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랑할까요? Q&A
박수웅 지음 / 두란노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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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할까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성에 대한 고민이 있으리라 공감하며, 잘못된 편견도 있겠다.  서적은 궁금한 나머지 그리스도인이 어떤 방법으로 사랑하며 사랑의 선을 넘어서 되지 않을 부분에 참조하려 독서한 나머지 경건생활에 필독임과 함께 자기 자신에게 유익함을 가져다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문답형식으로 고민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잠언같이 뜻을 찾는 해결의 길을 떠나듯 사랑은 서로 만나 알아가며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참으로 아름답다.  때론 성경차이로 갈등과 다투겠으나 이것은 내적치유나 말씀교제로 회복해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술 이겠다.
  그리고 믿음차이는 대화와 예배참석으로 전환되는 모습에 따라 교제하는 것이 슬기롭다.  더욱이 신앙관이 다르면 결혼생활에 짐 지는 것은 인정해야하며, 다만 장단점으로 교류할 수 있으면 좋은 유익함을 얻게 된다.  너무나 믿음에서 벗어나면 헤어지는 것이 지혜이다.
  때론 믿음이냐! 정욕이냐며 이성에 갈등한다.  저자는 회개와 변화를 권면한다.  다음으로 미혹하는 마귀를 대적하며 영적전쟁임을 시사한다.  성관계는 순결을 지키는 것이 우선으로 음욕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원만하면 결혼으로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이 슬기로운 처세술이다.
  성숙함은 배려에 있어서 좋은 만남을 이룬다.  취미와 기질은 교차하기에 장단점을 보완해주는 것도 성숙함이다.  행복함도 쌓아가며 충만한 생활을 한다.  취향 중 믿음에 도움이 없는 문화는 그리스도의 문화를 바꾸어 경건 생활하는 것이 좋은 처세술이다.
  결혼할 처지에 놓이면 가정환경을 짚어보며 결혼생활이 연애시절같이 행복함을 누리기 위함이다.  만일 물질 문제가 연관되었으면 결혼을 거부해한다.  웬만한 가정환경에 스스로 감당하겠으면 괜찮은 일이다.  왜냐하면 결혼은 가정환경보다 부부생활이기 때문이다.
  결혼도 주위반대에 만만치 않아 너무나 황당하다.  그중 부모님의 선입견이 문제이다.  이는 앞날에 겪는 무거운 짐(물질∙지적∙믿음) 때문이다.  부모님 입장은 편안하기를 부유하기를 소원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결혼하겠다면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
  남녀 간에 겪는 것은 관심이다.  남자는 일중심이나 여자는 관계중심인 고로 남자는 여자에게 감성적으로, 여자는 남자에게 도와줌으로 더 깊이 관심을 가져갈 수 있다.  정말로 사람의 눈높이를 알아 대처하는 처세술이 중요하다.  아주 성숙함이다.
  사랑을 실패하면 아픔도 있다.  짝사랑도 실패하면 상실감도 있다.  상실감이 깊으면 내적치유를 받아하며, 헤어진 사람을 축복해야 한다.  다음은 좋은 만남을 간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으로 지내보면 알겠으나 아픔을 견뎌내기란 벅찬 일이며 성숙함에 이르는 길이다.
  결혼정년에 이르면 결혼 못한 것에 고민에 빠진다.  저자는 내외면적으로 단점과 약점을 보완하기를… 신앙관과 자기능력을 갖추기를 권면하신다.  더욱이 성문제는 강조되는 부분이다.  저자는 회개와 새 삶을 강조한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함께 사역할 사람인지도 분별하도록 말한다.

  먼저 사랑에도 양면성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물론 사랑에 고민하면서 서로에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성숙한 사랑이겠으나 너무나도 어린아이같이 자기중심에 치우치면 원하던 사랑은 몽상에 빠져버려 마음에 상처로 배려하는 자세로 전환시키는 것이 깊은 사랑의 여행길로 떠나게 된다.
  사랑도 양면성이 있으면서도 사랑으로 받은 상처와 사랑으로 얻는 행복함도 있다.  그중 사랑에 상처가 있으면 치유 받으며 새롭게 사랑을 만들어가는 아픔도 있다.  결국 사랑의 행복함은 이해와 헌신 속에서 성취되어 가는 것임을 알아가야 할 과제이다.

  이것이 우리… 사랑할까요? 담긴 사랑의 스토리임을 고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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