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노션 AI - 초보자도 바로 써먹는 노션 입문서
임대균.오가연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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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록의 목적은 결국 '활용'이다. 아무리 열심히 적어도 필요할 때 찾지 못한다면 그 기록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 나도 여기저기 기록은 많이 해왔는데, 막상 필요할 때는 어디에 적었나 찾을 수가 없었다. 많은 기록이 흩어져 있으면 쓸모가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기록을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도구다. 노션이 바로 그 역할을 한다. 노션은 단순한 메모 앱이 아니다. 기본 구조와 이용법을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제 기능을 발휘하는 도구다. 한마디로 설명서가 꼭 필요하다. 『모두의 노션 AI』가 바로 그 설명서다.

1. 노션 다운로드

먼저 책에서 권하는 대로 노트북에 노션 앱을 다운로드했다. 이 책도 데스크톱 앱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아래 노션 홈페이지의 24/7(Twenty-four seven)이란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 내내, 즉 언제나, 항상이라는 뜻이다. 연중무휴. 밤낮으로. 주야장천.

브라우저에서도 되지만 앱을 다운로드하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화면 맨 밑에 있는 작업표시줄(Taskbar)에 아이콘을 고정해 두고 쓸 수 있어서 좋다.


2. 데이터베이스

데이터베이스는 기록을 표 형태로 정리하는 기능이다. 엑셀처럼 칸에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언제든 정보를 수정하고 찾을 수 있어서, 단순 메모가 아니라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엑셀처럼 똑같이 쓰면 되는데 보드 형태, 표 형태, 달력 형태, 리스트나 차트, 타임라인 등 보는 방법이 다양한 것도 마음에 든다. 고급 기능에 자동화, 관계형, 롤업은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 줄 것이다. 워크스페이스 화면의 사이드 바는 ctrl + \(역슬래시)를 눌러 숨기거나 취소할 수 있다.


3. 노션 AI

큰 화면은 Shift+Ctrl+J로, 노션 내에서 오른쪽 AI 화면은 Shift+J 단축키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노션 AI는 노션에 특화된 AI로 번역 기능도 있어 글로벌 협업에 유용하다.

하지만 무료는 매월 20개의 AI크레딧만 이용 가능하고, 이월되지 않는다. 저자는 무료로 충분히 이용해 본 다음 구독할 것을 권한다. 노션 AI 기본 원리에서 업무별 AI 활용 사례를 배운다.


4. 노션 AI 고급 활용

노션 웹 클리퍼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 웹 클리퍼의 저장 방식은 웹 페이지로 저장하는 것과 데이터 베이스에 추가하는 2가지 방식이 있는데,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하는 기능은 단순한 정보 저장소가 아니라 나만의 지식 관리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따로 설치하지 않고 공유 버튼만 누르면 된다.

웹 클리퍼와 AI 기반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하면 정보의 수집, 정리, 활용 사이클이 간소화된다. 게다가 노션 AI 커넥터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왜 노션을 일잘러의 필수 도구라고 하는지 실감 나는 부분이다.


5. 노션 템플릿

마지막 5장에서는 템플릿을 활용하고, 제작하는 방법을 배운다. 나는 부록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저자가 무료로 제공하는 10종 템플릿을 내 워크스페이스에 복사해서 일단 써보면서 노션과 친해지기로 했다.


내 워크스페이스로 가져온 템플릿을 사용하는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다. 어떤 블록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사용된 블록도 소개하고 있어 나만의 블록을 구상할 때 참고할 수 있다. 익숙해지면 노션 템플릿을 제작해서 노션 마켓 플레이스나 크티에 판매할 수 있다.

이 책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사용이 익숙해지면 ˗ˋˏ♡ˎˊ˗ snskeyboard 같은 폰트 사이트나, 인디 파이(Indify) 같은 노션 위젯 사이트 등에서 다양한 자료를 찾아 직접 템플릿을 만들어 부수입을 올려보면 어떨까?


업무 속도가 느려 고민이거나, 노션을 써보려다 막막해서 포기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하다. 따라 하다 보면 흩어졌던 생각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노션이 왜 생각을 구조화하는 도구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익숙해지면 노션 템플릿을 직접 만들어 부업을 해도 좋을 듯?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배우려 하기보다 내게 필요한 기능부터 하나씩 사용해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부록의 무료 템플릿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간단한 메모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이젠 일을 많이 하는 사람보다 도구와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더 빠르게 성장하는 시대다. 『모두의 노션 AI』는 일의 속도와 방식을 바꾸고 싶은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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