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 영어, 미국화, 세계화 사이의 숨은 그림 찾기 라면 교양 4
문강형준 지음 / 뜨인돌 / 200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나는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잘하고 싶을까? 라는 질문에 

 번역서가 아닌 영어 그대로의 맛을 살린 책과 영화를 접하고 싶다. 양서라도 번역서의 문제가 많이 언급되면 솔직히 읽기가 싫어진다. 하지만 영어그대로의 맛을 느낀다는건 네이티브나 재미교포가 아닌이상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영어로 씌여진 정보습득  

여기서 저자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영어로 씌여진 정보를 놓친다고 별 무리가 있나 묻는다. 대다수라는 말은 했지만 특히 학교에 남아 공부를 계속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연구주제가 관한 최신연구보고서가 영어로 씌여져 있는 한 쉽게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이 부분도 그 분야의 전문번역가들이 발빠르게 해준다면 조금은 해결될것같긴하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적인 문제가 빠른시일내에 해결되긴 어렵다. 당장 자신의 밥벌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학교에서 공부를 끝내고 전문가로 활동하는 사람에겐 발빠른 정보의 습득은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릴적 영어에 닥지닥지 붙여놓은 것(발음이 이쁘다, 영어를 쓰면 세련된 보이고 멋져보인다, 등등)들이란게 영국이나 미국이란 나라가 좀 더 교묘하게 영어를 전파하기 위한 방법에 낚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영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라는 사실! 쉽게 가자. 퐌타지는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