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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머리싸움이다 - 공부 잘되는 머리로 말들어 주는 25일 간의 시냅스 강화수업
신성일 지음 / 글담출판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공부는 머리 싸움이다. 그런데 그 머리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아이큐가 아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머리는 타고난 머리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에 의해 공부를 잘 하도록 만들어진 머리이다.
그리고 공부를 잘 하도록 만들어진 머리는 우리 아이들.. 모든 아이들이 가질 수 있다..
천재가 아닌.. 평범한 아이들도.. 공부 잘하는 일등 머리를 가질 수 있다고.. 이제 시작해 보라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먼저 아이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기..
아이의 집중력, 기억력, 두뇌 스피드 등을 점검해야만 아이에게 적합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한 목표 설정..
자신이 공부를 해야 하는 목적을 정확하게 설정하지 않으면 두뇌는 자신의 공부 그릇을 크게 키우려 하지 않는다..
두뇌는 스스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성취 욕구에 의해 자극을 받아 보다 적극적인 두뇌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또 두뇌의 성취욕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성취.. 성공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어야 한다..
작은 목표라도 일단 달성했다는 기쁨을 느끼면 두뇌는 그 기쁨을 다시 느끼기 위해 성취하려는 욕구를 더 크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목표를 실천했는지를 점검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량을 찾고, 어떻게 공부를 했을 때 더 효과적이었는지..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목표를 세운 후.. 반드시 점검하기.. 이것을 반복하다 보면.. 저절로 공부 머리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세부적으로 계획표를 작성하는 방법부터.. 노트를 필기하는 방법까지..
전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통찰하는 방법부터.. 세세하게 자신의 하루를 점검하는 방법까지..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가득하다..
아이의 공부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고.. 정리해 두어야 할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나도 우리 아이들과 현재의 문제를 살피고.. 목표를 설정하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 할 것 같다..
좋은 책..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을 읽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