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Giants 대한민국 강소기업
이장우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에 많은 중소기업중 저자의 기업분석 및 컨설팅 인터뷰를 통하여 저자의 관점에서 강소기업이 무엇인지 산업군별로 이에 해당하는 많은 기업들을 소개함으로써 많은 CEO 또는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다.

 



 

 

처음 책을 읽어나가며 '어! 이거 잘하면 주식투자에도 도움이 되겠는데? 혹시 작전?' 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저자가 인터뷰를 통해 알아낸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물론 주식에 도움이 될지 않될지는 각자의 몫일테다. ^^

 

이책의 내용은 책 서두에 있는 목차를 충실히(?) 지키고 있어 책을 처음부터 읽어나가도 되지만(본인처럼) 각자에게 필요한 부분부터 보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것 같지만 좀더 심도있는 내용을 보고자 하면 순서대로 보면 좋을것 같다.

 

나같은 경우 책일 읽어가는 내내 약간 지루함의 느낌이 내내 따라다녔는데 그만큼 앞에서 언급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옴으로서 좀 더 강조를 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에게는 살짝 짜증이 났다. ^^;;

 



 

 

하지만 좋은 점이라면 몇가지 중요한 큰 틀안에서 반복되는 그러나 매번 조금씩은 내용이 다르게 나타나 한편으로는 '차트를 만들어 볼까'하는 자극을 받았다. 언젠가 시간을 내서 엑셀등을 이용하여 항목별로 주욱 나열해봐야겠다. 그렇게 하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눈에 쉽게 들어올수 있지않을까?

 

다른 경제관련 책에 비해 눈에 띄는 점은 앞서 말한 "인터뷰"

 

저자가 현장에서 채득한 살아있는 정보가 뛰어난건 같다. 중간중간 녹색 사각박스안에 소개된 내용이나 녹색 사선으로 구분해놓은 페이지속 내용은 몇번씩 읽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본인이 다니는 회사뿐 아니라 자기가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다.

 





 



 

 

후반부로 가면 각각의 강점을 가진 강소기업을 소개하고 있는데 기존에 자신이 습득한 정보 또는 지식을 일단 접어두고 각각의 강소기업을 어떻게 분석해 두었나 관심있게 보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소개한 각종 딜레마, 중반에 몇 가지의 전략이야기, 후반부에 몇몇 강소기업을 소개함으로서 독자들의 마음속에 '희망과 도전'이라는 씨앗을 심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책의 에필로그의 한부분을 소개하며 마칠까한다.

 

- 발췌 -

 

「 스몰 자이언츠의 성공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은 '끊임없이 자신의 출발점을 살펴보라'는 것이다. 현재의 강점이나 문제점을 정확하게 알고 싶으면 과거 자신의 출발점부터 분석해보아야 한다. 성공을 만들어내는 차별화 원천은 창업 당시의 출발선에서 이미 결정되기 때문이다. 미래의 더 큰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어떤 출발 선상에 있는지 세심하게 통찰해보아야 한다. 과연 성공을 거머쥘수 있는 차별화 원천을 갖고 있는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자신의 성장 경로에 적합한 의사결정 방식과 실천력을 갖추어야 한다. 현재는 과거의 '출발'에서 비롯되면 미래는 현재의 '출발'로부터 창조된다. 그러므로 내가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미있는 '출발'들을 계속 만들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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