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클래식 시리즈 91권.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빅또르 위고의 대표작.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에 갇혔다가 감화되어 개과천선하지만 사회의 모순과 개인적 양심 속에 끝없이 갈등하는 인물 쟝 발쟝의 기이한 삶을 그려낸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낭만주의 운동의 거장 빅또르 위고 필생의 역작이다 

 어릴때 읽은 장발장의 원작으로 알고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 어니스트 헤밍웨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 등 현대의 대표 문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역설의 거장 G. K. 체스터턴의 국내 초역 작품. 이 작품은 정치적인 소설도 아니고, 형이상학적인 스릴러도 아니며, 스파이 소설의 형태를 취한 난해한 희극도 아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다.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환상 문학의 영원한 걸작!

팀 버튼 감독의 새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모자 장수>가 곧 개봉된다. 19살이 된 앨리스가 또 다시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 겪는 새로운 모험을 그린 이 영화는 루이스 캐럴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세계를 원안으로 삼아 각색한 것이다. 21세기의 영화 감독에게도 창작의 모티프를 제공하는 이 19세기 동화는 그동안 영화와 애니메이션, 그림책, 팝업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불어넣었다.
1862년 옥스퍼드 대학교의 수학 교수였던 루이스 캐럴이 단과대 학장의 딸인 앨리스 리델과 그 자매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도덕적인 교훈을 심어주려고 하는 기존의 동화들과 달리 순수하게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탄생한 파격적인 동화였다. 이 파격적인 동화는 곧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문학 연구자들의 오랜 분석 대상이 되면서 아동문학과 환상문학의 영원한 고전이 되었다. 기발한 말장난, 암기식 교육이나 정치, 사법 등 어른의 세계에 대한 풍자 등으로 가득한 이 책은 부조리와 넌센스를 사랑한 루이스 캐럴의 취향이 담뿍 들어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원전을 읽기보다는 그저 ‘흰 토끼를 따라 땅속으로 떨어진 소녀의 기묘한 험
담’ 정도로만 알고 있는 이 이야기가 이번에는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했다. 프랑스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와 젊은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탄생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만나보자!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들고 연신 “너무 늦었다!”를 외치는 흰 토끼를 따라 토끼굴 속으로 뛰어든, 호기심 많은 소녀 앨리스의 기묘한 모험 이야기다. 그 굴 속에는 모두를 매혹시키는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져 있다. 앨리스의 몸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고 눈물의 웅덩이에 빠져 허우적대기도 하며, 기묘한 동물들과 어울린다. 그리고 걸핏하면 “저놈의 목을 쳐라!”라고 사형을 언도하는 괴팍한 하트 여왕을 만나 속임수투성이 크로케 경기, 그리고 엉터리 재판에 휘말린 앨리스는 여왕의 사형 선고를 받게 되는데…….
앨리스가 모험하는 이상한 나라는 워낙 현실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들로 가득한 환상의 세계이기 때문에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등 시각적인 이미지를 다루고 창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끊임없는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프랑스 최고의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인 다비드 쇼벨은 그래픽 노블이라는 전혀 다른 형식으로 각색하면서도 원전에 묘사된 각 캐릭터의 특징이나 이야기의 흐름에는 대부분 충실했다. 그러나 다비드 쇼벨의 ‘앨리스’는 가장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앨리스다.
다비드 쇼벨은 앨리스를 “이미지로 만들고 싶은 욕구를 샘솟게 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었던 그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젊은 작가 사비에르 콜레트의 앨리스 일러스트레이션을 보고 그를또 다른 앨리스를 창조할 그림 작가로 점찍었다. 콜레트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영상, 게임 등 최신 분야의 콘셉트 아티스트로 활동했던 경험을 십분 발휘해 새롭고 독특한 느낌의 ‘이상한 나라’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마치 컴퓨터 게임의 연상시키는 배경 이미지, 환상적이면서도 음울한 색감, 위압적이면서도 코믹한 캐릭터 디자인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의 앨리스가 새로운 모험으로 우리를 데려갈 것이다!


실제 앨리스의 모델을 꼭 닮은 새로운 앨리스의 탄생!

초판에 실린 존 태니얼의 삽화를 비롯해 지금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표현한 이미지들은 많았다. 대부분의 경우 앨리스는 대략 하늘거리는 금발의 긴 머리, 푸른색 원피스를 입은 무척 전형적인 상류층 소녀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러나 그림작가 사비에르 콜레트가 창조한 앨리스는 검은 단발머리, 무채색의 어두운 옷을 입고 있다. 앨리스, 하면 사람들이 보통 떠올리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사실 이 새로운 앨리스는 실제 앨리스의 모델이었던 소녀 앨리스 리델을 꼭 닮았다. 콜레트의 앨리스 그림 하나가 다비드 쇼벨의 눈을 사로잡았고 결국 그래픽 노블 경력이 전무한 신예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도록 한 것처럼, 전형적인 서양동화 속 소녀풍에서 벗어난 캐릭터로 독자들은 훨씬 새로운 느낌을 가지고 이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일기작가로서, 그리고 성과 욕망에 대해 자유롭고 노골적으로 묘사하는 소설가로서 잘 알려져 있는 아나이스 닌이 <북회귀선>으로 잘 알려진 미국 작가 헨리 밀러와 그녀의 부인 준 밀러를 만난 1931년 말부터 1932년 말까지의 시기에 쓴 일기를 담은 책이다.  

 

 

 

 

 

  

 

 

 

 

 

 

  

 

 

 

 

 

 

 

생텍쥐페리의 비행 문학, <야간 비행>과 <남방 우편기>를 한 권에 묶었다. <야간 비행>은 한 번 날아오를 때마다 생명의 위협을 무릅써야 하는 야간 비행 조종사들의 나약함과 두려움을 질타하고 동정하는 리비에르의 이야기다. 생텍쥐페리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행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글로 옮긴 것이다.

 

 

 

 

 

 

 

 

 

 

 

 

 

 

 

 

'펭귄클래식' 98권.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단편소설 작가, 오 헨리의 단편선집이다. 첫 단편집 <사백만>(1906)을 비롯한 초기 단편집 <잘 손질된 등불>(1907), <서부의 마음>(1907), <도시의 목소리>(1908), <신사 사기꾼>(1908)에서 걸작 단편 28편을 가려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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