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시간이 증명한 ‘성공 투자 북극성‘, <제임스 몬티어의 가치투자 나침반> (협찬

제임스 몬티어의 가치투자 나침반 - 100년의 시간이 증명한 ‘성공 투자 북극성!’
제임스 몬티어 지음, 권춘오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9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치투자가 단순한 기법을 넘어 투자 철학이자 태도임을 강조한다. 시장은 언제나 변동성을 동반하고 유행은 수시로 바뀌지만,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주목하는 태도야말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단기 성과에 집착하는 투자자들이 범하는 오류를 지적하며, 장기적 안목을 가진 투자자의 목적은 세후 총수익의 극대화임을 분명히 한다

많은 투자 관련 도서가 기술적 분석이나 성장주의 매력을 강조하는 반면, 이 책은 전통적 가치투자의 정석을 현대 시장 상황 속에서 다시 조명한다. 단순히 원론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통계와 역사적 검증 자료를 풍부하게 제시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인다. 또한 가치투자가 단기적으로 소외되거나 시장의 유행에 밀려 빛을 발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그 터널 끝에서 결국 수익으로 보답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차별성이다.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정리하자면,

가치투자는 표준편차나 베타 같은 단순한 위험 측정 도구로 정의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는 가치가 성장보다 위험하다는 통념을 비판하며, 진정한 위험은 시장의 변동성이 아니라 자산의 본질적 가치와 괴리되는 행위라고 설명한다.

그레이엄과 도드가 제시한 10년 PER 검증을 통해 가치투자의 장기적 우월성을 입증한다. 저자는 거시적 관점에서 시장 전체를 분석하며, 어느 시기에도 가치투자가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결국 저평가 가치주가 옳다”라는 구절은 이 책의 핵심을 압축한 표현이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유동성과 심리가 가격을 좌우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내재 가치가 반드시 반영된다는 확신을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며 가치투자, 추세추종투자, 차트매매를 간단히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추세추종은 시장의 흐름에 올라타는 방식으로 단기 수익에는 유리하나 리스크 관리가 어렵다. 차트매매는 기술적 지표를 활용해 진입과 이탈 시점을 잡지만, 근본적 기업 가치와 무관해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다. 반면 가치투자는 단기간 성과는 더딜 수 있으나, 기업의 내재 가치를 중심에 두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이 책은 가치투자가 지루하고 오래 걸리는 길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가장 합리적이고 검증된 길임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독자로서 투자에 있어 무엇을 우선시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고, 시장의 유행에 흔들리기보다 원칙에 기반한 투자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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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된 일상에서 행복을 되찾는 마음 회복법, <FIVE SENSE> (협찬)

파이브 센스 - 소진된 일상에서 행복을 되찾는 마음 회복법
그레첸 루빈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8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레첸 루빈은 『FIVE SENSE』에서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오감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이끈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은 단순히 세상을 인식하는 도구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자신과 타인,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라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세상을 더 잘 듣는 비밀은 침묵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일상의 과잉된 자극 속에서 작은 소리와 정적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후각이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설명하며, 특정 향기가 한순간에 과거의 장면과 감정을 되살려 주는 경험을 독자들에게 환기시킨다. 촉각의 장에서는 손길이 단순한 신체적 접촉을 넘어, 애정과 유대감을 전달하는 중요한 언어임을 강조하며, 무게감 있는 물체를 손에 쥐는 행위만으로도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음을 보여준다.

책에서 인상적으로 다가온 문장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자극이 아니라 감각의 깊이”라는 메시지였다. 이는 더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마주한 감각을 얼마나 섬세하게 받아들이느냐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특히 침묵 속에서 들려오는 미세한 소리, 잊고 있던 향기에서 되살아나는 기억, 따뜻한 손길이 전하는 친밀감은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순간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운다.

책을 읽으며 오감을 상실한 이들의 삶을 다룬 여러 기사가 떠올랐다. 예컨대 청각을 잃은 사람은 사회적 단절과 우울증을 겪기 쉽고, 시각을 잃은 이는 일상적인 이동조차 큰 두려움으로 다가온다고 한다. 후각 상실은 음식의 즐거움을 잃게 하고, 나아가 화재나 가스 누출을 감지하지 못하는 위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촉각을 잃은 환자는 뜨거움이나 차가움을 감지하지 못해 일상적 안전마저 위협받는다.

이런 사례를 접하고 나니, 저자가 강조한 오감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다. 우리가 무심히 누리는 감각은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을 지탱하는 기반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책 말미에 제시된 ‘오감을 깨우는 실천 가이드’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단순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 삶 속에서 직접 시도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이를 통해 독자는 저자가 던진 메시지를 단순히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의 습관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

나 역시 이 가이드를 시간을 두고 실천해 보려 한다. 매일의 삶에서 의도적으로 한 가지 감각에 집중하며, 그 순간이 주는 감정과 기억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오감을 단련한다면, 삶은 지금보다 훨씬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결로 채워질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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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 루틴을 만드는 SOAR System, <야망은 큰데 게으른 사람을 위한 책> (

야망은 큰데 게으른 사람을 위한 책 - 하루 1% 루틴을 만드는 SOAR System
노말이 노아영 지음 / 북스고 / 2025년 7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한 기사에서는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강화될 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는 현실 회피적 행동과 의욕 저하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며, 게으른 습관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현실은 ‘야망은 있지만 게으른’ 상태에서 벗어나는 데 시스템적 접근이 왜 필요한지를 더욱 분명히 보여준다.

저자의 <야망은 큰데 게으른 사람을 위한 책>은 큰 꿈을 품고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이들에게 “시스템이 곧 성취로 가는 열쇠”임을 전한다. 저자는 성공적인 사람들은 뛰어난 의지력이 아닌, 루틴과 도구로 일상을 짜는 습관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다. 즉, 야망을 행동으로 바꾸려면 의지를 의존하기보다, 루틴에 몸을 맡기는 것이 유익하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 책은 ‘야망과 게으름 사이의 간극’을 대면하는 이들을 위한 실용적 안내서이다. 기존 자기계발서들이 “의지를 불태우라”는 식의 강한 독려로 다가왔다면, 이 책은 오히려 “작은 도구와 습관으로 움직이자”는 부드러운 접근을 취한다. 특히, '타임타이머' 같은 직관적 도구와 ‘자동화 설계’, ‘객관적 수치 기반 판단’ 같은 도구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야망과 게으름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정리하자면,

시스템(루틴)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핵심이다

저자는 큰 목표가 아니라, 작은 행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습관의 자동화’가 결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한다. 루틴이 만들어지면 야망이 비로소 행동으로 전환된다.

직관적인 도구를 활용해 집중력을 높이라는 조언이다

예컨대 ‘타임타이머’는 남은 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주어,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도구로 소개된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자동화를 위한 설계, 객관적인 수치로 판단하는 법”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구조를 마련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게으름과 야망 사이에서 감정의 흐름이 흔들리기 쉽지만, 수치로 구성된 시스템은 흔들림 없는 행동 기반이 된다.

이 책은 ‘야망이 있는데 왜 실천이 힘들까?’라는 나의 고민에 명쾌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야망만 가지고는 불완전하며, 게으름도 인간이라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이 책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탓하기보다, 작은 도구와 루틴을 통해 움직이기 쉽게 만드는 실질적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타임타이머’처럼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도구의 예시는, 책상 앞에 앉기조차 버거운 순간에도 한 걸음 내딛게 하는 용기를 주었다. ‘자동화 설계’라는 개념은 앞으로 나만의 체계를 구축하여 ‘게으름에도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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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 1조 원을 벌다!, <나의 투자술> (협찬)

나의 투자술 - 일본 납세 1위, 평범한 회사원 1조 원을 벌다!
기요하라 다쓰로 지음, 김정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25년 9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급변하는 금리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특히, 대내외 악재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해소되지 않으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달러 예금과 금 등으로 몰리는 양상이 관측된다. 이러한 환경은 투자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지혜롭고 냉정한 투자 기준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운다.

기요하라 다쓰로의 <나의 투자술>은 투자란 단순한 숫자의 게임이 아니라 ‘시장을 읽는 눈’, ‘원칙을 지키는 태도’, 그리고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는 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추천사에서도 투자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흔히 지나치기 쉬운 상식적인 판단에 의문을 품고, 자신의 투자 기준을 명확히 세워야 함을 전달한다.

이 책은 복잡한 경제 이론이나 차트를 나열하는 대신, 누구나 쉽게 체득할 수 있는 투자 철학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특히 ‘상식을 의심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저평가된 소형 성장주 투자’, 그리고 ‘절대 사서는 안 되는 투자 사례'처럼 구체적인 사고의 출발점들과 금기들을 제시함으로써, 독자가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다수 투자서들이 강조하는 '전략'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투자 습관과 태도를 이끌어내는 점이 차별적이다.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정리하자면,

상식을 의심하는 것으로 투자의 시작이 열린다. 투자 초보자도 ‘상식을 의심’하라는 조언을 마주하면, 흔히 받아들이던 판단들—“너무 낮은 주가는 곧 오를 것이다” 같은—을 곱씹어 보게 된다.

저평가된 소형 성장주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 저자는 이러한 주식이 ‘가장 이익을 내기 쉽고,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한다. 크고 안정적인 기업에 비해 위험도 크지만, 제대로만 고르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설득력 있게 전달된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투자: 미공개 주식을 절대 사면 안 된다.” 투자 세계의 금기이자, 투자의 위험을 경고하는 지혜로 다가온다. 정보 부족과 사기 리스크를 단호하게 경계하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이 책은 투자를 어렵고 복잡한 일로만 여긴 내 시선을 바꾸어 주었다. 오히려 ‘투자란 생활 속 질문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남는다. 특히 상식적인 판단을 마주하며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작지만 의미 있는 기준을 쌓아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줄어든다. 책은 단순한 수익 공식보다,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미공개 주식은 절대 사지 말라”는 조언 하나만으로도 이미 냉정한 판단력을 갖추는 데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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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묻고 답하기, <세상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협찬)

세상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 청소년이 묻고 박경서 대사님이 답한 민주주의와 인권
박경서 지음, 김상민 그림 / 생각을말하다 / 2025년 8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박경서의 <세상은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질문하는 힘”이 세상을 바꾸는 시작점이라고 말한다. 인권과 민주주의는 교과서 속에만 있는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과 연결된 가치라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질문을 멈추지 말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야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나 제도를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대신 ‘왜 인권이 중요한가?’, ‘민주주의가 내 삶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독자가 직접 생각하도록 이끈다. 또한 어려운 용어는 생활 속 예시로 풀어 설명해, 처음 접하는 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정리하자면,

인권은 정해진 틀 안에 갇힌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함께 계속 자란다는 점이다. 시대가 변할수록 인권의 의미도 확장되어 왔고, 앞으로는 우리 세대가 그 발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관계를 설명하며, 민주주의는 단순히 선거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평등과 공정함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나는 세상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해내기.”민주주의와 인권이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는 실천적 메시지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읽으며 민주주의와 인권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내가 살아가는 세상과 바로 연결된 주제라는 것을 느꼈다. 책은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독자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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