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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중국 특강 - 하버드 석학들의 36가지 질문,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
하버드대학 중국연구소 지음, 이은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중국이라는 나라의 발전 속도가 어마무시하고 세계 인구의 1/4이 살고 있는 거대한 나라다보니 중국을 이해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미국이 세계 최강의 패권 국가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중국의 성장세가 엄청나고 잠재력 또한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국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중국 정부의 정책이 자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므로 중국의 중요성이 점점 부상하고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 중국에 대한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고 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400페이지가 넘는 매우 방대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여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치, 국제 관계, 경제, 환경, 사회, 역사와 문화 등 중국 전반에 걸쳐서 모든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역시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었던 분야는 경제 파트인데 근 30년 동안 연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이지만 앞으로는 성장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이 책에서는 총 7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소개하면 1) 사회주의 경제 체제에 정부 주도의 하향식 자원 할당 방식에서 시장에 기반을 둔 할당 방식으로의 변화, 2) 경제 특구를 통해 외국인 직접 투자를 장려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 전체에 대한 투자를 촉진, 3)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중국 교포를 활용하여 고립되었던 중국을 세계와 연결시켜줄 다리로 활용, 4) 생산 가능 인구 비율이 높아짐, 5) 농경 사회에서 산업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 6) 저축률과 투자율이 총생산량의 절반에 육박, 7) 교육을 통해 젊은이들이 규칙적인 작업에 능숙하게 임할 수 있게 됨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교육 요소를 제외하고는 다른 부분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보이며 이미 시장 경제 체제로의 전환이 거의 이루어진 상태라서 자원 할당 방식에 큰 변화가 생길 여지가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중국이 금융 붕괴와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아직까지는 외환 보유고가 넉넉하고 외채 수준이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GDP 대비 투자율이 너무 높아서 극심한 성장 둔화를 겪게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워낙 방대한 책이다보니 모든 내용을 소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중국에 대한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책을 읽으면서 생각할 여지를 많이 주는 것 같아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었다.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