗어나는 발언을 하거나 혹은 관련성이나 타당성이 낮은 경우에도 개입을 하셔서 토론이 토론답게 진행되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점에 인상적이었어요


나의 주장과 의견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생각도 존중해 주어야 하며 나의 생각들이 한 쪽으로 편향되어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것은 아닌지 진정한 토론 문화와 지켜야 할 에티켓과 유의사항까지 책의 대화체를 통해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체득화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 점도 좋았답니다 ^^

<토론의 쟁점 정리와 확장하기>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쟁점에 대한 정리를 해 보는 것인데요!!

토론의 쟁점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찬성과 반대에 관련한 입장을 간결하고도 핵심적인 부분을 다시 한번 정리되어 있어서 이에 따른 해결책과 장점과 단점 그리고 또 다른 대안점과 추가적인 문제점은 없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표로 깔끔하게 나열되어 있어서 유용하였어요



살아가면서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경제활동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며, 또 어떻게 써야 할지 뿐만 아니라 환율, 세금, 투자 등 다양한 경제 분야와 사회적 이슈를 모르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닌 토론을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게 되고 또 나의 의견은 어떠한지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 정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경제 토론을 하면서 지녀야 할 자세와 태도뿐만 아니라 깊이감이 스며든 경제 상식과 철학까지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가상화폐부터 로봇 세금까지, 경제를 말해요 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성숙한 토론을 통해 생각을 넓혀 가는 경험을 해 보시길 권장해 드려 봅니다 ^^


개암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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