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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되네? 제미나이 완전 미친 활용법 81제 - 나노바나나, 노트북LM, 오팔, Veo, Flow까지, 진짜 실무에서 쓰는 Gemini 최강 활용법! 할 일, 조직 관리, 협업, AI 메모, AI 회의, 챗봇, AI 자동화 앱,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까지 일잘러 오대리의 인공지능 퍼펙트 활용 노하우 ㅣ 이게 되네?
오힘찬 지음 / 골든래빗(주) / 2026년 2월
평점 :
♥ 골든래빗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게 되네? 제미나이 완전 미친 활용법 81제』는 제미나이를 처음 쓰거나, 이미 쓰고 있는 사람을 위한 81가지 예제를 중심으로 직접 따라 하며 배우는 실습 책이다.
나에게는 노트북 LM 사용법도 유익했지만, 제미나이 설정(⚙️)에서 노트북 LM으로 바로 이동하고, 리서치한 내용을 '파일 추가(➕)' 버튼 하나로 제미나이에 불러와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이 책은 유료와 무료 버전을 모두 다루고 있어서, 유료 기능이 궁금한 분들은 이 책을 보고 구독할지 말지를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무료 버전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안되는 기능은 패스했다. 무료 버전에 없는 것은 유료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는 개인용 제미나이보다 보안을 강화한 구글 워크스페이스(지메일, 독스, 시트, 슬라이드, 미트 등)용 제미나이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어 뜻부터 알려줘서 훨씬 쉽게 이해가 됐다. 사용자가 입력하는 질문이나 요청을 프롬프트, AI가 생성한 결과는 응답이라고 한다. 사람의 언어를 자연어라고 하는데, 사람의 말인 자연어로 카톡 하듯 이해하고 답하는 AI를 생성형 AI라고 한다. 내가 질문한 것에 대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해서 응답해 주기 때문이다.
초기 생성형 AI는 텍스트만 입력받아 텍스트로 응답했기 때문에 거대 언어 모델(LLM)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제미나이는 텍스트, 코드, 이미지, 음성, 영상을 프롬프트와 응답 모드에서 처리할 수 있어서 멀티 모달 생성형 AI라고 부른다. 멀티 모달이란 글, 코드, 이미지, 음성, 영상을 한 모델이 동시에 이해하고 다룬다는 뜻이다. 동영상까지 바로 검색해서 알려주는 능력이 놀랍다.
RAG는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의 약자다. 이 기술은 거대 언어 모델이 답변을 생성하기 전에 신뢰할 수 있는 외부 지식 베이스에서 관련 정보를 먼저 검색(Retrieval)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증강(Augmented)해서 생성(Generation)하는 방식이다.
AI의 할루시네이션(사실이 아닌 정보를 만들어내는 현상)을 줄이려면 검색 기능과 RAG(검색 증강 생성)를 활용해야 한다. 중요한 통계, 날짜, 인용문은 반드시 원래 출처를 직접 확인하고, AI에게 '확실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말해 줘'라고 요청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제미나이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최근에 습도계를 샀는데 설명서가 영어와 중국어로 돼 있어서, 영어로 된 설명서 사진을 찍어 한국어로 번역해 달래서 쉽게 시간 세팅을 했고, 싱크대 찬장 문이 오래돼서 사진 찍어서 물어보니 스프링 유압 가스 쇼바를 교환하라고 알려줘서 쉽게 바꿀 수 있었다.
제미나이에서 프롬프트를 입력할 때는 늘 빠른 모드를 사용했는데, 사고 모드를 써 보니 더 자세한 답을 줬다. 맞춤 유튜브 영상 찾기 기능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파일 추가➕'버튼 옆에 있는 도구를 클릭하면 딥 리서치 기능이 있다. 시장조사나 논문 탐색 또는 벤치마킹에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딥 리서치를 활용하면 사실 확인이 필요한 정보를 출처와 함께 조사해 줘서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더 믿음이 갔다.
캔버스는 뭔가 했더니, 발표 슬라이드나, 동화 창작은 물론 이 동화의 길이 변경이나 어조 변경까지 해주는 도구였다. 결과물은 공유하기를 누르면 구글 문서로 내보내거나 PDF로 저장할 수 있어 업무 활용도가 높다. 테트리스 게임도 한 번 만들어보고, 광고 예산 계산기 등 다양한 활용법을 배워보자. AI를 보조 도구로 사용할 때 우리의 창의성은 더욱 빛을 발한다.
나노 바나나는 내가 자주 이용하는 기능이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활용하기" 편에서는 구글 화상 회의 AI 스크립트 기록하기, 이메일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PPT 제작, 구글 시트 템플릿 만들기, 구글 드라이브로 딥 리서치 하기, 지메일에서 구글 드라이브 활용하기 등 직장인에게 바로 도움이 되는 팁들이 많았다. 나는 노트북 LM 파트가 제일 재밌었다.
노트북 LM은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이 적용된 AI 리서치 도구로,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한 문서(PDF, 텍스트, 웹 페이지 등)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한다. 내가 선택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자료를 검색해서 답변을 하니까, AI가 거짓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 문제를 최소화하고 정확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구글 학술 검색에서 최신 논문 소스를 입력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달라고 하면, 보고서나 논문 쓸 때 자료 조사 시간을 엄청 단축시켜 줄 것 같다.
노트북 LM은 제공된 문서 내에 답이 없으면 가짜 정보를 생성하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 나도 영상을 하나 올리고 질문을 하니, 모르는 것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만약 해당 채널의 영상 내용이나 다른 관련 자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나와서 더 믿음이 갔다.
노트북 LM으로 정보를 추출해서 구글 시트로 내보내는 기능이나 영어자료를 업로드하면 한국어 팟캐스트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한국어 동영상까지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노트북 LM 스튜디오에서 오디오 오버뷰로 AI가 음성 요약도 해주고, 동영상 개요, 마인드맵, 보고서, 플래시 카드, 슬라이드, 퀴즈, 인포그래픽, 데이터 표까지 만들어 준다.
오팔(Opal)로 제미나이 자동화 하기에서는 블로그 글 작성, 이미지 생성과 합성, 나만의 뉴스, 오디오북 등 다양한 결과물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방법을 배우면, 나만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위스크(Whisk)는 텍스트 대신, 이미지를 조합해서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준다. 제미나이가 텍스트 중심이라면 위스크는 이미지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스크로 합성한 이미지로 동영상도 만들 수 있다.
그 외에 구글 플로우(Flow)로 긴 영상 만들기, 코랩(Colab)으로 대용량 데이터 분석하기, AI 스튜디오로 나만의 앱 만들기까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기능을 몰라 활용하지 못했던 도구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내가 알고 있던 세상이 훨씬 넓어진 기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