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 불운, 불행의 올가미는 소설의 단골 인생이지만 이들을 응원하거나 동조하거나 판타지로 승화하는 과정은 어느정도 공감이 가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가 평론가들의 서평을 보면서… 이글을 보고 이런 평을 쓸 수 없을 것 같다는 나를 생각하니 난 역시 글쟁이는 아닌가보아.
(스포가 있는 줄긋기) 진짜 생각해볼 화두 였다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인간적인것은 무엇이며 진정한 배려는 사랑은 무엇인걸까
관심 있는 작가가 생긴다는 것, 그 작가가 계속 신간을 낸다는 것,새로운 작품이 본인의 ‘쪼(?)’에 갇히지 않는다는 것은 참 드문일이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반가운 신간 이었다.
책덕후에게 사랑 받았다는데… 나에겐 그닥. 내가 덕후가 아닌걸로. 첨부된 밑줄(?)사진은 공감보다는 할말이 있어서 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