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사랑에 대한 상념 열병도 세월과 함께 희미해지는 듯. 삽화를 작품을 유아 그림책 같이 하지말고 프레임에 넣어 작품+글로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아니면 식상할지언정 늘 그리운 파리의 구석구석 사진 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