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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 사는 동안 더 행복하길 바라고
전범선 지음 / 포르체 / 2021년 11월
평점 :
저자 전범선은 2021년 첫 열흘 동안 경상남도 신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책의 초고를 작성했다.
나를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능력,삶과 생명을 사랑하는 능력을 갈고 닦은 것입니다.
인간은 자연 상태에서 전혀 평화롭지 않다.
전쟁은 사랑만큼이나 인간의 자연스로운 본능이다.
마찬가지로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잡식동물이다.
오늘날처럼 인간이 육식을 많이 하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지만 고기,생선,계란,우유를 아예 안 먹는 완전채식주의자,비건으로 사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다.
나는 자연인이 아니다.
앞으로 동물권도 인권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이 오면,단순히 입맛을 위해 비인간 동물을 대량 학살하는 오늘은 끔찍이도 야만스러웠던 과거로 기억 될 것이다.
나는 느낀다.고로 존재한다.
인권 보호에서 동물과 보호로 발전하기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명제다.
생각하는 소수가 아닌 느끼는 모두에게 자유를 보장해야 지구도 살리고,동물도 살리고,
나도 살릴 수 있다.
인간중심주의를 탈피하여 진정한 협력형 문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에고와 로고스를 잠시 접어두고,억눌렸던 무의시과 에로스를 되살려야 한다.
경쟁과 거래와 싸움이 아닌 사랑과 협력과도 같은 변화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는다.
http://cafe.naver.com/jhcomm/1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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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살고싶다사는동안더행복하길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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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