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비밀 밝히는 과학 실험 18 - 한국 최초 우주 미션 속에 숨은 교과서 과학 원리
현종오.박소영 글, 이강훈 그림 / 주니어중앙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우주비밀 밝히는 과학 실험 18

글 현종오,박소영(주니어 중앙)

 

 

얼마전에 방송에서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우주 비행을 한 이소연씨가 화제가 되었다.

각 남녀 한명씩 고산씨와 이소연씨가 우리나라에서 선정되어 러시아의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우주 비행에 대한

훈련을 받았고 마침내 우리나라의 이소연씨가 우주 비행을 하였다.

모든 사람들이 기대를 한껏하였다.

인류는 나침반의 발명이후로 끊임없는 탐험을 하였다.

과거에는 바다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속설이 있었다.

바다를 지배하던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물리친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을 만들었고  세계대전 이후로 지금

까지는 미국이 세계를 재패하였다.

이제 남은 것은 무엇을까?

마침내 인류는 지구가 아닌 우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소련은 인류 최초로 우주를 탐험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개가 아닌 인간으로 유리 가가린은 지구 최초의 우주인이 되었다.

이후로 미국과 소련은 서로 번갈아 가며 경쟁적으로 로켓을 쏘아 올렸고 그 덕분에 로켓과 우주선에 대한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을 하였다.

지금은 우주정거장까지 건설이 되어 사람이 우주에 머물고 있다..

그전에는 우주선 모듈로 돌아왔지만 지금 미국의 경우는 그야말로 비행이 가능한 우주왕복선이 있다.

이웃 일본과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중국도 얼마전에 유인우주선을 쏘아올렸다.

왜 이렇게 강대국들은 우주에 그렇게 열성적이고 끊임없이 탐험을 할까?

지금 우리는 지구 주위를 돌고 있거나 멈춘채 있는 인공위성을 수없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 모든것이 바로 우주에 대한 인류의 갈망이 만들어 낸 산물이다.

과연 공기가 없는 우주의 진공상태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을 할까?

수많은 과학자들이 의심을 품고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또한 지구에 있는 사물을 진공상태에서는 어떻게 반응을 할까?

또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적 법칙이 우주에서는 실제로 어떻게 일어날까?

하는 궁금증이 끊임없이 솟아난다.

그동안 우리는 타국의 우주인들의 모습을 보았다..또한 그들이 어떤 실험을 하는지는 그들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그 실험 자료가 어떻게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실험을 하지 않고서는 알수가 없다.

또한 그 실험 자료는 웬만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

말로만 알고 실험을 하지 않고 진공상태에서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예측만 하고서는 실제로는 결과를 알수 없었다.

흔히 과학은 실험을 해봐야 그 결과를 알수 있는데 진공인 우주에서 그 결과를 알수 없으니 참 딱하다.

그리고 이번에 이소연씨가 우주인으로 선정되어 올라갔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주인의 생활에 대해서 궁금해 했고

나 또한 그렇게 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소연씨가 무엇을 하는지는 사실 잘 모른다. 더구나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냥 우리 나라 최초로 우주인이

생겼구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이소연씨가 착용을 하는 우주복도 처음으로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았다.

그리고 이소연씨가 우주에서 수행하는 18개의 실험을 처음으로  알았다.

이 책에서는 실험을 하는 방법과 그 이유를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실험을 한 18개의 과제에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몰랐는데 이 책에서 18개의 과제들이 왜 선정되었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 덕분에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적 실험을 이 책에서는 은연중에 설명을 해주어서 자연스럽게 물리적인 운동 법칙

을 알게 해주었다.

물리법칙은 따분하기만 한데 여기에서는 재미나게 설명을 해주어서 지루하지 않았다.

또한 우리에게 더욱 이러한 물리적 법칙이 과연 우주에서는 어떻게 반응할지 결과를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켜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이징 세계 도시 파노라마 2
리처드 플랫 지음, 마누엘라 카폰 그림, 유수아 옮김 / 국민서관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중이미지보기

베이징

리처드 플랫 글 마누엘라 카폰 그림(국민서관)

 

 

베이징은 현재 중국의 수도이다.

방송 매체상에서 근래에 들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도시중의 하나이다.

세계의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중국과 더불어 이제는 세계에서도 가장 유명한 도시중의 하나가 되었다.

흔히 방송에서 유명한 행사나 일이 발생할때에는 미국이라면 흔히 방송에서는 미국이라는 단어를 쓰기보다는

워싱턴이나 뉴욕을 먼저 말한다. 미국 대통령이 방송을 할때는 워싱턴을 사용하고 경제를 이야기할때는

월스트리트가가 있는 뉴욕을 말한다.

국제금시세를 말할때는 영국의 런던을 이야기한다.

이렇듯 각국의 유명한 도시들은 흔히 어떤 일이 발생될때 그 국가를 대표하는 도시가 되었다.

영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런던이라고 하면 다들 영국으로 알고 뉴욕이나 워싱턴을 이야기하면 미국을 떠올린다.

모스크바를 이야기하면 러시아를 떠올린다..러시아에서 어떻다고 이야기를 하지않고 모스크바를 이야기한다.

그가운데 가장 떠오르는 도시가 바로 베이징이다.

가장 변화가 따른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바로 베이징과 상하이이다.

상하이는 과거에 동양의 파리라고 불리었으며 베이징은 정치의 중심인 도시였다.

우리나라는 서울이 대표적인 도시이다.

한 국가가 세계에서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따라 그 나라의 대표적인 도시는 마치 그 나라를 연상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베이징도 마찬가지이다.

베이징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도시이다. 아주 연관이 많은 도시이다.

베이징은 연경, 대도 중도 북경으로 불리우며 숱한 변천사를 겪어왔다.

고대 중국의 국가에서 지금의 베이징은 그다지 중요한 도시가 아니었다.

여러 국가가 흥하고 망하는 가운데 연나라의 수도인 정도이다..그래서 과거 조선시대에도 북경이라고 하지않고

연경이라고 불리운 도시이다.

고대 중국을 대표하는 도시는 장안과 개봉이다.

장안은 당나라의 수도이며 실크로드의 종착지여서 유명하고 개봉은 문화적으로 융성한 송나라의 수도여서 유명하였다 

지금의 베이징은 고대에 연운 16주에 속한 도시이며 한족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국의 지도를 보면 북경은 중국에서 중심이 아니라 동쪽으로 치우친 도시에 불과하다.

중국인에게 배이징은 북쪽 국경의 변방 도시에 불과하였다.

또한 고구려 고분 벽화에 나타나듯이 한때 베이징은 고구려가 지배하던 도시이기도 한 곳이다.

그런데 북방민족인 요나라와 금나라가 흥하면서 점차 지금의 베이징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다.

쉽게 말하면 유목민족이라 망하면 여차 자신들이 살던 곳으로 도망가기에 가장 교통이 좋은 도시가 바로 베이징이다.

베이징 위쪽이 바로 화북 평원이다. 초원을 필요로 하는 유목민들에게는 아주 좋은 땅이기도 하다.

중국을 침략하던 주요통로였다.

이렇듯 중국을 침략하는 북방 기마 민족에게는 베이징이 중요한 도시이다.

당의 뒤를 이은  송나라가 요나라나 금나라와 전쟁을 한 이유가 바로 베이징을 되찾기 위해서였다.

국가의 변경의 중요한 군사도시인 것이다. 정치적인 중요성이 아니라 북방 기마민족의 저지선을 만들기 위한]

요충지였다.

하지만 몽고가 세운 원나라가 집권을 하면서 더욱더 알려지게 되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제국을 건설한 원나라 역시 수도를 지금의 베이징으로 정했다.

대도라 불리는 이 도시는 원나라의 막강한 치안아래 전세계의 상인이나 여행객들이 드나드는 유명한 도시가

되었으며 아마 이때부터 여러 나라에 알려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북방 육상 교통이 발달과 더불어 자신들의 고향인 초원으로 갈수 있는 요지인 북경은 더욱더 중요성을 지니게 되었다.

한족들도 베이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이후 원나라를 물리친 명나라 역시 베이징을 수도로 정하였다. 또한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제 점차 북경이라 불리는 베이징이 중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베이징이라는 도시가 고대부터 어떻게 현대까지 이루어졌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른다.

이 책은 과거부터 현대까지 베이징이 어떻게 발전을 해왔는지를 보여준다.

평범한 늪지대에서 출발을 하였다니 놀라웠다.  하기야 그 유명한 베이징 원인을 떠올리며 더 오래되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베이징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연도별과 함께 그 시대의 생활 상황을 그림으로 잘 나타내주었다.

또한 그 시대별에 따른 베이징이라는 도시의 역할까지 그림과 더불어 잘 설명해주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책에서 고대마을부터 명.청까지의 도시의 지명과 위치를 지도로 표시를 해주었다.

우라가 아는 상식과는 너무나 다른 것이었다. 그냥 그 자리가 아니라 도시의 위치가 계속 바뀌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연대별에 따른 도시의 위치가 지도로 나타내주어서 더욱 알기 쉬웠다. 

이 한권의 책에 베이징이라는 도시가 시대별에 따라 어떤 역사의 굴곡을 겪어왔는지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알수있게 해주었다.

수많은 영광과 좌절을 겪은 베이징이라는 도시를 이 한권의 책으로 말미암아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태정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 꽃 이야기 - 이야기가 있는 어린이 야생화도감
김태정 글 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김태정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 꽃 이야기

글,사진  김태정 (랜덤하우스)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난 영향이 있을 것이다. 주변에 온통 산과 논, 밭, 과수원으로 둘러싸여 자연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면서

유년기를 보낸 나는 지금 도시에 생활하면서 항상 향수애같은 갈증을 느끼곤 한다.

그래서 주말이면 되도록 아이들과 함께 산과 공원을 찾아갈려고 노력을 한다.

아이와 함께 생태공원을 다니면서 하나둘 이름모를 나무와 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린시절 집앞에서, 학교 등교길에서 많났던 그 친구들의 이름이 이제 마흔을 앞두고서야 비로서 알게된 것이다.

아이에게 어린시절 채송화 꽃잎을 건드리면서 놀았던 이야기와 쇠비름을 돌로 찧어서 친구들이랑 소꿉놀이 했떤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작은 것의 아름다움을 나누고자 했다.

길을 가다가 눈을 조그만 낮추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우리의 야생화들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기 위해 도감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우리의 야생화를 하나둘 알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 김태정 선생님의 조곤조곤 우리 꽃 이야기를 읽다보면서

무엇보다 지식보다는 사랑하는 눈으로 들여다본것을 느꼈다.

흰꽃좀닭의장풀을 우연히 만나게 된 선생님, 공사현장의 위태로움을 피하기 위해 캐오셨다는 이야기를 통해

아주 작은 풀한포기라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꽃 이야기에서는 산에서, 들에서, 물에서 꽃이 피는 장소에 따라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희귀한 꽃들을

사진과 함께 재미나는 이야기도 들려주신다.

산에서 피는 꽃에서 금낭화는 나에게 더욱 반가운 꽃이다. 아이랑 함께 생태공원에서 만났던 적이 있는 꽃인데

선생님에게 대접하기 위해 할머니손에서 나물반찬이 되었버린 것이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ㅋㅋㅋ 웃게 되었다.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시절을 사셨던 할머니로서는 당연했을 것이다.

이젠 봄이오면 금낭화를 볼적마다 할머니의 나물반찬 이야기가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꽃이 진돌쩌귀이다. 진돌쩌귀이는 산에서 피는 꽃인데 독성이 매우 강해서 조심해야한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예쁘다는 이유로 손을 데었다간 상처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극에서 역모죄를 지은 죄인에게 내리는 사약이 바로 진돌쩌귀로 만든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맹독인 이 식물의 뿌리는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표범의 점박이 무늬처럼 보이는 화려한 참나리꽃, 요즘도 쉽게 길가에서 만날 수 있는 꽃이다.

참나리의 검은 실눈이 무엇일까? 궁금하게 여기고 있었는데 책에서 밝혀주고 있다.

삼백초꽃은 집에서 키우는 스파티필름과도 닮아서 아마 스파티필름이 삼백초과 식물을 원예품종이 아닐까 나름

짐작해 보기도했다.

자연속에서 서로 하나가 되어 도와주는 용담과 호박벌이야기, 철새와 오미자 열매도 재미나다.

이번 책을 보면서 우리 산천에 홀로 피었다 지지만 소중한 꽃들의 이야기를 들고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생생한 사진과 꽃의 특성, 꽃과 얽힌 옛 이야기등이 어우러져 있어 꽃의 향취를 맘껏 누릴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 - 반기문 총장이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전하는 파워 멘토링
김의식 지음 / 명진출판사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중이미지보기

세계를 가슴에 품어라

주인공 반기문.저자 김의식(명진출판)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에 이어 반기문 선생님에 대한 책이 새롭게 나왔다.

이번 책은 겉표지에서도 의도를 파악할 수 있듯이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을 위해서 나왔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시대가 원하는 인간상은 조금씩 달라진다.

하지만 그러한 흐름속에서도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할 것이 있음을 반기문 선생님의 일생은 입증하고 있다.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반기문이라는 학생을 아는 분들은

한결같이 증언한다."성실하고 인사성이 밝은 학생이었다."라고 말이다.

요즘 학교에서는 선생님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 버리고 학교에서 제대로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학생이 질문을 하면 "학원에서 배우지 않았니?"라며 선생님의 본분을 망각한다.

학생들 역시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거나. 선생님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요즘 교육 현실에서 반기문 선생님의 학교생활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되었다.

아이들에게 지식을 하나 짚어넣기보다 먼저 인간에 대한 존엄과 신뢰,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함을 말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가정에서도 한몫을 져야한다. 아니 학교교육 이전에 가정교육에 우선 되어야한다.

반기문 선생님의 남다른 성실성과 부지런함이 지금의 그를 만들어 내었고

그가 세계의 험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매스컴을 통해 보면서

내심 뜨거운 것이 내 맘을 가득 채웠다.

영어공부에 대한 선생님의 투지역시 놀랍다. 지금과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열악한 영어 환경속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 멘토와 같은 역할을 한다.

나역시 반기문 선생님의 환경회의 참석등의 기사를 스크랩해서 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지만

우리 청소년들에게 그는 세계속의 한국인이 가야할 길을 밝혀주고 있는 것이다.

어린시절, 학창시절, 그리고 지금의 유엔사무총장 이 되기까지 보여준 그의 모습은 바로 진실인것이다.

청소년들이 그에게 궁금해할 질문들을 부록으로 싣고 있어서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표를 달고서 세계 곳곳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반기문 선생님에 이어서 제 2의, 제 3의 반기문 총장이 나오도록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고씽~ 중국에 가다! 좌충우돌 타임머신 세계 여행 3
이은진 지음, 윤유리 그림, 이인호 감수 / 가나출판사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중이미지보기

 

 

 

 

최근 신자유주의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해외를 자유스럽게 다니고 있다.

과거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지만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해외문화의 개방과 더불어 해외여행의 자유화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나라와 전혀다른 문화적 경험을 하게 되었다.

최근의 가장 흥미로운 뉴스중의 하나가 연휴가 되면 해외 항공승객으로 넘쳐나 비행기 좌석이 동이 난다는 것이다.

심지어 미국까지 어린애 혼자서 왕복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하면서 느낀 것을 책으로 많이 출판되었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각국 나라에 대한 여행정보보다 사람들이 가지않은 도시나 아니면 유명한 도시를 대상으로

여행한 책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덕분에 수많은 나라나 도시를 방문하지 않고도 안방에서 수많은 외국의 여행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었다.

또한 같은 나라를 대상으로 쓴 책이라도 저자의 관점에 따라 여러가지 방향으로 그 나라를 이해할수 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미국을 가장 많이 방문하였다는 통계가 있었다.

하지만 중국과의 수교가 이루어지고 난 다음 우리 나라의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이나

비지니스 또는 유학으로 방문을 하는데 이제는 미국보다 중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고 중국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중에서 한국인이 제일 많다는 사실이다.

과거부터 미운정 고운정 들면서 비슷한 문화권을 가지고 또한 일본제국주의 침략을 받는 적이 있어서 인지 몰라도

중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외국같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비행기타면 불과 몇시간만에 도착을 하니까 더욱 친밀감이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가까운 나라인 중국이 과거 18세기에는 세계의 GDP의 절반을 차지한 나라라고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에게는 흔히 대국이라고 불렸고 공산주의 치하에서는 그냥 인구대국이란 말만 알려져 있었다.

그러한 중국이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을 설파하며 개방정책을 실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제일 교역대상국이 된지 오래이다.

세계에서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어느덧 제2의 경제대국이된 것이다.

더불어 중국에 관한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온다는 사실이다..아마 최근 몇년간의 자료를 찾아보면 중국에 관한 서적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다.

중국을 여행하기 위한 관련서적, 비지니스 관련서적, 또는 중국의 정치에 관한 서적. 어린이들이 중국을 알수 있게

쉽게 표현한 서적등등 많는 책들이 있는데 고고씽 중국에 가다도 그 시리즈중의 하나이다.

타임머신이라는 기계를 통하여 마치 이웃집에 놀러갔다오는 것처럼 해서 중국을 쉽게 이해를 할수 있게 구성을 하였다.

흔히 인간의 삶에서 기본이 되는 의식주를 가지고 중국의 대표적인 문화를 쉽게 알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중국인의 삶과 국민성을 알려주었다.

전족이라는 독특한 풍습이 중국 전통의 미인의 기준이며, 치파오라는 중국의상, 황제가 먹는다는 만한전석과

중국을 대표하는 자금성과 만리장성. 더구나 자금성 그 넓은 곳에 화장실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프랑스의 유명한

베르샤이유 궁전에도 화장실이 없다고 하는데 궁전은 다 그런가?

그리고 중국인의 대륙적인 기질을 보여주는 만만디 습성과 중국인들이

집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쉽게 알려주었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황산과 더불어 세계의 경제중추로 자리잡아면서 얻은

칭호인 세계의 공장,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역사왜곡을 다룬 동북공정을 단락별로 나타내주었다.

많지 않는 분량이지만 나름대로 중국을 가장 쉽게 알수있는 기초를 만들어 주었으며 또한 우리나라 어린이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아마 어린이들이 중국을 알수 있는 쉬운 방법을 보여주었다.

이런 책에서 동북 공정이라는 부분은 쉽게 다룰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 어린이에게 잘 알려주었다.

중간중간에 퀴즈를 주어 비록 어렵지 않는 내용이지만 책에 더욱 집중을 할수 있게 해주었다.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가지면서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게 만들어주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