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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용은 바다로 가지 않는다 3 (완결) ㅣ 용은 바다로 가지 않는다 3
아리탕 / 디앤씨북스 / 2021년 9월
평점 :
황태녀는 셀라가 2차 각인 대상자가 되기를 바라지만, 이슈트반은 셀라가 2차 각인을 하면 군인이 되고 전쟁이 일어나면 누구보다도 먼저 전선에 파견되는데다 황실이 위법을 눈감고 수습까지 해 준 일을 빌미로 무리한 요구를 할까봐 걱정한다. 야아아는 성장하여 셀라와 2차 각인을 하려 하지만 성장하는 법을 잊어버려 초조해하고, 야아아의 요양을 위해 뒤늦은 신혼여행 명목으로 트리체 티티에와 레이디 렉시, 이슈트반과 셀라 부부가 함께 그리넨 해안으로 떠난다. 이슈트반과 트리체는 황실의 명령으로 상선과 군선이 가라앉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바다로 떠나고, 야아아는 바닷속에 용의 성장을 도와주는 약초가 있다는 말에 찾으러 가고 싶어 하는데……
어긋난 맹약 속에서 사실 가장 상처받아 왔을 용 야아아가 '인간들의 사정'이 정리된 지금 그 상처를 돌아보게 되는 것과, 셀라-정확하는 용의 맹약자를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완결권입니다. 야아아 뿐 아니라 또 다른 상처받은 용 하나도 등장하여, '용은 바다로 가지 않는다'는 제목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도 알게 됩니다. 딱히 회수되지 않은 떡밥은 없는 것 같네요. 전쟁이 났었고 전쟁이 날 뻔하기도 해서 주인공이 혹시 전장에 나가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쟁은 일어나지 않네요. 3권 중에서 마지막 권이기도 해서 이런저런 사건의 연속이지만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