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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스도쿠 스프링북 1 : 초급·중급 -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워 주는 두뇌계발 숫자 퍼즐 ㅣ 어린이 스도쿠 스프링북 1
BRAIN PLAY LAB (브레인 플레이 랩) 지음 / 폴더 / 2025년 5월
평점 :
♥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도쿠는 숫자는 단 한 번만이라는 뜻이다. 数字は独身に限る(Sūji wa dokushin ni kagiru, 숫자는 하나만 있어야 한다)는 것을 줄여서 数独(Suudoku)가 된 것
이 책의 특징은 책 꽂이에 꽂아 놓아도 어떤 책인지 알 수 있게 된 표지다! 난 이게 제일 맘에 들었다. 신박한 아이디어!
스프링으로만 되어있으면 볼 때는 좋은데 나중에 책꽂이에서 보면 연습장인지 책인지 구별이 안 돼서 별로다.
게다가 표지가 있음에도 연습장처럼 완전히 접히고 펼쳐진단 것! 책 분철할 때도 쓰면 어떤 책인지 구분되어 너무 좋겠다.
옛날에 스도쿠를 해봤는데 이번에 서평단에 당첨되어 다시 설명서를 꼼꼼히 읽으며 풀어봤다. "세상에! 스도쿠가 이렇게 쉽고 재밌고 간단한 거였어?"
책에는 스도쿠가 무엇인지, 스도쿠의 역사와 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읽기 귀찮으면 나처럼 직접 해보는 게 가장 빠르다.
스도쿠 하는 법
1. 가로줄, 세로줄, 작은 네모칸 → 같은 숫자 없게
2. 4×4 는 1,2,3,4만 쓸 수 있음 (6×6은 1~6만 이용)
스도쿠를 하면 머리를 많이 써야 해서 생각하는 힘과 집중력이 좋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런데 매번 이런 책을 사기도 좀 부담스럽다. 그런데 이 책 하나면 재밌는 스도쿠를 영원히 즐길 수 있다!
사진 찍어서 그 위에 글씨 쓰기 하면 끝!
1. 원하는 문제 사진 찍고
연필 모양
2. 스마일 마크
3. 첫 번째 연필
한 권만 사면 한 번 쓰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사진 찍어서 풀어 볼 수 있다. 더 고난도 문제는 2권을 사서 풀어보면 된다.
여행 가기 전에 문제 몇 개를 사진 찍어서 가족 단톡방에 공유하고 사진 다운로드해서 누가 제일 먼저 푸나 배틀 게임을 해도 좋을 듯. 사진 찍고, 사진 위에 문제 풀고, 정답 맞히기 하면 끝!
이젠 가위바위보로 승패를 정하는 게 아니라 스도쿠 가장 빨리 푼 사람이 승자!
나는 굳이 이렇게 배틀 게임을 안 해도
단톡방에 같은 문제 사진 공유하고,
가장 빨리 푼 사람부터 톡 하면 시간 안 재도 등수가 나온다.
정답은 게임 끝나고 각자 푼 문제 사진 올리면 서로 답 체크해서 틀린 거 있으면 꼴찌가 된다가 하는 규칙을 정하면 될 듯.
초급은 정말 유치원생들도 재밌어 할만큼 쉽다!
그러나 중고등학생은 이 책의 2편을 사서 고급 편을 풀어야 할 것 같다. 솔직히 나는 6×6도 쉬워서 2편이 더 매력적인 듯.
그래도 내가 계산 좀 한다는 초등생 이상의 모든 분들은 강력하게 <어린이 스도쿠 스프링 북 2>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