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회의 555호 : 2022.03.05 - #지금 우리 논문은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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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이번 호 이슈: “지금 우리 논문은

살펴 본 꼭지: 출판시장과 논문의 자리

 

논문으로 만들어진 책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다.

나만 보더라도 어렵고, 재미없고, 딱딱하고, 머리아프다는 인식으로 차있다.

그들만의 세상에 울타리가 높게 쳐진 느낌이다.

 

논문도 결국은 지식이고 이러한 지식을 대중화 하기 위해서는 논문의 저자와

출판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대다수의 학술교재가 오로지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교재로만 쓰일뿐,

그 이상의 쓰임을 할 수가 없다.” 는 글쓴이의 말처럼

이제는 대중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논문장르의 책이 태어나기를 바란다.

연구자에게도 출판사에게도 독자에게도 모두 이로운 순환이 생기지 않을까.

대중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기획된 좋은 논문으로 만들어진 책이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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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클래스 topclass 2022.3
톱클래스 편집부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월간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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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이며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톱클래스 매거진?

-‘자기다움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터뷰 매거진

 

#202

3월호 스페셜 이슈: “끊어진 마음의 시대

 

스마트폰의 발달로 초연결 시대가 되었으나 진짜 연결은 오히려 줄어드는 시대.

한 층 더해, 코로나 19가 장악해버린 세상으로 더욱더 단절되어가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의 끊어진 마음을 관계별로 전문가를 만나 접근해본다.

 

인터뷰 매거진이라는 정체성 답게 다양한 이들의 인터뷰로 빼곡히 채워져있다.

그 중에서도 나와의 관계를 다룬 김윤아 식이장애 상담사님의 인터뷰가 마음에 들어왔다.

 

코로나 19와 식이장애의 연관성이 분명히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사람들과 대면하는 일은 줄고, 매체를 통해 미의 기준을 흡수하면서 극단적으로 살을 빼는 법을 따라하거나 너무 마른 몸을 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더욱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코로나와 식이장애의 연관성을 비롯해, 식이장애를 다룬 인터뷰라 흥미로웠다.

20대 중에 몸매에 대한 강박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바디프로필 일명 바프라고 불리우는 자신의 가장 멋진 몸을 촬영하는 활동은 자신을 뽐내는 수단으로서 이제 하나의 유행이 되었다.

모두가 아름다운 몸에 이목을 집중하지만 그만큼 그 이면의 식이장애는 잘 다뤄지지 않는다.

 

코로나 19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음식 조절이 쉽지 않다거나,

평소 몸매와 음식에 대한 강박과 스트레스로 마음이 괴로운 이들에게 분명 도움이 되어줄 인터뷰였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가 야기한 식이 문제에 대해서 깊게는 다루지 않았다는 부분이었다.

 

나에 대한 관계뿐만 아니라 모녀관계, 남녀관계등 코로나가 영향을 미친 여러 관계에 대한 인터뷰가 알차게 실려있으니 이 시국에 누구나 읽으면 좋을 이야기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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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목소리 - 어느 글쟁이의 글쓰기 에세이 목소리 시리즈 1
이경 지음 / 마누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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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한줄평

Who is next?

-작가를 꿈꾸는

-진짜를 듣고싶은

-글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하루가 무섭게 신간은 쏟아지고 지금도 어디에선가 누군가의 글쓰기는 계속되고 있다.

누구나 작가가 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될 수는 없다.

주관식 보다는 서술형이 어렵듯 글쓰기는 언제나 만만하지 않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으레 그러하듯 작가를 꿈꾸게 된다.

그 길을 먼저 걷고 있는 선배 글쟁이가 친절하지 않은 듯 친절하게, 무엇보다 솔직하게 들려주는 글쓰기 이야기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예전에 대학교에서 강원국 작가님의 글쓰기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글을 쓰지 않는 삶은 죽은 삶과 다름 없다던 이야기를 듣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었는데

그래서인지 다른 건 잊어도 그 말 만큼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우리는 평생 타인에 의해 쓰인 글, 타인의 글만 읽고 또 읽는다며,

글을 쓰는 삶이 자신이 살아있는 삶이라고 했었다.

지금의 나에게 글쓰기란, 나로서 살아가는 삶에 더 가깝도록 도와주는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글을 쓰다보면 길을 잃어버린것만 같은 순간이 찾아온다.

그런 순간에 혹은 그러한 순간을 위해 작가로서 살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면 어떨까.

 

마냥 희망차지만은 않은,

그렇지만 필요한 얘기는 다 쥐어주는 무심한 듯 다정한 그런 책이다.

작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가이드맵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블로그를 희망차게 시작하고서 작가도 꿈꾸어보지만 매일 매일의 마음가짐이 다르고,

글에 자신감을 많이 잃어 백지 속 깜빡이는 키보드 커서가 무섭게 느껴지는 요즘이었다.

작가님이 들려주는,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위에서부터 아래로라는 다소 황당한 원칙과 여러 목소리들을 따라 다시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읽고 싶은 목소리가 이 세상에 아직 없으니, 내가 써야겠다는 다짐도 함께 해본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제일 기본적인 것들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고마운 책이다.

자기 PR의 시대라지만 상당히 저돌적인 작가님의 면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책이니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그게 또 매력인 것 같다.

결론은, 작가님 응원합니다. 팬이 되었습니다!

 

서평단의 기회를 주신 출판사에게 감사드립니다.

 


 

글쓰기에 잘하는 비법 따윈 없는 것. 누구라도 동일한 조건으로 할 수 있는 것.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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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터로 산다는 것 - 15년 차 스포츠 마케터가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
롸이팅 브로 지음 / 하모니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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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who is next?
-스포츠 마케터를 꿈꾸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야구를 좋아하는
     
15년차 스포츠 마케터가 들려주는 ‘진짜’ 스포츠 마케터의 삶이 담겨있는 책이다.
구단과 스포츠 브랜드의 뒤에는 ‘프런트’, ‘스포츠 마케터’ 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 있다.
역시 별들은 혼자서만 빛날 수 없는 법이다.
두 필드에서 10년간의 경험을 담은 이 책을 통해서,
나에게 그랬듯 아마도 대부분의 이들에게 익숙하지 않고 낯선 스포츠 직업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후배들을 위하여 스포츠 마케터의 밝고 빛나는 면이 아닌,
그늘지고 어두운면들을 비추며 읽는 이의 뼈를 때린다.
프로구단과 스포츠 브랜드의 조직문화를 비롯해 현장의 땀 냄새가 담긴 귀한 경험과 정보들이 가득하다.
 
작가님이 이야기하는 꿈에 대한 적극성과 태도에서 
하고 싶은 일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떠했는지 스스로 돌아볼 수 있었다.     

꼭 스포츠 마케터를 꿈꾸는 이가 아니더라도,
한 사람이 꿈을 이뤄내고 그 꿈을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서평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실제로 구단이든 브랜드든 막연한 장미빛 미래만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녹록지 않은 현실에 두 손들고 나가는 후배들이
부지기수였다.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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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연설문 - 딕테이션.쉐도잉으로 영어독해.영어듣기 잘하는법
Mike Hwang.장위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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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인 생각을 적었습니다.

  

WHO IS NEXT?

-영어공부가 막막한

-살아 움직이는 영어를 듣고 말하고 싶은

-책 한권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한국인들의 오랜 숙제, 그것은 바로 영어가 아닐까.

비단 나의 고교시절만을 돌아보더라도 영어를 싫어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 놓았다.

영어를 좋아하는게 오히려 특별할 정도로.

아예 입밖으로 영어를 소리내어 꺼낼 일 자체가 없는, 오로지 수능에 최적화된 학습이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렇다.

토익에 최적화된 영어로서 언어를 배우고 익힌다.

언어로서의 언어가 아닌 오로지 시험을 위한 언어일 뿐이다.

 

어린시절부터 영어는 곧잘 했다.

해외에 한 번 가본적 없이 영어를 잘 해낼 수 있던 이유는,

흥미와 듣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무엇이든 그러하겠지만 특히나 언어는 흥미가 따라야 하고 언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야 한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인물의 연설문을 다룬 이 책은, 

그러한 흥미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10년을 넘게 수많은 영어 책을 의무적으로 또 자의적으로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만난 책은 달랐다.

상당히 정성을 들여 잘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찰리 채플린' 의 연설을 들어보았다.

실제 원어민의 말하기 속도는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3번 정도를 반복해야 빈칸을 모두 채울 수 있었다.

다른 책과 다르다고 느꼈던 점은, 바로 연설문을 '직독직해' 한다는 점이다.

한국어와 서술구조가 다른 영어는 해석할 때 상당히 까다롭고 번거로운데

직독직해가 친절하게 나와있어 영어에 초보인 사람들도 쉽게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연설문 속 어휘와 문법을 공부할 수 있도록 매 연설문 마다 따로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다.

더불어 어떻게 영어를 공부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 독자를 위해

저자 분이 공부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점이 참 좋았다.

영어 뿐만 아니라 어떤 언어에도 도움이 될 학습법이다.


영어 좀 하는 사람들은 전부 '받아쓰기(딕테이션)와 쉐도잉(따라하기)' 을 했다고 저자는 소개한다.

그 두가지에 충실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는 책이었다.

여러권의 영어책을 보는 것도 좋겠지만 이 한권으로 올해 영어 공부는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영어를 듣고 말하고 싶은 사람,

영어공부가 막막한 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어 줄 책이다.

서평의 기회를 주신 출판사와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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