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신부 이야기 12 신부 이야기 12
모리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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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 온 것은 언어의 지역적 특징을 조사하기 위해서였어요. 왜 언어를 조사하는가 하면, 언어에 지역의 사고방식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사람은 언어로 생각하는 이상… 어떤 언어를 어떻게 쓰느냐에 사고방식의 특징이 나타납니다. 사고방식의 특징은 그 지역의 지반을 만들고요. 지반은 문화라고 바꿔 말할 수도 있어요. 문화를 아는 것이 그 지역을 아는 것이라면… 지역을 알기 위해서는 언어를 알아야 하고

아무튼… 그걸 가지고 돌아가서 남기고 싶습니다. 문자로 남길 수 있는 것은 문자로, 문자로 남길 수 없는 것은 사진으로.

그 지역의 역사는 그곳에 사는 분들의 것이기도 하지만… 넓게 보면 우리의 역사이기도 하니까요.


늘 그렇습니다만 표지의 시린과 아니스가 머무는 안채에 대한 섬세한 묘사가 특히 눈에 띄는 12권입니다. 탈라스와 함께 셋이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는 에피소드도 좋았어요. 요즈음도 막 움직이는 아이들 사진 찍는 건 어려운데 옛날 사진기라면... 잠든 아이가 아닌 이상 무리가 아닐까요ㅎㅎ 호킨스가 보낸 편지를 받은 스미스의 가족들도 보이는데, 탈라스의 등장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번 권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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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신부 이야기 11 신부 이야기 11
모리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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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길을 떠나게 된 스미스와 탈라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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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신부 이야기 11 신부 이야기 11
모리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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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처럼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고 결국 스미스를 쫓아가 함께하게 된 탈라스 두 사람이 주된 등장인물입니다(다른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안탈리아에서 두 사람이 그네 타는 장면이 참 좋았어요.

76화에서 시간은 조금 거슬러 올라가 스미스의 손에서 떠난 시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주운 사람에게 산 상인의 입에서 '원래는 러시아의 어떤 왕족이 소유했던 물건으로서' 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시계를 산 남자에게 선물받은 여자가 '러시아 왕녀님이 가지고 있던 물건인데 무언가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사연을 지어내며 무언가 행복을 가져다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물건을 만진 소녀가 꿈만 같은 상대와의 혼담이 성사되고 주변 사람들이 다들 그것을 믿게 되고, 그것에 질투한 다른 여자가 시계를 훔쳐 역술가에게 처분하고, 아버지를 잃고 숙부들에게 이겨야 하는 아들에게 '러시아의 여제가 몸에 지녔다고 하는 부적으로, 주인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며 역술가가 넘겨주면서 눈덩어리가 굴러가듯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무사히 일족의 장이 된 남자는 이미 충분히 은혜를 받았다며 행운을 기원하며 수행승에게 넘겨주는데…… 전설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하고 제일 흥미진진했던 이야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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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아르슬란 전기 18 아르슬란 전기 18
아라카와 히로무 지음, 다나카 요시키 원작 / 학산문화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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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고라스와 기스카르의 전투와 각자 미래를 그리는 파르스 왕족들. 만화판 오리지널 결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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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여왕 폐하라 부르지 마 3 여왕 폐하라 부르지 마 3
카시와 텐 / 프레지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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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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