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은 놈이 성공한다 - 별난 부자 사이토 히토리의 절대 성공 법칙
사이토 히토리 지음, 나비스쿨 편집팀 옮김 / 나비스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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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감사하게 여기며 즐겁게 살아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얼마를 가졌든 그게 충분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부자가 됩니다.

<운 좋은 놈이 성공한다>는 나 자신에게 감사하며 바꿀 수 없는 것을 탓하지 말고 나를 '운 좋은 놈'으로 만들라는 책이다. 저자는 대학은 근처에도 못 가본 별난 사람이다. 남들을 따라 하지 않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것을 보고, 다르게 행동했다. 그래서 스스로를 '운 좋은 놈'으로 만들어 성공했다.

신은 처음부터 우리 인간을 완벽하게 창조했다. 그래서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행동할 수밖에 없게 된다. 몸이 아파서 우울해지고, 대학도 떨어지고, 입사 시험도 실패하고, 사기도 당하고, 장사하다가 망해서 살맛이 안 나도 그래도 나는 여전히 완벽하다. 아프고 실패한 것에 집중하지 말고 즐겁고 행복한 일에 초점을 맞춰라!

주변이 보석으로 바뀌어야 나도 보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보석이 될 수 없다. 환경이 최악이어도 스트레스뿐인 험한 자갈 길에 있더라도 나는 완벽한 보석이다. 그런데 실은 이게 정말 어려워서 힘들 때마다 좌절하는 게 당연하다. 그러니 이 책을 보며 스스로 긍정적인 기운으로 바꾸어 보자

부정적으로 생각하긴 쉽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긴 너무너무 어렵다. 누가 내게 오늘 안색이 안 좋다며 걱정해 주는 말을 해줘도 내 마음이 우울하면 짜증이 난다. 하지만 이때 "안색은 안 좋지만 컨디션은 최고예요"라고 말해주면 내가 그 사람의 말을 긍정적인 기운으로 바꿔버린 것이 된다.

이제까지 하는 일마다 잘 안됐어도, 넌 제대로 하는 게 뭐가 있냐는 말을 들었어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나는 보석이고 스스로 빛나기 때문이다. 오늘은 눈앞에 있는 계단을 하나만 오르자. 서두르지 않는 것이 가장 정상에 빨리 오르는 방법이다. 신이 내게 준 나만의 소중한 개성을 인정하고 오늘만 행복하자. 행복한 사람은 자신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나는 전혀 힘들지 않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정신적인 풍요와 경제적인 풍요가 모두 내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힘들다는 생각이 있으면 지혜를 모으기가 어렵다. 그래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성공의 길이 어렵고 힘들 거라 생각하면 고난은 끝나지 않는다. 히토리는 말한다. 괜히 물구나무 서서 걸으려 하지 말고 그냥 편하고 쉽게 똑바로 서서 걸으면 된다고.

평소에 힘들다고 느끼는 일을 곰곰이 생각해 보자. 나는 집안일이 아주 힘들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공사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힘든가? 이 책을 읽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스스로 계속 "하기 싫다, 힘들다"는 말로 부정적인 기운을 끌어당기고 있었다. "그래, 나는 힘들지 않구나!" 정말 이렇게 생각하니 설거지도 청소도 안 힘들었다! 이렇게 간단할 수가!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을 때도 "어차피 내가 해야 할 거잖아? 그러니 전혀 힘들지 않아."라고 생각한다.

계속 애쓰고 노력하는데도 힘든 일이 사라지지 않으면 신이 당신에게 지금 하는 방법이 틀렸다고 알려주는 것이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기 때문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성과는 나오지 않는다.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다가가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난 널 믿어." 이렇게 말해주자. 함께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보다 상대를 훨씬 더 활기차게 만든다. 모든 문제는 걱정만 하고 제대로 된 해결책을 찾는 법을 모르는 데서 생긴다.

내 자식이 용돈 때문에 힘들어하면 부모는 아이가 힘든 게 안쓰러워서 돈을 줘야겠다고 생각한다. 안쓰럽고 딱한 기운이 들어온다. 이 돈으로 맛있는 거 사 먹고 더 행복해지라고 준다고 생각한다. 따스하고 행복한 기운이 들어온다. 용돈이 계속 부족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늘 부족한 기운을 불렀기 때문이다. 용돈을 줄 때마다 차고 넘치는 행복한 기운을 부르면 용돈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

요즘은 120세 시대다. 그런데 저자는 200세까지 살 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살 날이 100년도 더 남았기에 느긋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 100살을 못 넘겨도 상관없다고. 앞으로 몇 년이나 더 살지 고민하며 우울한 사람보다 자신이 훨씬 이득이란다. 여유로움이 느껴져 나까지 마음이 느긋하고 편해졌다.

풍요로운 파동을 만들려면 누구를 만나든 상대를 떠올리며 마음속으로 "이 사람에게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진심으로 축복을 빌어주면 된다. 그런데 만약 불평과 남의 험담만 늘어놓는 비관적인 사람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사람을 설득하지 말고 나 자신이 내뿜는 풍요의 파동에 집중하면 그만이다. 그러면 나쁜 파동을 지닌 사람이 자연스럽게 나에게서 멀어진다.

하루에 한 사람씩 칭찬하자. 그래도 칭찬할 사람이 없으면 나 자신을 칭찬하자. 노력하면 하루에 5명도 칭찬할 수 있다. 그러면 내 주변에 행복의 기운이 솟고 신은 그에 합당한 보상을 줄 것이다.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주고 운도 좋아지게 해준다. 내게도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들도 기뻐할 일을 찾아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그러면 저절로 세상이 당신을 칭찬할 것이다.

"나는 지금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마법의 주문이다. 잘 풀리지 않거나 어려운 문제와 고민거리가 있다면 자기 전에 이렇게 말하고 잠자리에 들면 된다. 우주의 지혜는 우리 마음과 연결되어 있어서 문제를 입력하면 우주 저 편에서 지혜로운 답을 준다. 아침에 일어나 이를 실행하기만 하면 된다. 마음이 풍요로우면 지혜도 풍요로워진다. 행복과 성공하는 마음을 품고 편안히 잠자리에 들면 자는 동안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파동이 저절로 모여든다.

내가 청소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시키면 하기 싫어지듯 어떤 일이든 명령을 받기보다 스스로 결정해서 실천할 때 능률이 오른다. 직원이 업무를 정하는 회사는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스스로 결정한 만큼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진심이 담긴 칭찬과 믿음은 성장의 열쇠다.

우리나라의 네이버 지식인 같은 곳에 어떤 아들이 엄마가 히토리에게 너무 빠져 있다고 사이비 교주가 아니냐는 질문을 했다. 히토리는 '긴자마루칸'의 창업자로 10년간 일본 납세 1위를 하고 있는 기업가이고, 교회가 있지도 신자를 모으지도 않는다고 알려준다. 가끔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강연회를 여는데 거의 무료에 가까운 돈만 받고 자원봉사를 하고있다. 건강식품과 미용 관계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니 여러 가지 상품을 파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사이토 히토리는 우리나라에서 더 유명한가 보다.

이 책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남자들은 익숙하고 편안한 상태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상적인 여성상이란 날씬하고 예쁜 여자가 아니라 어머니 같은 여자라는 것이다. 실수하면 잘못을 알려주고, 말을 안 들으면 야단치고, 돈을 낭비하면 혼을 내고, 일을 잘 해내면 칭찬해 주는, 자신을 확실하게 이끌어주는 여자를 원한다. 그렇다면 나도 오늘부터 남편에게 엄마놀이를 한 번 해 봐야겠다.

이 책에서 내가 매일매일 실천할 것을 5개로 정리해 보았다.


1. 오늘부터 나도 포함 하루에 1명 칭찬하기.

2. 난 완벽해. 그래서 행복해.

3. 나는 전혀 힘들지 않아.

이 두 가지 말을 입에 달고 다니기.

4. 남들과 헤어질 때 : 이 사람에게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5. 자기 전에 : 나는 지금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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