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연 작가님의 계절 시리즈가 작년 『동백호빵』으로 마무리되어 아쉬웠던 분들 많으셨죠이번에는 맛있는 지역 유래담 시리즈로 다시 돌아왔어요아이가 처음으로 이름을 외운 작가님이기도 하고 특히 좋아하던 시리즈라 작년에 더 아쉬움이 컸는데요이번 책은 이야기와 볼거리가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해져서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첫 이야기는 제주의 감귤 이야기 달빛 아래 정화수를 떠놓고 아픈 할머니를 위해 소원을 비는 아이가 등장해요그 마음을 알게 된 달나라의 제주 옥토끼들이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나서는 재치 있고 따뜻한 이야기예요제주 옥토끼들은 아이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비타민이 풍부한 감귤을 기르기 시작하는데요읽다 보니 할머니의 병은 감기가 아닐까 싶었어요 이야기를 따라가며 감귤의 생장 과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귤꽃이 하얗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감귤을 전해주기 위해 옥토끼들이 산타 분장을 하는 장면은정말 아이가 깔깔 웃으며 좋아했답니다마지막 부분에서는 소원을 빌었던 아이가 감귤나무를 보며 제주사투리로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아이에게 직접 말해보라고 하니 어색하면서도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또 어느 지역의 어떤 음식 이야기로 찾아올지벌써부터 기대되는 시리즈예요🎀 #웅진주니어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후기입니다. #백유연시리즈 #그림책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