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가 온다 - 개인의 삶과 가치, 개성과 욕망을 소비하는
최태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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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폴더폰을 쓰고 있었으며 인터넷에서 생필품을 구입하는 것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다. 

 세계가 바뀌듯 개인의 삶도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sns가 활성화되어 멀리 떨어진 지인의 소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가 있으며 마트에 가지 않아도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출을 올려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최대한 고려해야 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만이 살아남고 있다.


이 책은 알라딘, 아마존, 알리바바등 누구나 한번쯤 이름을 들어보았을 법한 회사부터 영국의 더바디샵, 광주요등 나로서는 다소 생소한 회사들의 사례를 통해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평생 고객을 만들고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여러 회사들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수능 비문학의 지문을 읽는 느낌을 주는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다른 책들과의 큰 차별점은 종이 재질이 좋고 사진이 많다는 것이다. 종이 재질이 사진관에서 현상하는 사진 재질느낌이어서 고급스럽다는 인상을 준다. 또, 책 전체가 컬러로 되어 있는 데다가 사진 자료가 중간 중간에 굉장히 많아서 다소 지루할 법하다가도 사진을 보면서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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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결과로 말한다 - 어떤 조직에서도 성과를 내는 현장지휘관의 영업 시스템
유장준 지음 / 흐름출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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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케팅, 경영 분야에 관심이 많다보니 영업에 대한 책도 끌려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영업은 결과로 말한다" 이 책은 스타트업 회사에서 영업 분야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어떤 방식으로 영업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팁을 다루고 있다.


 내 회사가 잘되기 위해서는 경쟁 업체보다 뛰어난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소비자가 그것을 알아주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볼때 회사에서는 개발 뿐만 아니라 영업 파트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대로 영업을 담당한다는 것은 매우 고된 일인 것 같다. 다른 분야와는 달리  최전선에서 고객들과 직접 부딪히며 소통해야 하는 업무일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컴플레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힘든 일이지만 영업 사원의 역량에 따라 고객들의 선호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일인 것 같다.


나도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단계에서 이것저것 여러 회사의 제품을 비교해볼때 단순 제품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영업 사원이 얼마나 친절하고 자세하게 응대해주는지를 많이 보는 것 같다.

 내가 앞으로 자영업을 하게 되든 스타트업을 하게 되든지 간에 "영업"이라는 두 글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인 것 같다.


아주 참신하거나 번뜩이는 내용이 담겨있는 책은 아니지만 그냥 그럭저럭 읽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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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달라진다 - 의지 따위 없어도 저절로 행동이 바뀌는 습관의 과학
션 영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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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자기계발서이다.  


매년 새해가 되면 올해의 목표를 거창하게 기록해두고 꼭 그것을 이루어 내리라 다짐하지만 막상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의지력이 부족해져서 결국 연말에 살펴보면 제대로 해낸 것이 거의 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그럴때마다 항상 후회하고 왜 해내지 못했을까 자책하는 경향이 많다보니 이 책의 소개를 보고 끌려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나처럼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 내용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1. 행동의 사다리를 만들어라

2. 커뮤니티에 의지해라

3. 우선 순위를 정해라

4. 일을 쉽게 만들어라

5. 뇌를 해킹해라

6. 매력적인 보상을 주어라

7. 몸에 깊이 새겨라


이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어떤 계획을 이루고자 할때 그것이 거창한 목표라면 그것은 장기적인 목표로 미루어두고 보다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워서 차례차례 정복해나감으로서 최종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인데 처음부터 너무 달성하기 힘든 목표를 세우면 시작해서 꾸준히 실천하기가 어렵다보니 내가 해낼 수 있는 단기적인 목표를 계속 달성해서 사다리를 타듯 목표에 도달하자는 것이다.


책 전반적으로 저 위의 7가지 덕목을 설명하기 위한 구체적인 예시들(사회 심리학자들의 실험 및 결과)이 제시되어 있다.


엄청난 혁신을 가져다 주기보다는 내 마음을 다잡고 싶을때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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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CEO - 340명 로컬기업 미스미를 매출 2로 직원 1만 명 글로벌 그룹으로 변신시킨 CEO 이야기 CEO의 서재 9
사에구사 다다시 지음, 김정환 옮김 / 오씨이오(oceo)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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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eo의 경영 철학이 묻어나는 책들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찾아서 읽고 있다. "트랜스포머 CEO"역시 일본의 미스미 그룹의 ceo인 사에구사 다다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물론 이런 책 한 두권 읽는다고 해서 나의 경영적인 역량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간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훌륭한 ceo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고 위기 상황을 대처해 나가는 것을 보면서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미스미 그룹에 대해서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는데 공장에서 사용하는 부품, 금형을 만드는 세계적인 회사이다. (우리나라에도 지점이 있을 정도)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업종이 아니고 회사를 고객으로 하다보니 관련 직종에 계신 분들이 아니라면 생소한 회사일 것 같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미스미 그룹의 창업주인 다구치 히로시로부터 사에구사 다다시가 CEO로 취임하게 되면서 회사에 일어나는 일련의 변화와 그로부터 발생한 성장, 그 와중에 발생한 위기 상황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획하고, 제조하여, 판매한다"라는 일념 하에 미스미 그룹을 근본부터 뜯어 고쳐서 변화시킨 사에구사 다다시의 역량이 드러난다. 

 개인적으로 감명 깊게 읽었던 부분은 개혁을 하는 과정에서 팀원들을 질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말에 CEO가 직접 출근해서 팀원들에게 1:1 교습을 해주는 장면, 주요 임원 뿐만 아니라 CEO와 대화할 일이 잘 없는 아래 직급의 사원들과도 업무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이 책의 특징적인 부분으로는 그 당시 일화가 서술되면서 중간 중간에 직원들의 당시 심정을 담은 기록을 삽입한 것인데 실제로 이 책을 만들면서 저자인 사에구사 다다시가 직원들에게 요청하여 인용한 것이라고 한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으로는 경영에 관한 책이다보니 책 중간 중간에 경영학에서 배울 법한 이론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러한 이론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이 "사에구사의 경영노트를 참조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등장하는데 아마 작가의 다른 저서인듯 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아직 한국에 출간된 책은 아닌 것 같다.) 그러다보니 경영학 분야에서 노베이스인 내가 매끄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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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권의 좋은글귀 영어명언 다이어리 2018 - 365일 하루 한 문장 내 인생을 빛내줄 사랑명언.성공명언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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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달쯤인가? mike hwang이 쓴 TOP 10 돈꿈사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는데  이 저자가 영어 강사 및 영어 교재 저자로 유명한 것 같아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스터디 플래너 크기 정도로 작고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얇아서 깜짝 놀랐다.


영어 문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문장의 형식부터 조동사, 전치사, 접속사, 관계사 등 중, 고등학교때 배우는 영어 문법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일단 보통 영어 문법책에 비해 부피도 작고 딱딱하지가 않아서 부담 없이 꺼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혹시 오랜 시간 지하철을 타는 등 어쩔 수 없이 소모해야 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라면 그럴때마다 잠깐 잠깐 봐도 될 정도로 부담이 없다.


이 책의 특징적인 점은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워렌 버핏등 유명 인사의 어록으로 각 문법을 이용한 예시를 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문법을 공부하면서 명사들의 명언을 같이 익힐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방대한 양을 수록한 책이 아니다보니 이 책으로 영어 문법을 정복할 수는 없겠지만 쉽게 쉽게 편하게 영어 문법을 입문하는 사람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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