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난 하루야, 하루!
김동석 지음, 나오미 G 그림, 이서진 일러스트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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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 강아지 하루가 여의도 네일 아트샵으로 엄마랑 전철을 같이 출근을 하게 되는 모습에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하루는 사람들이 하는 언어가 신기하고 부러워서 배우고 싶어합니다.
엄마로부터 언어를 배우게 되고 정식으로 직원도 되고 아티스티가 됩니다.
친구 샤넬도 만나고 동네 길냥이 친구 멧돌도 알게되고 더 없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고 엄마랑 제주도로 여행도 같이 갑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해가며 친숙해지고 마지막에는 엄마는 파리로 공부하러가고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고..
엄마는 결국 하루를 파리로 데리고 오기를 결심합니다.

동물들이 사람들이 하는 말에 대답한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요?
시끄럽기도하고 귀찮아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동물의 마음을 통찰 하는것보다 서로 하고 싶은 말을 한다면 좋겠지만 이것 또한 모두의 희망을 아닐 것입니다.

​틀에 밖힌 삶에서 자유로운 삶으로 나아갈수 있게 반려동물은 많은 도움을 줍니다.
키우는 동물들은 어린이들이 외롭지 않게 친구가 되어주고 두려움을 떨쳐 버리게 도와줍니다.

​또 주인을 위해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하고 책 속의 강아지 하루가 말을 배우고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모습에서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배려와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미덕을 배우고 싶습니다.

#창작동화 #난하루야하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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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밥 - ‘한국인의 밥상’에서 찾은 단짠단짠 인생의 맛
김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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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인의 밥,MBC 화제집중,100분 토론등 분야를 넘나들며 굵직굵직한 방송의 메인작가를 맡아온 21년차 
방송작가 김준영..
냉혹한 생존의 정글에서 용케도 살아남은 그 였지만,끝없이 이어지는 일상의 치열함에 지쳐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그때 우연히 구석에 쳐박혀 있던 한국인의 밥상 제작노트를 발견하게 되고 4년여 동안 만났던 사람들의 삶과 그 삶이 녹아있는 음식 레서피들을 다시 보면서 뜻밖의 위로와 용기를 얻었고, 약보다 나은 위로를 건네고 싶은 바람에서
구해줘,밥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짙푸른 바다위에서 생사를 함께 해온 목선부부의 순무김치 병어찌개,가슴이 답답해 울고 싶을때 
생각나는 여서도 해녀 할머니의 뜨거운 미역귀 탕.
한해 뱃일을 잘하기 위해 뱃사람들이 찾아와 마셨다면 고로쇠 물에 짭짤한 오징어조림.

어느날 아버지로부터의 전화때문에 부자간의 관계도 쓰여져있고 저자도 아버지께서 경험하셨던 수많은 직업들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은거 같다고 합니다.
남들이 가는 길이 아닌,내 길을 가야지...하고서 결심하게 됩니다.

저자는 한때 흰머리가 생기고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완성형의 어른이 되어 매일같이 어른의 삶을 살게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중년이 된 지금도 20대의 삶과 전혀 다를바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
다만 여전히 미숙한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았다고 합니다.

또 다시 앞으로 나갈 힘을 얻고 따뜻한 한끼의 위로를 기운삼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라고 응원하는거 같습니다.

#에세이 #구해줘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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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는 왕초보 영어 공부법 - 영어 친구도 시귀고, 영어 실력도 높이고!
이소연 지음 / 윌링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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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저자도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좋다고 소문난 영어 강의와 책, 공부법을 여러번 시도해 보았다고 
합니다.
결과는 제자리 걸음..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혼자서 독자적인 길을 모색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찾아낸 방법이 바로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기였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건,애초에 영어를 잘해서 어울릴수 있었던게 아니라 서로 관심사를 공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저절로 영어가 늘었다는 점이다.
물론 그 사이 우여곡절도 많았고 넘어야 할 산도 없지 않았다.

영어 공부하면 어학연수나 해외캠프,유학등 해외 생활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해외 경험이 다 합쳐서 1년 미만 인데도 외국인 친구들 사이에서는 소위 네이티브 같다는
말을 듣는다.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외국인을 만나고 소통할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디 어디에서 어떻게 외국인 친구를 사귈수 있을까!
영어를 잘 못해도 괜찮을까!
한국에 대한 그들의 주된 관심사는 무엇이고,즐겨찾는 음식이나 놀거리는 뭐가 있을까!

외국인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우정을 쌓으며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고 영어 실력도 높일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듬뿍 담은 책!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신나고 즐겁게. .
한국내에서도 외국인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영어 실력을 키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데도 방법이 있고 또 서로간에 지켜야 할 기본매너와 주의해야 할 점도 따로 있다.
글로벌한 우정과 영어실력을 한방에 잡을수 있는 최고의 지침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영어입문서 #외국인친구와함께하는영어공부법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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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 공허함에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한 마음 공부
박성만 지음 / 빌리버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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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 인생의 절반쯤 왔을때 찾아오는 공허함에 마음이 휘둘리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자신과 삶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야 하고,마음 근육이 튼튼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마음공부가 필요합니다.목표는 태도 바꾸기다.
관점을 바꾸고 자세를 바꾸고 태도를 바꾸는 직업이 필요합니다.

생애 전반기에 앞만보고 달려왔다면 50이후 생애 후반기에는 나를 돌아보고 내 마음에 더 집중하고 내 태도를 바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남은 날들을 흔들림 없이,두려움 없이,알차게 채워가며 살수 있다.

이책은 마음의 공허감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선 지나온 시간을 냉철하게 되돌아보고,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어떤 자세로 받아들일 것인가 결정한다.

몸의 노화,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 등 당장 닥칠 현실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자신의 본 모습을 파악하고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기위한 원칙등을 새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20년간 사람의 마음을 분석하고 돌보아온 저자는 생애 후반기를 맞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태도를 갖추기를
권합니다.

눈은 먼곳을 보고 가슴은 사랑으로 채우고 두발은 현실에 굳건하게 디디고 앞으로 살아갈 작은 기쁨과 희망으로 
맞이하라고 격려합니다.

50 이후 반드시 갖추어야 할 삶의 태도는 내 삶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심리학 #50,나의태도를바꾸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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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유기견인 개는 없습니다 - 버려진 그들의 이야기
한은 지음 / 피그말리온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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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유기견인 개는 없습니다.
반려동물 천만시대다.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다룬 방송도 많고,실제 주변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도 흔하게 봅니다.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이란 용어가 자리잡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버려지는 개의 수는 매년 늘고 있다.
한편에선 사랑스런 자신들의 반려견을 자랑하는 영상을 올리고 다른 한편에선 고속도로 한복판에 갑자기 차를 
세우고 개를 내려놓고 급히 출발하는 영상이 포착됩니다.

반려와 유기가 너무 쉽게 결정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처음부터 유기견인 개는 없습니다.는 콘테츠 디렉터이자 작가인 한은이 오랜 반려견을 하늘로 떠나보낸 후,
서울에 있는 한 유기동물 보호소를 틈틈이 방문한 후,인간의 이기심과 변심으로 한 순간에 반려견에서 유기견이 
된 개들에 대해 써 내려간 글입니다.

반려는 때문에가 아니라,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전제하는 일 임을 강조하는 작가는 인간의 단순
변심으로 반려견에서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린 개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간이 만든 불편한 이 현실을 돌아보게 합니다.
때로는 날카로운 일침으로,때로는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호소로 반려  그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한해에 버려지는 유기동물은 2019년 기준으로 13만 6천 마리에 이른다.
전년보다 12퍼센트 정도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려견이 늘수록 유기견  숫자도 증가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입니다.
수많은 생명이 입양과 유기,입양과 파양을 반복하는것은 결국 인간의 소유욕,과시욕,그리고 이기심에서 비롯되는거 같습니다.
#동물에세이 #처음부터유기견인개는없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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