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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여행, 바람이 부는 순간 - 퇴직금으로 세계 배낭여행을 한다는 것
이동호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1월
평점 :
작가 이동호님은 27살이 되던 해에 10년 군 생활을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친구와 세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2013년 3월 31일 동해안에서 배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러시아,인도,이란,이집트,에티오피아,
그리스,캄보디아 등을 여행합니다.
매일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10년간 쌓인 '관성'이란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곳에서 맞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여행이란 만난 사람들의 모습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열차를 타기도 하고 자전거로 이스탄불에서 아테네까지 1,000km를 달리기도 합니다.
그러한 모습들에서 길 위에서 마음속에 불어왔던 바람은 그저 젊은날의 혈기만은 아닌,내 인생을 살고 싶다는
희망과 용기인거 같습니다.
여행이라는 산을 오르며 나는 무엇을 보았을까!여행은 내게 무엇을 말해 주었을까!
나는 진정으로 여행을 다녀온 걸까! 정확하게 말하면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됐기 때문에 여행을 떠났던 것이고,똑같은 이유로 귀촌을 한것이다. -본문 186쪽-
지은이는 9개월 동안의 세계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서는 충남 홍성으로 귀촌을 하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