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사가황후(谢家皇后) 06 사가황후 6
월인가(越人歌) / 답청(踏靑)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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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비가 된 사녕은 우쭐해져서 자신이 누구인지 잊으면 안 된다고 스스로에게 경고한다. 황제의 배려로 막내삼촌 임계운과 재회하고, 막내외숙모가 될 방안월을 소개받는다. 황제와 사녕, 세 아이들은 정체를 숨기고 출궁하여 사녕의 조카 임민성 등과 만난다. 신비는 고 첩여에게 무안을 주어 기강을 잡으려 들고 근비는 장사꾼인 가족들을 경성으로 불러들이는데…


정체를 숨기고 출궁하는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아이들끼리 노는 이야기도.. 옥요공주는 어디로 굴러갈지 몰라서 조마조마한 캐릭터입니다. 총애받는 후궁이지만... 혹은 총애받는 후궁이라서? 소소한 삶을 사는 귀비 사녕과는 반대로 신비며 근비 쪽에서는 또 이래저래 사건이 시작되네요. 신비가 비가 될 수 있었던 사정도 그렇고 근비네 가족들도 그렇고 시끄러워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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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가황후(谢家皇后) 04 사가황후 4
월인가(越人歌) / 답청(踏靑)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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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비가 퇴장하고 대황자와 옥요공주가 사녕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 피서를 가게 되면서 새 빌런(?) 명수공주가 등장하고 사가 친척들은 여전히 골칫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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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가황후(谢家皇后) 04 사가황후 4
월인가(越人歌) / 답청(踏靑)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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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녕의 막냇삼촌이 입궁하여 원호 소식을 전하고, 황제는 내우외환의 천하에 대해 고민에 잠긴다. 이황자의 만월연, 친정 임가 사람들이 유배당하거나 참수당하거나 관노가 되고 가산이 적몰되었다는 처분을 들은 숙비는 하나뿐인 딸 옥요공주의 평안을 바라며, 자신이 살아있다면 화근이 되리라 생각하여 자진한다. 숙비에게서 떨어져 병약한 대황자의 굉휘궁에 머물고 있던 옥요공주가 마음의 병이 들자 황제는 대황자와 옥요공주를 사녕의 영안궁으로 데려오는데…


가정을 꾸리지 못해 걱정인 후궁의 막냇삼촌에게 황제가 혼처를 찾아준다고 하는데, '제가 물어본 뒤에 정하는 것이 어떨까요?'라고 대답하는 후궁과 이 어마어마한 인척을 재미있어하는 황제ㅋㅋ 동틀녘을 바라보며 온갖 감회가 드는 황제 곁에서 먹은 지 너무 오래된 오리알 조림을 생각하는 후궁ㅋㅋㅋ 이 소설 황제는 무능한 선제와 강성한 외척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권력이 없는 건 아니고 능력도 없지 않고, 그러면서 사적으로는 자식들을 황제 아닌 아버지로서 아끼는 등 '빼어나게 곱지도 출중한 재주를 지니지도 계략이나 술수가 두드러지도 않은' 여주와는 여러모로 맘이 잘 맞네요. 후궁암투 속의 평범한 주인공, 멍청한 친척이 참 현실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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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가황후(谢家皇后) 03 사가황후 3
월인가(越人歌) / 답청(踏靑)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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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녕이 어떻게 입궁했는지 황제에게 털어놓고... 혼처와 재물을 탐내 죽으라고 궁에 밀어넣은 무정한 친가 숙모와 어머니나 다름없이 정성껏 그녀를 키워준 외가 숙모가 등장, 그리고 아이가 무사히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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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가황후(谢家皇后) 03 사가황후 3
월인가(越人歌) / 답청(踏靑)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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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녕에게 쓰인 향의 정체가 드러나고, 황제는 뿌리를 찾으려 애쓴다. 그런 가운데 사녕의 숙모가 조카를 찾아오는데, 사녕의 죽은 아버지가 구두로 약속했던 혼처며 큰집의 재산을 탐내어 사녕을 궁으로 밀어넣어놓고 그녀가 호사를 부린다며 후회하고 뭔가 긁어내려 한다. 사녕이 기다려 온 진짜 가족인 외숙모 임씨가 입궁하여 지켜보는 가운데 사녕은 무사히 황자를 낳는데…


사녕의 성장배경과 관련인물들이 등장합니다. 혼수조차 내주기가 아까워서 후궁에 밀어넣어놓고 이제와서 좋은 자리로 보내줬다고 후회하는... 사가...; 사실 이런 집안 내부의 적이 더 상대하기 힘들지요. 사녕이 총애받기 전에 보내온 생활이며 다른 후궁들이 어쩌다 총애받는 기회를 얻어도 그걸 잘 지켜내고 회임을 하고 출산을 하기까지가 쉽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참 거대한 꿈을 꿨다고 할 수밖에... 그런 의미에서 사녕은 황제랑 여러모로 천생연분인 듯해요. 황제가 태후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소문도 그렇고 아이를 무사히 낳았지만 앞으로 역경이 가득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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