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눈사람 앞을 지나가던 아이에게눈사람이 말을 걸며 시작돼요“붕어빵은 빵이고, 악어새는 새야 그럼 눈사람은… 사람?” 눈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아이가 되물어요“그럼 나는 강아지?”왜 강아지일까요? 재미있는 말놀이 그림책이면서마지막에는 애칭 속에 담긴 사랑이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책이에요 반복되는 대화속에 음율을 넣어 읽어보면더욱 재밌답니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귀한 눈사람과의 즐거운 추억이아이들 마음속에 오래 남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며눈 오는 날을 기다리며 함께 읽어보세요
가만히 밤하늘을 올려다보게 만드는 책이에요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을 자세히 보면조금씩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죠더 가까이, 더 자세히 보고 싶다는 마음그 호기심을 책 한 권에 잘 담아낸 이야기예요큰 글씨와 그림을 따라 소년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요뜨거운 용암이 타오르는 외계 행성어마어마한 파도가 몰아치는 곳뜨거운 거인과 차가운 거인까지다양한 우주의 모습을 차례로 만나게 돼요우주여행을 하다 보니 지구가 그리워진 소년은다시 지구로 돌아와 밤하늘을 올려다봐요가까이서 볼 때와는 다른은은한 별빛이 수놓인 하늘을 바라보다망원경을 챙겨 집으로 돌아가며 이야기는 마무리돼요그리고 우리는 다시 책의 처음으로 돌아가또 한 번 우주여행을 시작하게 돼요작은 글씨로 담긴 우주 설명을 찬찬히 읽다 보면뒤에 나왔던 얼음 거인의 설명이앞부분에 있었던 이유도 자연스럽게 이해돼요읽고 나서 다시 넘겨보니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도 알 것 같더라고요무한한 우주를 상상하게 하고아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소개해 주는 책우주의 매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싶은 날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푸른숲주니어 로부터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백유연 작가님의 계절 시리즈가 작년 『동백호빵』으로 마무리되어 아쉬웠던 분들 많으셨죠이번에는 맛있는 지역 유래담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어요아이가 처음으로 이름을 외운 작가님이기도 하고 특히 좋아하던 시리즈라 작년에 더 아쉬움이 컸는데요이번 책은 이야기와 볼거리가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해져서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첫 이야기는 제주의 감귤 이야기 달빛 아래 정화수를 떠놓고 아픈 할머니를 위해 소원을 비는 아이가 등장해요그 마음을 알게 된 달나라의 제주 옥토끼들이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나서는 재치 있고 따뜻한 이야기예요제주 옥토끼들은 아이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감귤을 기르기 시작하는데요읽다 보니 할머니의 병은 감기가 아닐까 싶었어요 이야기를 따라가며 감귤의 생장 과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귤꽃이 하얗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감귤을 전해주기 위해 옥토끼들이 산타 분장을 하는 장면은정말 아이가 깔깔 웃으며 좋아했답니다마지막 부분에서는 소원을 빌었던 아이가 감귤나무를 보며 제주사투리로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아이에게 직접 말해보라고 하니 어색하면서도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또 어느 지역의 어떤 음식 이야기로 찾아올지벌써부터 기대되는 시리즈예요🎀 #웅진주니어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후기입니다. #백유연시리즈 #그림책육아
‘천년 묵은 지네’ 이야기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전통미가 느껴지는 화풍과 함께 펼쳐지는 그림책 이 책은 전래동화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면서도읽고 나면 묵직하게 마음에 남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새파란 눈의 도라지총각사람들은 그 눈을 보고 징그럽다며 도깨비 같다고 말해요하지만 지네각시의 눈에는그 파란 눈이 청옥처럼 곱고 예쁘게 보여요도라지총각이 본 지네각시의 빠알간 손 역시두렵기보다 예쁘게 느껴지고요 그렇게 둘은 함께 살기 시작해요 지네각시가 약초를 캐 오면도라지총각은 그것을 내다 팔며 살아가요 어느 날 도라지총각이 스님 이야기를 꺼내는데그 스님은 지네각시의 원수인 지렁이였어요서로의 부모를 죽이며 쌓여온 오랜 원한.그 원한을 풀기 위한 싸움이 며칠이고 계속되고도라지총각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괴로워해요 이 이야기는 어떻게 끝이 날까요우리가 알고 있던 권선징악의 기준으로 본다면과연 누가 더 나쁜 걸까요 아이는 책을 다 읽고잠시 말없이 생각에 잠겼어요두 싸움을 지켜보는 도라지총각의 마음을조금은 이해하는 것처럼 보였어요그리고는 노트를 꺼내 원한을 풀지 않아도이렇게 서로 잘 지내면 좋았을 텐데 하며도라지총각과 지네각시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았답니다🎀 #비룡소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후기입니다.
노라조였던 이혁의 그거아세요? 의 원작은사실 과나의 그거아세요? 래요 엉뚱하고 의미없어 보이는 순간들쓸데없어 보이는 것들을 모아 노래를 만들고다시 만화가 되었대요 그리고 그 이상한 것들이 왜 그런건지 이유까지 설명까지 해줘서 이게맞다고? 하면서 보게되요 누워서 발로 박수를 쳤더니 도파민이 팡팡 나와 꺄르르웃는 아이를 보니기분이 좋아진다는게 사실인 것같아요 하와이안피자는 하와이가 아니라 캐나다에서 처음 만들어진 이야기 아무리 찾아도 리모컨이 보이지 않는 이유 등!이상하지만 재밌는 엉뚱한 이야기들이 한가득있어한번 놓으면 끝까지 보게되고 뒤돌아서면 생각나고 자꾸 흥얼흥얼 머리속에서 떠나지않는노래와 책! 이번방학 과나의 매력에 푹 빠져봅시다!🎀 #위즈덤하우스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