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20년이 지난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 <토니 타키타니>가 하와이 시골에서 만난 $1짜리 티셔츠로부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만으로 이책은 가치가 있었다. +빛도 가치도 못본 나의 수많은 티셔츠 들에게 미안함을 전한다. 뭐든 애정을 가지고 모으면 가치가 생기고 암생각없으면 쓰레기가 되는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됨.
그의 사랑에 대한 상념 열병도 세월과 함께 희미해지는 듯. 삽화를 작품을 유아 그림책 같이 하지말고 프레임에 넣어 작품+글로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아니면 식상할지언정 늘 그리운 파리의 구석구석 사진 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까지.
생일이니까 좀더 쓸쓸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