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읽다보면슬슬 아이의 눈치가 보일것같은,지난번에 잘 놀아줬던가 반성하고책을 다 읽고난 후 자~ 무슨놀이할까?!엄빠가 먼저 적극적으로 놀이를 하게되는그림책이랍니다! 책에는 아들과 아빠가 등장해요아빠는 카펫청소를 하려는데아이는 항해준비를 해요 노는건아니구요 폭풍이 몰려와서 서둘러 출발해야하거든요~ 아빠는 할일이 많아 머뭇거리다 선장님이 준비중인 배에 올라타요항해 지도를 그리고돛을 펼치고갑반 청소도 하고 닻을 올린뒤 항 해 시 작!! 아빠와 아들선장이 신나게 항해를 하는데따르릉 따르릉 ~ 전화가 울려요바다에서 잠시 빠져나와 아빠가 통화하는 사이 아이는 기다리다 축~ 쳐진듯 보여요 으흠.. 아빠는 전화를 끊고 이렇게 외쳐요선장님~!~! 도와주세요~~!!! 기운을 차리고 아이는 다시 선장이 되어위험에 빠진 아빠를 구해요그리고 드넓은 상상의 바다에서 항해를 시작해요위험에 빠지기도하고 즐거운 순간도 있어요이 모든건 아빠와 함께하기에더 즐겁고 행복해요 진짜 카펫청소 해야하는데.. 라고 말하는아빠의 얼굴도 행복한 미소가 번져요! 책을 다 보고 다시 표지로 돌아오니제목 <네, 선장님!> 은아이에 대한 무한한 믿음, 상상력행복한 기분 마저 느끼게 해주는 것같아요 집안일은 지금 당장 급한건 아니니까,우리 다함께 아이들과 신나는 상상놀이 해봐요!
사랑스러운 동물친구들 한가득 나오는 그림책하늘배달부 모몽씨 시리즈마지막 배달이야기를 담은 책 이예요 작고 귀여운 소동들이 그동안 있었지만이번엔 큰~ 소동이 일어났나봐요 표지에 그동안 보았던 친구들 사이에 새로운 친구가 보였어요 누굴까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치니 바쁜 모몽씨가 보여요편지와 소포를 한가득 메고 바삐 우체국을 떠나고 있었어요 제일 먼저 토끼할머니댁으로 갔어요할머니는 꽝이라고 쓰여진 당근을 들고 누가 당근에 낙서를 하고 갔다며 하소연을 해요모몽씨가 배달한 쪽지를 열어보니 당첨도있어요~ 라고 써있네요?일부러 토끼할머니네 당근에 장난을 친거예요 이런 장난은 숲속 친구들에게 다 벌이지고 있었어요정말 대소동이 일어난거예요!! 쪽지를 보낸이는 모두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였어요호랑이야?여우야?원숭이야?누굴까요? 이사와서 숲속친구들에게이사떡은 안돌리고장난만 치는 이 말썽꾸러기!저는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 라는 이름도장난으로 만든건줄 알았는데진짜 이 동물이름이였어요 ㅎㅎ 마음씨 착한 숲속 친구들은장난꾸러기에게 복수는커녕숲속에 이사온걸 환영한다고 케익과 함께 티타임을 갖어요 이 티타임속에 까나리, 아니 소금으로또 장난을 치는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 앞으로 숲속에서 어떤 재미난 장난들이 펼쳐질지 궁금한데 마지막이야기라니 너무 아쉬워요 하늘배달부 모몽씨의 쪽지대소동과 함께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보면 좋은#하늘배달부모몽씨와숲속의메리크리스마스 도추천합니다
#사파리 #아장아장자연관찰 책이예요 4권중에 3권을 소장중인데모두 알록달록 귀여운 색감으로 보기만 해도 재미있어요각 권마다 특징이 있는데이번에 본 꼬불꼬불책은 가장 활동적인 책이예요20개월 아기는 열정적으로 참여했답니다나무들 사이로 팔랑~ 떨어진 빨간나뭇잎어디로가는지 상상해보며 따라가요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져있어요낙엽을 줍고 불고 던져봤지? 이야기하며아까 그 빨간 나뭇잎을 찾아요 이제 우리는 빨간 나뭇잎을 따라 색깔여행을 떠날거예요 책을 넘기기 전 어떤 일이 펼쳐질지 상상하며살며시 넘겨보아요! 바위를 두드렸더니 풍선이 나오고후~불었더니 풍선이 하늘로 날라가요팡팡 풍선을 터트리다가물감놀이를했다가 빙글빙글 막대사탕처럼 만들어보기도 해요그리고 길을따라 꼬불꼬불 갔더니반가운 얼굴이 한가득이예요아기는 이 얼굴들 사이에서 비슷한 사람을 찾기도했어요엄마 아빠 누나~ 하며 한명씩 골라주더라구요 ㅎㅎ 사람들 사이에 숨은 동물들도찾아봤어요 #사파리아장아장자연관찰 은 자연관찰 책으로만 보면 안되요아름다운 색감의 책을흔들고 불고 두드리고 하면서아이들의 인지발달, 호기심자극눈손협응, 시지각 발달을 도우면서무한한 상상력을 이끌어줘요몇번 읽어주었더니혼자 꺼내서 두드리고 후후 불고있어요 아이들이 먼저 찾아보는 책#아기가있는집 에 추천합니다!
#도서제공 @샘터#열세살의트라이앵글 집에서는 방문 쾅!닫고 소통을 차단해도친구와 비밀을 나누고, 말투 행동 하나하나모두 신경쓰게 되는 사춘기그 시기의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책이예요 우리의 어린시절을 돌아봐도그쯤엔 삼총사부터 시작해서'써니'같은 이름도 짓고 했잖아요여기엔 '트라이앵글' 모임이 있어요 트라이앵글의 우정을 상징하는 키링을 달고 더욱 돈독해지죠아니, 돈독해지려고 해요 빌려준 돈을 받지못해도우정을 위한 대가라고 생각하고텅빈 자신의 주머니는할머니 저금통에서 몰래 채워요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 간식을 사주며더 친해지려고 노력해요좋아하지않던 아이돌을좋아하는 척하며 어울려요 아이들 우정의 상징인 트라이앵글키링이 떨어져 한쪽 모서리가 깨져요 위태로운 우정...진짜 내모습보단친구들에게 맞춰가는우정을 포장한 불편한 사이 세 친구는 어떻게 될까요? 13살 사춘기를 지난 제가 읽었을땐맞아! 이런거있지 하며 공감하고지난 일이라 웃고, 추억을 회상했는데지금 13살 친구들이본다면어떻게 느낄지 궁금해요감정이입해서 볼지난 이렇지않아! 하고 부정할지 궁금해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이지만어른이도 보고 위로 받을 수 있는멋진 깊은 울림이 있는 그림책이예요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고 한소녀가 말해요 "너의 하루는 어땠어?나의 밤은 오늘따라 더 짙게 느껴져." 소녀 주변엔 항상 달이있어요 달은 소녀를 응원해 주기도하고 비가 오는날 우산을 준비해주기도해요 꼭꼭 숨고싶었던 날도 달은 소녀를 밖으로 이끌어줘요그리고 말해요"그런다고 숨겨지지 않아.이미 너의 빛이 세상에 스며있는걸." 용기와 힘을 얻은 소녀는어느 문을 열고 나서요 문 뒤에는 항상 나에게 밝은 달빛을보내주는 누군가 서있어요 책에선 중년의 여성이였는데우리의 엄마, 배우자, 친구들 등주변에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이떠올랐어요 헤쳐나가기 힘들때지쳐쓰러질때험난한 길일지라도함께 걸어주는 사람들이있다는걸기억하며 감사하게되는 책이랍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