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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들이 온다 - 아이디어 X 기술로 새롭게 판을 짜다
김현정 지음 / 라곰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100세 시대에 걸맞게 한가지 직업으로는 평생동안 살아갈수 없다고 생각이 든다. 급변하는 세상에 대처하게 위해 여러가지 능력을 익히고 적절한 아이템만 있다면 창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쉽지는 않지만...)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나와 나이 차이가 많지 않은 젊은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역시나 창업 아이템은 요즘 핫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제들이었다.
3d 프린터로 캐릭터 아이템, 문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의료 정보를 모든 병.의원에 분산된 데이터로 보관하는 메디블록, 공간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등 내가 처음 접하는 창업 내용이 많았다.
모두 신선한 창업 내용이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흥미 있게 느껴진 스타트업은 코딩 교육을 하는 코드 스테이츠이다. 나도 코딩을 배우는데 관심이 있지만 배울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아서 포기했었다. 그런데 코드 스테이츠의 김인기 대표님은 거기에 굴하지 않고 직접 2000만원을 투자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코딩 교육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국내로 돌아와 코딩 교육 업체를 만들기에 이른다.
딱딱한 이론 위주가 아니라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코딩을 가르치는데 오프라인 교육 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도 있어서 나같은 직장인이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배우기에도 좋은 것 같다. (물론, 교육을 받고 직장을 구하려는 분들을 위한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이 파트를 읽고 나서 관심이 생겨서 바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소프트웨어 기술자를 배출하는 과정 외에 코딩에 문외한인 사람들을 위한 베이직 코스도 있어서 조만간 이 과정을 들어볼 생각이다.
강의를 듣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날 그날 배우면서 프로그램을 짜보는 것을 통해 코딩의 흥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외에 태양광 에너지 크라우딩 펀딩을 하는 루트 에너지도 감명 깊었다.
단순히 수익을 목표로 하지 않고 전 지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함으로써 좀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끝없이 노력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도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