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내려놓기 연습
최경선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저자 최경선은 호텔조리외시경영을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총수와 직원들을 5,000명 하루 식사를 10년 넘게 책임지며 근무했고..
사업하는 동안 직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일을 늘 고심합니다.
내 삶의 중요했던 부정적인 기억 긍정적인 기억들을 사랑함으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보고  현실의 감정을 머리로 인정하지 말고 마음으로 인정하자.
누군가 말은 않고 화난 표정이나 표정을 숨기고 있다.모르는 이도 아닌 그는 묻는다.

혹시 화났느냐고,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면 솔직하게 다음 이야기를 이어나가면 된다.

남들에게 좋아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
나만의 자아를 찾아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요즘은 사회적인 분위기와 불황으로 어렵고 많은 고통을 겪는다.

계속된 분노와의 감정을 누르면 늘 피곤함에 시달린다.육체의 질병으로 나타나며 현실을 회피하게 됩니다.
언제까지 상대에게 관심을 하소연하게 더욱 사랑해 달나고 보채는 아이처럼 살 것인가!

분노의 가면을 벗고 본연의 나답게 살아야 합니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별일 아닌 것이 눈앞에 문제를 안고 온다.
당신은 그들앞에 굴복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이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당신의 내면이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은 더욱 무거울 것입니다.
연속되는 날들이 무한히 기다려주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관계 디톡스와 행동하는 것에 동조했다면 우리들은 누구보다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일상생활에도 제약이 많다보니 우울해지는 요즘 감정조절하기가 쉽지 많은 않습니다.

감정 내려놓기 연습을 읽고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유익한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구절입니다.
🌹한 번뿐인 내 인생,감정 낭비하기보다 더 나은 삶의 희망찬 태양을 볼 것이다.

#감정내려놓기연습 #최경선 #한국경제신문i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괜찮아, 오늘 하루 - 일상이 빛이 된다면
도진호 지음 / 오도스(odos)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진작가 도진호님이 괜찮아,오늘 하루란 책을 펴냈습니다.
몸이 편찮으신 후에 흑배 사진을 찌게 되셨다고 소개합니다.

첫장에서부터 해의 사진이 등장합니다.
비록 구름에 가릴 때도 있지만 밝은 기운만큼은 온 세상에 가득 넘치도록 해달라고,기원한다고 합니다.

🌸1월-우두커니 햇살을 받는 나무처럼 올해도 묵묵히..
흑백사진들이 주는 매력들이 있습니다.
마치 정지되어 버린 일상들처럼 우리네 일상을 다시 되돌아보게하고 삶을 다시 보게끔 해주는 묘한 기운들이 보입니다.

🤗2월-익숙하지만 오래된 겨울과 낯설지만 새로운 봄 사이에서.

💂‍♂️3월-이 비가 그치면 성큼 더 다가오겠지요?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4월-따스한 봄 햇살,흐드러지게 핀 꽃이 마음에 불을 지르네.

여름에는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흘러가는 것을 바라보고 길은 휘어져 나가고 태풍도 그렇게 휘어져 갑니다
🍰11월-바스락,낙엽 밟는 소리는 떠나는 가을의 몸짓인가 봐
매일 매일 사진 속으로  일상을 들여다볼수 있어서 좋다.사진속의 풍경이 넘 좋습니다.

🎂12월-아쉬움도 많고 많았던..무심하게 흘러가는 저 구름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다시 흘러오겠죠..모두 수고 많았어요.라고 끝을 맺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그동안 가졌던 고소공포증의 깊이도 더 측정해보고 운 좋으면 두려움도 떨쳐버리게 되고 좋은 추억이 된거 같다.

어둡고 답답했던 일상인 것 같지만,돌아보면 항상 빛이 있었고 그것을 사진으로 표현했고 지금은 출판사에서 일을 하신다는 도진호 작가님의 글과  사진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리뷰어스 클럽 서평 하단 배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포토에세이 #괜찮아오늘하루
#도진호 #오도스 #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계숙의 일단 하는 인생 - 요리도 인생도 하다 보니 되더라
신계숙 지음 / EBS BOOKS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64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서 열네 살 때
서울로 유학 후에 단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후 중국음식점 향원에서 요리사로 8년간 일했다.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경험을 내 안에 간직하고,그 경험의 가치를 믿으며 살아가겠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한다.
타이완에 다녀온 후로도 줄곧 앞에서 나를 더욱 당당하게 해줄 수 있었던 것은 그때 내 안에서 간직한 경험들 덕분이었다.
결국 그 경험이 먼 훗날의 나를 조금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하며,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라고 믿는다.
식당에서 받는 주문은 어쩌면 인생하고도 비슷하다.내가 가려 받을 수 없지만,내가 최선을 다해 처리해야 하는 그 무엇과도 같지 않을까..
재료를 데치고 볶아서 화려한 담음새로 양장피를 만들어 손님에게 내면서 배운 것 또한 인생이었다.

아버지께서 어린 딸을..여자라서 더 배워야한다고 서울로 유학보낸 결정이 대단하시다고..느껴진다.

그 후에는 김치와 음식거리를 서울로 공수하시고 퇴근한 오빠와 늦은 시간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두 가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라면을 끓이며 내게 주어진 그럭저럭 좋은 맛에 감사하던 마음,젊은 시절 양장피에 들어갈 재료를 정성 들여 볶으며 내 인생도 이렇게 보석처럼 예쁜 냉채로 완성되기를 바라던 마음이셨다고 합니다.

취미가 색소폰 부른것과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바람과 함께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이라고 한다.

살다보면 염증이 돋기도 하지만 저 멋진 기계에 올라타 부릉거리며 시동을 거는 순간 염증은 싹 사라지고 그만큼 특별한 순간을 이 오토바이와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리하고,노래하고,오토바이를 몰고,색소폰을 불며 거침없이 도전하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꽃중년 신계숙의 인생 이야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리뷰어스 클럽 서평 하단 배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에세이 #신계숙의일단하는인생
#EBSBOOKS #신계숙 #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솔직하고 발칙하게
원진주 지음 / 미래와사람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년 넘게 방송작가로 종횡무진 활약한 원진주 작가님이 편 낸 솔직하고 발칙하게는 읽기에 편한 에세이 형식입니다.
저자는 10여 년 전부터 예능 프로그램으로 신입작가 일을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밤샘도 하고 몸이 혹사 당한 글들도 많아 보인다.
또한 나이는 그냥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그 말은 결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때로는 나이가 어려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많은 제약이 생기고,왜 우리는 실력이 아닌 나이로 판단 받아야 하는지 씁쓸하다.

신입작가 일때는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월급을 받고 프리랜서라 프리할 것 같지만 무늬만 프리랜서인 우리는 투잡과 쓰리잡이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방송작가란 직업이 몸도 많이 혹사당하고 힘든직업인거 같다.책임감도 많이 따르고,지금 이 일을 놓아버리면 다시 이 노트북을 잡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생기고 미래에 대한 확신도 안 생긴다고 한다.
그래도 짧지만 힘이 되는 시청자들의 글을 보며 또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연예인들의 악플을 보고 우울해하고,선플을 보며 위로를 얻는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됐던 때가..

스탭스크롤에 이름이 올라가는 순간,방송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다한다
그러다 보면 정작 스탭스크롤이 올라가는 건 볼 틈이 없다.

그럼에도 시청자가 나의 이름 석 자를 본다는 생각에 오늘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방송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수단입니다.

물론 그 일들을 해내기 위해선 시청자의 힘이 가장 크게 작용하지만,그 연결점에 선 것이 바로 방송작가 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선한 글을 쓰며 내 이름에 책임  질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야 합니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리뷰어스 클럽 서평 하단 배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에세이 #솔직하고발칙하게
#원진주 #미래와사람 #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에세이
#솔직하고발칙하게
#원진주
#미래와사람
#리뷰어스클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낭 날씨는 당신의 기분 같아서
이두리 지음 / 꽃길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책 머리에서 저희 경험이 오든 봉사자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책은 2018년 여름을 시작으로 2017년에 KOICA 봉사단 116기의 국내 교육이 한창이었고,파견국은 베트남.합격 통지서에 베트남이라는 세 글자에 친근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어 공부를 재미있게 느끼길 바랬고,학생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종종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동영상으로 남기는 이유도 한국어로 말할 때 입 모양은 어떠한지 스스로 확인 해 보게 하려는 것입니다.
해외에서 2년을 살았다고 해서 어떤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활동 방안을 논의하던 중 대상 기관의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우리 학교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가르치는 것이 최고의 학습법이나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테고,기관 아이들과 눈 높이가 맞아 좀 더 쉽그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것 같았다.

베트남에 2년을 살면서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요즘 왜 이러는 걸까?
내가 밤바다 편지 쓰다 우는 것을 아는지 끝까지 감동으로 마무리하게 놔두지를 않는다.

덕분에 베트남에서의 시간이 마냥 미화 되지만은 않을 것 같다.

우리는 욕심의 한도를 모르는 것처럼 산다.
행복이나 안정이나 불리는 것을,다채로운 감정을,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절대 내 것으로 만들수 없는 사람을,돈과 명예,인기,안락함,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인정,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는 확신 혹은 그 비슷한 생각을..
베트남을 생각하면 언제나 모순된 감정이 들고 의지로 감정을 덮으며 2년을 보냈다고 한다.

잘 이해되지 않고,사랑스럽지 않은 순간들도 사랑하려 노력했고..

밉고도 정든 마음이 나를 다시 베트남으로 인도할 것만 같고,정리되지 않는 말들을 잔뜩 늘어놓고 보니 그래도 사랑이라는 마음이 가장 크게 남는다고 한다.

아쉬운 대로 지난 2년간의 경험담을 풀어 쓴 이 책에는,제가 현지에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과장 없이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혹시 해외봉사를 준비하는 분들께 해외봉사 경험의 좋은 면만 포장해서 환상을 심어 주거나 고생담을 강조해 겁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에세이 #다낭날씨는당신의기분같아서
http://cafe.naver.com/jhcomm/13279
 
리뷰어스 클럽 서평 하단 배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에세이
#다낭날씨는당신의기분같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