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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발견과 영적 성숙 ㅣ 강준민 영적 성숙 시리즈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199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자아발견과 영적성숙
-나의 성장과 이웃에 도움을 가져다줌으로
자아발견과 영적성숙은 다음과 같다고 보면 정확하다. 성장단계에 이르면 유아기를 겪어 유년기에 이른다. 다음으로 중고시절에 사춘기를 겪는다. 그밖에도 청년기와 장년기와 노년기가 있다. 이 자아발견과 영적성숙은 중고시절에 겪는 사춘기로 보는 적당하겠다.
사춘기시절에는 성장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시절이다. 또한 호기심이 발달하는 시절이다. 그리하여 자기 맘대로 생활하고 싶어 한다. 누구의 관섭도 받기를 원치 않는다. 오직 자신의 존재만을 위한다. 마치 봄비를 맞고 우우죽순같이 자라라는 대나무같이 행동해 다닌다.
이 자아발견도 영적 사춘기시절같이 말씀을 들으며 자신이 누구인줄 발견하며 이젠 어떠한 삶을 영위할 것에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영적성숙은 어떻게 이룩해야할 것에도 만만치 않게 고민하며 성장과 성숙에 양면을 바라보며 기도와 말씀묵상과 경건서적을 통해 얻어가며 깨달아 간다.
씨앗도 씨앗 속에 있는 전제를 옥토에 떨어져 죽을 무렵에 알 수 있다. 자아발견도 광야생활을 통해 아는데, 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 줄 발견하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기 위함이다. 즉, 자기 연약함과 자기위치를 알며 대처할 수 있는 처세술을 배워가는 과정이다.
씨앗이 죽은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죽은 씨앗 속에서 나무에 전제를 보여주는 시작에 불과하다. 바로 자아발견 후에 걸쳐가는 과정이 영적성숙이라는 것이다. 이 영적성숙은 앞서 말한 자신의 존재와 위치에 대한 처세술을 배워 이젠 성숙해나가는 과정에 시작이라는 것이다.
씨앗은 옥토에 심어져야 나무숲을 보듯이 인간도 하나님을 만나면 가능성에 생성되며 새로이 자신을 바라본다. 그리하여 잠자는 거인이 깨어나 자신의 가능성을 개발하게 된다. 자아발견 다음에 오는 자기개발과 이에 대가를 지불하며 목적을 향해 향해한다. 그리고 섬기며 도움을 준다.
씨앗이 깨어지는 아픔 속에서 새로이 씨앗에 감추어진 가능성을 보듯이. 자아발견도 영적훈련이나 고난과 역경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어준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아는 나머지 삶에 목적이 세워지며 이 목적을 향해 질주하게 된다.
자아발견은 자신을 아는 것이요.
영적성숙은 상대를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