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때를 위하여 세월을 아끼라
윤석전 지음 / 연세말씀사 / 200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영혼의 때를 위하여 세월을 아끼라

 성경은 사람이 살면 칩실이나 강건하면 팔십에 운명하는 것을 말씀해 준다. 이런 사람이 죄로 인한 불순종
으로 하나님과 분리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셔서 구원할 방법으로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셔서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하여 하나님이 선택한 믿는 모든 사람마다 구원할 것
을 약속 하셨다.
 이런 사람이 영혼의 때를 위하여 세월을 아껴야 한다. 이는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를 위
한 삶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위한 삶을 위하여 사는 방법을 추구하므로 세월을 아껴야 한다. 
이것이 저자가 다양한 테마를 통하여 계속하여 말해주고 싶은 의도이다. 이제 차례대로 정리하여 세월을 
아끼는 방법을 알아본다.

1. 하나님의 관심 안에 사는 사람
  하나님의 관심 안에 사는 사람은 영혼의 때를 값지게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다. 바로 하나님의 관심은 주 
안에서 예수그리스도로 구원받고 예수의 의로<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예수를 모신 삶> 살려는 사람에게 있
으며 그 사람을 찾으신다. 우리 모두는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관심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독점하
며 살아야 한다. 목숨과 돈을 하나님의 영광과 자기 영혼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것이 세월을 아끼는 
것이다.

2. 신앙의 뿌리를 잘 내리는 사람
  신앙의 뿌리를 잘 내리는 사람은 옥토 같은 심령으로 열매 맺는 사람이다. 하나님도 열매 맺는 사람을 원
하신다. 왜냐하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을 통하여 올바른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
이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사는 동안 영혼의 때를 준비하기 위하여 신령한 것을<직분이 주어졌을 때, 기도
할 수 있을 때, 예배드릴 수 있을 때> 많이 뿌리고 가꿔서 영혼의 때를 많이 거두는 지혜를 배운다.

3. 하나님이 잊지 못하는 사람
  하나님이 잊지 못하도록 사는 삶은 에녹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첫째로 성령께서 영원히 함께 
하시는 것이고, 둘째로 주님이 나를 위해 피 흘려 주신 공로에 감사하는 것이다. 그런 반면에 세월을 버리
는 악한 사람이 있다. 첫째로 주님의 보혈의 공로를 모르는 것이고, 둘째로 불충하여 게으른 것이고, 셋째
는 비윤리적 행동을 일삼는 것이다.

4.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사람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사람은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병 고침의 역사가 있고, 그의 삶에 생명이 약동하
기 시작하는 사람이다.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도 죄의 나라, 멸망의 나라, 질병의 나라, 마귀
의 나라를 정복하여 죄와 저주와 질병에 매여 있는 백성들을 해방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런 하나님의 역사
는 성령, 말씀, 권능, 예수 이름, 그 무엇으로 역사하든 하나님의 나라가 악의 세력들을 점령해 가는 것이
다. 우리는 그 앞에 두 손 들고 항복하며 내 모든 문제를 맡겨야 한다.

5. 천국에 미친 사람
  천국에 미친 사람은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여 소유를 얻는 사람이다. 이렇게 구분된 사람이 미쳐야 할 것
이 몇 가지가 있다. 첫째로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던 나를 살려 주신 주님의 은혜에 미쳐야 하겠다. 둘째로 
신령한 하늘나라와 영광의 면류관과 상급에 미쳐야 하겠다. 셋째로 줄어 가는 영혼을 바라보고 불쌍해서 
미치는 것이다. 이것이 천국에 미친 사람이자. 영혼의 때를 위하여 세월을 아끼는 사람이다. 그런 고로 성
령 안에서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살아가는 삶이 영위해야 한다.

6. 성령이 충만한 사람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구원 받은 사람이자 하나님과 화평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성령 안에서 행동하며 
세월을 아낀다. 또한 성령의 지혜의 말씀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럼 성령 충만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
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쁨과 감사와 충성과 전도이다. 이렇게 성령을 충만히 받는 사람이 세월을 최상으로 
아낄 수 있다. 또한 성령으로 압도당하므로 마귀와 싸움에서 승리한다.

7. 감사하는 사람
  감사하는 사람은 자신의 죄에서 구속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다. 특히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만나고 체험할수록 감사한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기도도 찬양도 봉사도 전도도 예배>을 위하여 감사함으
로 행동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세월을 낭비하지 않고 살아간다. 그러나 세월을 낭비하는 사람은 주님을 향
한 진실한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사도 할 수 없게 된다.

8.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
  성경은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을 대표하면 아브라함을 손꼽는다. 하나님을 경외했던 아브라함이 독자 이
삭을 바치므로 이제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인정받게 된다. 우리의 믿음도 목숨과 물질을 주를 위해 자
연적으로 사용할 줄 아는 믿음이 요구 된다.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요. 하나
님과 함께 하는 것이 세월을 아끼는 것이요. 육신의 때를 값지게 채우는 신령한 영적생활임을 알아야 한다.

9. 세월을 아끼는 사람
  세월을 아끼는 비결은 성령 충만이다. 주어진 세월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캐낼 줄 아는 세월 속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볼 줄 아는 눈이 열려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제한 없이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하여 이루어 드리는 삶이 세월을 아끼는 것이다. 육신이 있
는 동안 성령 안에서 죽도록 충성하며 칭찬과 면류관과 위대한 영광의 날을 쉼 없이 만들어 행복을 묻어두
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저자는 세월을 아낄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 충만 밖에 없음을 시사해 준다. 바로 하나님을 위하여 세월을 
보내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영혼의 때를 위하여 세월을 아끼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세월을 아끼는 것
도 성령 충만을 받아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문제이다. 바로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지 못하게 만드는 옛 사람에 얽매여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
개하여 성령을 받고 영적인 양육이 요구된다. 그래야만 세월을 웬만큼 아낄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수 있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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