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부엌에서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5
모리스 샌닥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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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은 아이들의 동경의 세계인가? 기어다니길 시작한 아기들이 제일 먼저 가는 곳이 바로 부엌, 주방이다. 그곳에서 각종 요리 기구들을 가지고 놀기 시작한다. 어떨때는 기구뿐만 아니라 요리 재료들도 가지고 놀다가 주방이 말그대로 엉망이 된다. 물론 아기도 같이 말이다. 이런 주방을 배경으로 만든 책이다. 주방은 아이들에게 환상일 수도 있다. 이책에 나오는 미키 또한 마찬가지로 주방을 꿈의 세계로 만든다. 어른의 눈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역시나 아이들은 이책의 주인공이 되어 이책으로 빠져드는 것같다. 아이에게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그냥 그림을 보면서 즐기는 것이 더 좋은 이 책의 독서법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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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는 짝짝이 ㅣ 웅진 세계그림책 11
히도반헤네흐텐 지음,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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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크게 웃었다. 아들과 함께 끽끽..낄낄.. 애아빠는 우리 모자를 보며, 좀 이상해한다. 하지만. 리키는 재미있는 토끼다. 아니 웃음보따리다. 난 연신 기발하다라고 말하고 아들은 정말 똑똑한 토끼라며 자랑한다. 하지만 숲속에서의 리키의 고민은 좀 안됐다라고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의 리키는 여기서 좌절하지 않는다. 친구들 귀를 모두 짝짝이를 만들어 일체감을 자기도 맛볼줄 아는 천재 토끼다. 나와 아들은 이 천재 토끼 리키에게 짝짝짝 박수라도 보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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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13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국민서관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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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때는 역시 먹는 것보다 노는 것이 좋다. 그래서 밥먹자하면 다른것에 더 열심이다. 또 어떨때는 배앓이도 한다. 그래서 부모를 걱정시킨다. 하지만, 책을 통해 아이의 식욕을 돋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정말 밥먹이기가 힘들때면 이책 흉내를 내본다. '초록 잎사귀에 오늘은 화성에서 힘센 송아지가 놀러왔네.우리도 힘센 장사가 돼서 화성에 놀러가자...' 하지만 이미 머리가 굳어버린터 더이상 진전이 없다. 하지만 책 흉내를 내봄으로서 아이의 마음의 조금은 이해할수 있다. 그림책은 아이들의 전용물이지만 그림책은 어른들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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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 봐 ㅣ 벨 이마주 3
앨러슨 레스터 글 그림, 김연수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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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해봐 하고 외치면 다음 페이지에 그 곳이 나온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내가 알고 있거나 모르는 동물 공룡 물고기를 찾아본다. 아이는 정말 신났다 신났어. 하지만 엄마 아빠는 눈이 빠질것 같다. 책읽어주는 것이 목이 아프다면 이책은 눈으로 찾고 모르면 책끝장으로 가서 또 찾아보고. 오늘도 아이는 이책을 들고 온다. 아는 동물보다 낯선 동물이 더 많다. 아이는 금방 익숙해지지만, 나이든 어른은 곧잘 잊져버린다. 엄마, 아빠가 되면 알아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 엄마노릇, 아빠노릇하기 정말 힘들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엄마,아빠의 노력으로 커간다. 쑥쑥 자라라, 우리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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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노래 부르며 ㅣ 동요 그림책 2
이원수 외 작사, 홍난파 외 작곡, 장흥을 그림 / 길벗어린이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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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읽어주기가 싫으면 이책을 찾는다. 아빠와 함께 차를 타고 다닐땐 항상 아이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다니는데 막상 같이 불러볼려면 노래 가사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입속에서만 흥얼거리기만 했는데, 이 책을 본 후 정확한 가사를 알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아이와 같이 불러본다. 이책에 나온 노래는 정말 좋은 시와 같다. 시를 막상 아이에게 읽어보라면 어색해 하지만 같이 노래해 보면 건방 친해진다. 그리고 노래하다보면 그 노래속에 내가, 내아이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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