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 뉴 루비코믹스 80
토쿠마루 요시타카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참 전형적인 BL 단편들이다. 

 표제작인 포로의 일본 전통 의복이 좋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뒤로 갈수록 참 비엘의 정석,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너무 극적으로 두 사람의 사이가 전개되지 않는 점이 그나마 나았다고나 할까. 뜬금없이 진행되는 나아가는 관계는 그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불편하게 할 뿐이니까. 

 단편 이야기가 6개 들어있는데 소재면에서는 그야말로 정말 충실하다. 왠만한 이야기는 다 볼 수 있을 정도. 전체적으로 시리어스한 이야기도 달달한 이야기의 혼재.

 어디선가 본 듯한 뻔한 이야기에 뻔한 전개지만 어째 다른 작품 처럼 막 질타할 수 없는건 어째서일까.  혹시 마지막에 읽은 은 번회편인 일기와 개에서 빵 웃어버렸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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