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책을 샀다.
justice 정의
교보문고에서 몇장 읽다가 홀딱 반해서 그냥 원서로 사버렸다.
펭귄클래식에서 나온 책이라 더 정이 간다.
사실 이날 펭귄 클래식에서 나온 다른 원서 사러갔었는데, 왠 뜻밖의 발견!
본책은 영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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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펭귄 클래식 책은 아닌데 펭귄 클래식보다 좀 더 크다.
아주 조금 더 클뿐이다. 그다지 차이는 많이 나지 않는다.
무게도 비슷하고.
안은 랩핑 관계로 보지 못했지만 펭귄 클래식과 비슷하지 않을까?
본책은 미국판!
국내 번역판이 있을까 해서 혹시나 검색해봤더니 국내판도 번역 되어 있었다!
읽다가 막막해지면 국내번역판을 참고하며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번역판도 살짝 봤는데, 역시 쉽게 읽어내리기엔 내용이 심오한듯?!
새삼스럽지만 번역 되서 나와서 감사할따름이다.
그래도 올 겨울은 번역서 대신 원서 책 한권 붙잡고 제대로 읽어보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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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검색해보니 제법 많은 책들이 국내에 번역 되어 나와있었다.
특히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는 제목도 많이 들어보았던 책이라 왠지 더 정감이 간다.
왜 도덕인가?라는 책은 교보에 가니 여기저기 홍보중이었다.
올해 남은 2달 동안은 아무래도 마이클 샌덜 책 많이 읽게 되지 않을까?
그래도 원서는 JUSTICE만 읽을 계획! 이거 한권만 다 읽어도 나는 연말이 꽉 채워진 느낌이지 않을까 한다.
교보에서 살때 확인을 하지 않고 사왔는데, 집에 와보니 파본이라 교환신청을 해두었다.
분명이 재고가 많이 남아있었는데??
덕분에 주문을 해야했고 시간이 걸릴 듯하다. 아휴~
요번주 안으로 찾으러 가면 될 듯한데, 얼른 읽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