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 세트 - 전8권
박원석 지음 / 소금나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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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의 완결판~ 전 8권을 모두 읽어볼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1권~3권  바른습관,바른생활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자주할 수 있는것을 아이의 입장과 어른의 입장에서 보고 조정해나가는 것 위주이며

4~5권은 자연,환경을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관심가지기 쉽도록 친근한 동물,곤충등을 보여주며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는 방향을 제시해주고

6~7권은 국내외 동화를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을 위주로 소개함으로써 마음을 바로잡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마지막 8권은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몸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3권을 보면서 아이들의 행동교정을 위해 3가지 잘못한점을 자신이 말하도록 함으로서 자기성찰과 해결방법을 아이스스로 찾을수

있도록 한점은 좋은것 같습니다만 잘못을 한 아이에게 그 즉시 말하도록 하는것은 어찌보면 오히려 거짓말을 하도록 만드는 또 아이로하여금 수치심을 줄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은 왜 그것이 잘못되었는지 생각을 하기전에 행동으로 옮기기 때문에 문제가 커지는 것아닌가 싶다. 제가 아이들에게 사실 책의 내용처럼 하지 않기때문에 아.. 이런방법도 있구나 하는 점은 좋았고 또 배웠다.^^

 


 

 
4~5권은 저도 몰랐던 동물들을 통해 자연,환경을 좀 더 알게되었던 책이아니었나 합니다.

자주 접할수 있던 아기북극곰이라던지 돌고래 뿐아니라 지구 온난화,이상기온등을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수 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쉽게 실행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도록 유도하고있네요.

 

 

6~7권은 어른이라면 익히 알고있을만한 소재인 선녀와 나무꾼, 토끼와 거북이등 동양(한국)전래동화와 양치기소년, 해와 바람의 내기등등 외국동화를 소개하면서 각각의 동화속에서 배워야 할점을 도와주고있다.

 


마지막 8권은 평소 나도 그렇지만 아이한명이 아토피라 좀 더 관심깊게 보게되었다.  몸관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식습관

아이들의 식습관은 엄마,아빠의 식습관을 그대로 따라갈수 밖에 없기때문에 어떻게 개선하는것이 좋을까 싶었던차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이 책을 통해 알수 있게되어 좋았으며 엄마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전체적으로 글자의 크기가 큰편이고 들어가있는 삽화들도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제작이 되어서인지 큰딸(올해 8세)이 처음부터 관심을 자지고 읽었으며 한자리에 앉아 4권을 뚝딱~ 읽어낼정도로 어렵지 않게 읽어나갈수 있는 책이라 부담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를 둔 부모님들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앞둔 부모님에게 추천을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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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태계 보호 - 세계적인 경제학자 크레이그 토머스의 통찰력 있는 서민경제 생존법
크레이그 토머스 지음, 신승미 옮김 / 지훈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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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요.. 뭔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랄까요. 나란 존재가 일반인이란 생각이 많이들었던 책이 아니었나합니다.

이 책의 첫 시작은 '누구나 제 먹을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 란 명제가 있다. 평소 내가 생각해오던 생각과 같은 말이라 반가웠다. ^^

하지만 그 안에 적혀있는 내용 경제생태계의 제 1법칙부터 제 4법칙까지 각 법칙에 맞는 소재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에 경제서적과 조금 남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경제란 나로부터 나와서 나의 그것에 멈추지않고 부를 만들어내고

또 전이되다랄까(?)라는 말을 하고 있고 일반적인 경제서적에 혹시 있을지모르는 부의 쏠림현상을 부드럽지만 지속적으로 경제생태계에서는 있지 않는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거같다.

 



    



 

 


몇 가지의 명제를 알려주고 저자만의 방법으로 그것을 풀어나간다. 나로서는 다소 문화적이질감같은 것이 느껴져 중반부까지 읽어가기 쉽지 않았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그 내용에 빠져들어가며 자꾸만 다음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위 그림에 나오는 내 파이란 개념이 나는 먹는파이라고 생각했다. ^^;  우리나라 말로 바꾸자면 남의 떡이 커보인다 정도 ^^

해석의 차이 시각의 차이이긴 하겠지만 앞서 언급한 먹는 파이도 있지만 더 큰 의미에서 부의 크이 파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많은 경제서적은 단지 부를 키우는 방법, 실질적인 행동요령등을 언급한다면 저자는 그런것보다 더 광범위하게 부는 어디에서 시작되며

어떻게해야 부를 키우는 것인지 또 어떻게 하면 부를 유지할수 있는지를 언급하며 먼저 자신을 바라보며 냉철하게 판단할것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의 상태를 모르면 어떻게 부를 키워나가야 하는지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방향을 잡을 수 없기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다른 경제관련 책에서는 제로섬게임'라던지 블루오션, 레드오션, 선점하기, 포지셔닝등 다른 경쟁자들과의 차별성을 찾아 먼저 그 시장에 그곳의 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것이 좋고 또 이러한 방법이 어떤것이 있는지 소개를 하고 있지만 이 책은 나자신의 부의 시작이며 나로인해 부를 어떻게 키워나갈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좋지 않은 예를 몇가지 들고있다.

우연히도 미국의 부통령과 경제관련 전문가들과 같이 기차로 출퇴근을 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내미가 확! 떨어졌으며 그로인해 정부라는 존재를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예를 들어가면서 기업 또는 정부의 노예가 되지 말것을 강조하는 한편, 부자를 부러워하지마시라고 한다. 부자 역시 나와 똑같은 조건에서 시작했지만 그만의 최대효용성을 찾아 냈고 또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기에 그렇게 된것이니 지금부터라도 누가주는 파이를 받아 먹을려고하지말고 직접 나의 파이를 구우라고 주문한다.

이 책을 읽은 내내 잊을만하면 나오는 얘기가 하나있다면 '완전한 시장, 불완전한 정보'가 있다.

여기서 완전한 시장은 어떤것인지 나름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불완전한 정보는 어떤것이다라고 딱히 정의내리고 가는것은 없고 단지 불완전한 정보를 이용해서 최대효용성을 찾다가 보면 ㅠ_ㅠ 쪽박찬다는 얘기를 하고있다. 이 또한 자신의 선택에 의한것이지 누가 그렇게하라고 한것은 아니다라고 얘기한다. (살짝 냉소적인 느낌이 든다 ^^) 아무튼 속시원히 불완전한 정보가 무엇이고 또 그런 불완전한 정보가 그것이니 그것을 선택하지말라고 하지 않아 끝까지 궁금했다. 물론 지금도 궁금하다.

거의 마지막 부분에 가면 처음 언급했던 부의 시작에 대하여 한번더 언급하고 있다.
 

p211.

「모든 것이 사람에게서 나온다. 인간의 삶과 능력이 더해져야 부가 창출된다. 인간은 궁극적으로 재생이 가능한 자원이다. 인간이 없으면 무엇도 가치를 가지지 못한다. 땅속에 묻혀 있는 석유는 가치가 없다. 금은 고유의 가치가 없다. 땅은 가치가 없다. 사람이 자원을 캐내고 옮기고 정재하고 거둬들이고 이용할 때에야 비로소 자원의 가치가 생긴다. 이마에 맺힌 땀방울과 아이디어의 창조성 덕분에 가치와 부가 창출된다. 유전에서 석유가 나오듯이 인간에게서 가치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이 책의 대부분이 녹아있는것 같아 소개 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꼭!! 해줬으면 하는 내용이 있어 알려드리고자 하며 저자가 언급했듯이 "실천하고 전파하라" 를 명심하고 실행에 옮겼으면 좋겠다.

 。 경제생태계를 알자.
    。 당신이 이 세상에 창출된 가치의 근원임을 인식하자.
    。 시장 가격에 교환이 우리를 인도하고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방법에 익숙해지자.
    。 사람들이 가진 부는 타인의 부를 빼앗은 게 아니라 스스로 창출한 것임을 깨닫자.
    。 불완전한 정보가 문제를 유발한다는 점을 깨닫고, 모든 사람의 운명을 개선하도록 더 나은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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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Zone
차동엽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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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냄새를 맡아보려다 바보 바이러스에 감염되다. ^^

 
솔직히 차동엽신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리뷰를 신청했는데 아내가 '어 무지개원리 쓴 사람이네요'해서  '아...유명한가?'하는 생각에 읽어 나가기 시작했는데 책을 읽어나가면서 무지개원리란 책이 궁금해지고 마지막에가서는  저자가 참고한 각종 책을 꼭! 읽어봐야할것같은 의무감(?)이  들었다.

이책의 시작과 끝 결론을 얘기하자면 12가지 바보 블루칩! 그리고 바보존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다양한 책과 다양한 사람들을 통하여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거기서 나온 지식을 토대로 많은것을 보여주고있다.

저자가 발견한 바보를 예를 들어가며 '바보'라고 듣는것을 찬사로 받아들이라고 하고있다.

'누구에게나 바보존이 있다. 목하 신비에 싸인 원시림 바보존이 벗겨지고있다. 이는 시대의 영웅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네'이야기요, '내'이야기다'


'stay foolish'

목적 발견의 시대는 추구해야 할 목표를 새로 창출해내는 것이 우선 과제인 시대를 말한다는 것이다. ..중략.. 그렇다면 이제 스티브 잡스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던진 메시지는 뚜렷해진다.

'바보처럼 꿈꾸고, 바보처럼 상상하고, 바보처럼 모험하라'

'세계적인 석학 및 거장들 치고 어느 한 분야를 말그래로 바보스럽게 천착하지 않은 인물이 없다. 우직하게시리 한 우물만을 깊고 넓게 팠기에 최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위 글을 읽는  순간 각종 패스트푸드 점포의 점장이 아르바이트로 시작하여 수십년간 그곳에서 일하며 점장이 되었다는 글이 생각났다.

또 법정스님의 내려놓음이 떠 올랐다.  물론 다른 것일수도 있지만 내가 알고 듣고 있던 법정스님도 바보중 바보가 아닌가 싶다.

저자는 바보의 예를 들어가며 우리나라는 원래 바보가 많은 나라였었던것 같았지만 언젠가부터 바보 흥부가 아닌 놀부 신드롬이 판친다는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많은 이가 바보 바이러스에 전염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하고 있다.
 

 p61.

 "자네, 올해는 날 본떠서 좋은 일 좀 많이 하게나"

이 덕담에 제자가 짓궂은 생각이 들어 농담 삼아 말대답을 했다는 것이다.

"선생님을 닮으면 바보 소리 듣게요!"

그러자 장기려 박사는 허허 웃으면 말했다고 한다.

"아 이 사람아, 바보 소리 들으면 성공한 거야! 바보 소리 듣기가 얼마나 어려운 줄 알아?"

알아들을 귀가 있는 사람에게 이 말은 전율할 정곡(正鵠)이다"

 



 

어쩌면 이 책은 바보가 되기위한 지침서일수도 있지 않을까?

많은 경험에서 또 많은 사람을 만나 경청을 통한 깨달음의 연속인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12가지 바보 블루칩을 소개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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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분 행복습관 - 기적의 세로토닌 건강법
아리타 히데호 지음, 국지홍 옮김 / 미다스북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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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신 북리뷰 메이트와 미다스북스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

 



 

세로토닌, 세로토닌 하길래 무슨 말인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것보다 아침 5분 행복습관이란 제목이 먼저 눈에 들어와 서평단에 응모를 했었다.

프롤로그에 저자 아리타 히데오가 전하고자하는 세로토닌의 효과가 잘 소개되어있다.

 

○ 행복은 아침 5분에 만들어진다.

○ 아침 5분의 비밀, 첫번째는 '햇님' (태양, 해를 햇님이라 지칭하고 있다)

○ 비밀의 핵심은 세로토닌 신경의 단련

 

자..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분이 되어있으며 각 장마다 컬럼을 통해 세로토닌의 특징을 설명을 하며 저자의 생각을 전하고있다.

 

나처럼 처음 세로토닌이란 것을 접하는 사람을 위해 또는 세로토닌의 활성화, 세로토닌의 생활화를 하고자하는 사람을 위한 단계별 설명을 하고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당신은 매일 아침 햇볕을 쬐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 햇볕을 쬐는 것은 원래 우리들의 생활습관이었습니다.

책 후반부에 가면 저자가 왜 이렇게 말을했는지 말해주는 부분이 나온다. 이는 책을 한번 보시면 될것 같다 ^^

 

우리가 지극히 당연히(?)알고 있었던 것들이 세로토닌의 영향을 받았다는 말을 계속적으로 말하면서 당연히 알고있고 또 해결방법또한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며 어려운것이 아니니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할것 같다. 그리고 세로토닌 신경의 활동을 예를 들어 보여줌으로서 동기부여 및 자기관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있다.

 

예를 들면 아침을 챙겨먹자, 햇볕을 쬐자, 근육을 사용한 호흡을 할것, 매일 계속하는것, 무리하지 않고 즐기는 것 등이다.

 

이것뿐 아니라 중간 중안 아래와 같이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 예를 들어가면서 풀어서 설명하는 부분이 상당히 좋았다.

『세로토닌 신경의 활동

- 대뇌피질을 각성시켜 의식의 레벨을 조절한다 / - 자율신경을 조절한다. / - 근육을 움직이게한다.

- 통증 감각을 억제한다. / 마음의 밸런스를 유지한다.』

위에서 예를 들은 것중 그림을 설명한  세로토닌 신경이 약한사람의 모습이 너무나 나의 모습이 많아 개선해야할 점이 많이 보였다 ^^;

 


 


 



 

 

제3장 오늘부터 시작하자! 실천 세로토닌 생활에서는 4가지 스탭을 통해 세로토닌을 나의 행복습관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스탭 1. 아침햇살을 쬔다. / 스탭2. 일석이조의 아침밥 / 스탭3. 리듬운동을 습관화한다 / 스탭4. 의식적인 호흡법

 

책을 다 읽고난뒤 강조된 글을 다시한번 읽어봄으로써 속성으로 다시한번 책을 되새겨볼수 있는 구성이 독특해보인다.

 


 


 



 

세로토닌이 궁금하지만 망설여진다면 이책을 읽어보고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받기를 빌며 장단점을 소개하며 리뷰를 마칠까한다.

 

- 장점

① 중간중간에 그림을 통한 예를 들어줌으로서 글보다 좀 더 이해를 쉽게 도우고있다.

② 각 장의 내용을 핵심포인트를 통하여 한번더 되짚어줌으로서 기억력을 좋게해준다.

③ 다른 부분과 다른 색으로 저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글을 보기 쉽게 도와주고 있다.

④ 단지 좋은 내용을 전하는것 뿐아니라 저자가 실천하고 있는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할까 하는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 단점

 

①  글 초반부에 갑자기 페이지 이동을 하라는 지시 문구가 나오고 그 문구를 따라 읽어가다보면 앞장의 내용들이 궁금해지지만 앞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아 다시 이동하기 전으로 되돌아가 읽어야했다. 다 읽은뒤 다시 읽어도 된다는 안내가 있었으면 더 좋겠다.

 

② 다른 책에비해 오타가 상당해 읽으면서 거부감이 들었다.

     4페이지 4번째줄 세토닌 -> 세로토닌 / 52페이지 8번째줄 파탄나버리는 - 극단적 유쾌는 아주 위험합니다 -> 극단적인

    81페이지 밑에서 4번째줄 신경이 깜끔하게 -> 깔끔하게(?) / 95페이지 밑에서 6번째줄 습관이 되면 비만 물론이거니와 -> 비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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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Giants 대한민국 강소기업
이장우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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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많은 중소기업중 저자의 기업분석 및 컨설팅 인터뷰를 통하여 저자의 관점에서 강소기업이 무엇인지 산업군별로 이에 해당하는 많은 기업들을 소개함으로써 많은 CEO 또는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다.

 



 

 

처음 책을 읽어나가며 '어! 이거 잘하면 주식투자에도 도움이 되겠는데? 혹시 작전?' 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저자가 인터뷰를 통해 알아낸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물론 주식에 도움이 될지 않될지는 각자의 몫일테다. ^^

 

이책의 내용은 책 서두에 있는 목차를 충실히(?) 지키고 있어 책을 처음부터 읽어나가도 되지만(본인처럼) 각자에게 필요한 부분부터 보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것 같지만 좀더 심도있는 내용을 보고자 하면 순서대로 보면 좋을것 같다.

 

나같은 경우 책일 읽어가는 내내 약간 지루함의 느낌이 내내 따라다녔는데 그만큼 앞에서 언급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옴으로서 좀 더 강조를 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에게는 살짝 짜증이 났다. ^^;;

 



 

 

하지만 좋은 점이라면 몇가지 중요한 큰 틀안에서 반복되는 그러나 매번 조금씩은 내용이 다르게 나타나 한편으로는 '차트를 만들어 볼까'하는 자극을 받았다. 언젠가 시간을 내서 엑셀등을 이용하여 항목별로 주욱 나열해봐야겠다. 그렇게 하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눈에 쉽게 들어올수 있지않을까?

 

다른 경제관련 책에 비해 눈에 띄는 점은 앞서 말한 "인터뷰"

 

저자가 현장에서 채득한 살아있는 정보가 뛰어난건 같다. 중간중간 녹색 사각박스안에 소개된 내용이나 녹색 사선으로 구분해놓은 페이지속 내용은 몇번씩 읽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본인이 다니는 회사뿐 아니라 자기가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다.

 





 



 

 

후반부로 가면 각각의 강점을 가진 강소기업을 소개하고 있는데 기존에 자신이 습득한 정보 또는 지식을 일단 접어두고 각각의 강소기업을 어떻게 분석해 두었나 관심있게 보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소개한 각종 딜레마, 중반에 몇 가지의 전략이야기, 후반부에 몇몇 강소기업을 소개함으로서 독자들의 마음속에 '희망과 도전'이라는 씨앗을 심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책의 에필로그의 한부분을 소개하며 마칠까한다.

 

- 발췌 -

 

「 스몰 자이언츠의 성공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은 '끊임없이 자신의 출발점을 살펴보라'는 것이다. 현재의 강점이나 문제점을 정확하게 알고 싶으면 과거 자신의 출발점부터 분석해보아야 한다. 성공을 만들어내는 차별화 원천은 창업 당시의 출발선에서 이미 결정되기 때문이다. 미래의 더 큰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어떤 출발 선상에 있는지 세심하게 통찰해보아야 한다. 과연 성공을 거머쥘수 있는 차별화 원천을 갖고 있는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자신의 성장 경로에 적합한 의사결정 방식과 실천력을 갖추어야 한다. 현재는 과거의 '출발'에서 비롯되면 미래는 현재의 '출발'로부터 창조된다. 그러므로 내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미있는 '출발'들을 계속 만들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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