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치 앨봄 지음, 유혜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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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로부터 티저북을 제공받았습니다."


205주 동안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에 오르며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놀라운 작품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작가 미치 앨봄의 장편소설트와이스 twice티저북으로 만나보았다. 티저북은 등장인물들의 간략한 소개로 시작한다. 등장인물은 나소와 알피의 노트 둘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바하마의 카지노에서 사기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알피 로건과 카지노의 조사관 빈센트 라포르타의 대화로 시작한 이야기는 라포르타가 알피의 노트를 읽으면서 조금씩 현실과 멀어지는 듯하다. 라포르타의 사실적인 오늘과 알피의 노트의 환상적인 과거가 절묘하게 이어진다. 나소의 오늘보다는 알피의 노트에 기록된 과거의 이야기가 더욱더 흥미롭다. 라포르타도 점점 알피의 노트에 빠져드는 묘한 기운이 《트와이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인생의 중요한 시점을 두 번 도전할 수 있다면 어떤 결과를 낳을까? 어떤 결과를 만들게 되더라도 '두 번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그런 두 번의 경험을 기록해 놓은 노트가 '알피의 노트'이다. 어느 한 시점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삶을 살 수 있다면 기쁨일까? 슬픔일까? 아직은 도입부이지만 많은 생각을 끌어내는 의미 있는 소설이다.


티저북의 말미에 알피는 여덟 살 순순한 시절 아프리카에서 만났던 소녀와 재회한다. 그런데 수시로 '다시'를 외쳤던 알피와 평범한 소녀의 시간이 같을 수 있을까? 둘의 세월의 흐름이 다르게 전개되었을 것 같아서 티저북 이후의 이야기가 정말 궁금하다. 알피의 노트에는 어떤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시간의 흐름이 다른 두 남녀가 사랑이라는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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