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자발적 선납 분리과세 제도 - 조세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김종운.김우철 지음 / 시그니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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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는 상속세 받는 사람만 고민하면 되는 거라고?

벌써 50년 이상 변하지 않은 상속세법 때문에 이제는 상속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다시 말하자면 세금을 내야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법이 가만히 있어도 가혹해지고 있기 때문에 변화를 해야 하는데 앞서서도 이야기를 했듯 50년 이상을 변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이 정도면 그냥 명문화된 법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아직까지도 기존과 같은 생각에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정치인들은 돈이 많은 것 같은 사람들은 무조건 많이 내야 한다는 정말 쌍팔년도식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정말 한심하다) 그래서 이렇게 아예 책으로 제안한 것이 나왔다.


과연 상속/증여세가 필요한가?

사회 정의상 필요는 하다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아직까지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책에도 나오듯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자면 없어진 나라도 많이 있다. 특히 나라 간의 경쟁이 심한 곳들은 애초에 상속세 자체를 물리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데 이는 부자가 된 사람이 그곳으로 이주를 해 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와중에 세금이 높아서 그곳을 가지 못하겠다면 다른 매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미국 등과 같이) 그것도 아니라면 사실 그 나라의 부는 점점 유출될 수밖에 없다.


당장 눈 앞의 일본도 상속세가 많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닌데, 공제되는 항목이 다르고, 한국보다 세법이 그나마 간단하다. 한국의 경우 누더기 같이 세법을 만들면서(이것은 비전문가들의 집단인 국회가 법을 정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특히 냄비근성이 강한 한국과 같이 그때마다 갑자기 급조돼서 법을 만들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된다고 본다) 이제와서는 아예 법을 다 바꾸지 않고서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답답하지만 책과 같이 아예 '미리 내면 소득에 합치는 것이 아니라 분리해서 과세를 하는 형태'의 방식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지금 나만 아니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다. 하지만 꾸준하게 인플레이션이 진행이 되고 한 세대가 건너 갈수록 금액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당장 법을 바꾸지 않는다면 다음 세대에서는 전 국민의 30% 이상이 상속세 때문에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 당장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와 같이 한국에서 부를 축적하고 해외로 반출하여 활용할 수 있는 대체 국가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한국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러한 책은 그냥 별생각 없이 읽기에는 다소 딱딱하고 상속세에 관련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좀 어려운 책이지만, 실제 상속을 앞두거나 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꼭 한 번 고려해 봐야 할 내용이 아닐까.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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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는 뇌 - 오늘의 선택을 내일의 자산으로 만드는 생각법
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음, 류두진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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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뇌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사실 이 책에서 뇌에 대한 해박한 연구가 있는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런데 항상 우리는 투자라는 것을 하면서 '매번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곤 한다. 그리고 크게 잃은 다음 결국 '안전한 것이 최고야'로 하면서 투자 자체를 포기한다. 그런 역경을 겪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돈을 벌곤 하는데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한국은 외인들의 놀이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화끈하게 돈을 벌고 싶어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손실에 대해서 극도로 혐오하고 있는 모습, 아마 이 책의 저자인 일본 사람들 역시도 비슷한 방식으로(오히려 한국보다 더 보수적으로) 하고 있지 않을까? 그래서 오히려 투자하는 방법을 좀 익혀야 한다는 이러한 책이 나오지 않았을까?


우리는 소비를 좋아한다.

흔히 돈을 쓰는 행위는 누가하더라도 잘할 수 있다(혹자는 돈도 써본 사람이 잘 쓴다는 표현을 하곤 하는데, 사실상 돈 쓰는 것은 정말 너무나 쉽다. 가서 그냥 사고 싶은 거 아무거나 사면되니까 말이다) 그래서 소비를 하기 위해서 돈을 번다. 그런데 돈을 버는 것을 모두 소비로 환산을 해 버리면 내가 정작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돈을 써야 할 때 돈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결국 우리는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한다고 납득해 버린다. 현명한 소비는 또 무엇일까? 사지 않고 계속 모으기만 하는 것일까? 그런데 소비를 하고 싶어서 돈을 버는 것인데 소비 자체를 하지 않으면 돈을 왜 버는 거지?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 아마도 우리의 뇌는 이렇게 생각을 하게 만들어졌나 싶다.


그래서 투자하는 뇌가 필요하다.

소비는 도파민이라고 생각된다. 소비를 하면서 자신의 만족감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소비를 하게 되는데, 정말 소수의 인원은 소비를 극도로 줄이는 것에도 충분한 도파민을 가지게 된다. 물론 이것은 더 큰 목표를 바라보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다. 결국 우리는 돈을 더 불려야 하는 상황이 되면 또 반대로 도파민을 가질 수 있다(그래서 다들 그렇게 레버리지 같은 것을 하는가보다) 물론 그것보다 자산을 늘리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면,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투자처의 입장으로도 상당히 좋다. 안정적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는 이유는 그만큼 탄탄한 기업들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서 그럴 것이다.


평생 잃어버리지 않을 자산을 가져라

이것은 '두뇌 자산', '경험 자산', '금융 자산' 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니 자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지만 단지 돈뿐만 아니라 머릿속부터 해서 경험에 이르는 '직접 해보거나 공부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것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AI시대라고 하여 모든 것을 AI에게 맡기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상 몸으로 하는 것이나, 경험이 필요한 것들은 직접 하지 않는다면 절대 자산으로 만들 수가 없다. 그리고 금융 역시도 잃어보기도 하고 벌어보기도 해야 어떤 것이 잘되고 잘못된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다. 머릿속 이론만 가지고는 세상을 살아나가기는 힘들다는 의미이다.


왜 우리는 투자를 해야 하는가?

투자에 대한 당위성 뿐만 아니라 투자하는 뇌가 필요한 이유가 결과적으로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무조건 '필요한 상황' 이기 때문이다. 한국이나 일본 둘 다 더 이상 신흥국이라고 하기에는 임금부터 해서 물가가 너무 많이 상승이 되었고 투자하는 방식을 모른다면 안전자산만 가지고는 살기가 상당히 힘든 상황이 되었다(물론 물욕을 좀 버리면 살긴 살겠다만...) 투자하는 것은 귀찮으니까 나중문제야라고 생각을 한다면 차라리 몇몇 펀드나 ETF 등 정말 2~3 종목만 가지고 투자를 하더라도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제발 귀찮아하지 말고 꼭 '투자하는 뇌'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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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영수증 - 슈퍼리치 전문 세무사가 1,000만 건의 데이터에서 분석한 억만장자들의 돈 사용법
모리타 다카코 지음, 지소연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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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고 싶다.
혹시 돈이 적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나는 단연코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사람은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사실상 돈이면 사랑도 살 수 있다고 표현을 하는 곳인데 그곳에서 돈이 필요 없다고 하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이다. 저자는 일본에서 세무사를 하는 사람이다(아마 이 사람도 부자겠지??) 세무 담당을 하면서 부자들은 돈을 대체 어디로 사용을 할까를 유심히 지켜본 것 같은데, 예상한 대로 사용한 것도 있었지만 의외인 것도 꽤나 많이 있었다. 그것들은 과연 어떤 것이었으며 우리는 그 안에서 어떤 정보를 얻어야 했을까?

의외로 그들은 검소하다.
아마 일본이라서 그런 부분이 더 돋보였을 수 있겠지만 우리가 상상 속에서 생각하는 부자들은 막 온 몸에 명품을 칭칭 감고 다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정작 진짜 부자들은 소비에 있어서 굉장히 타이트하게 한다고 한다. 특히 굳이 필요 없는 것까지는 아예 사지도 않거나 비싼 것을 활용하지 않는데, 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미 충분히 부자라서 굳이 자신이 돈이 많다는 것을 주변에 강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아마 명품 많이 사서 보여주는 건 SNS의 발달이 폐해가 아닐까...)

하지만 확실하게 쓰는 것은 있다.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돈이 확실하게 쓴다고 한다. 또한 병원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대하다 싶을 정도로 돈을 쓰곤 한다. 아마 건강이 무너지면 많은 돈이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것을 몸소 느껴왔기에 그렇게 행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나 역시도 그 분야에 있어서는 타협하거나 돈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당장 내 몸이 관련된 것인데 오히려 더 투자를 하면 투자를했지 굳이 이것마저 줄일 필요가 있겠는가? 부자들 역시도 이 분야에 있어서는 상당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몸이 중요한 것(마음도)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덕목이 아닐까.

플랜 B와 함께 미리미리 준비한다. 
언제든 다음을 대비해야 한다. 이건 사실 돈이 있던 없던 누구나 이렇게 해야 한다. 하지만 당장 눈앞에 이익이나 급한 용무가 계속 있다면 다음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럴 때는 차선책을 일부러라도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회사에서도 일을 할 때 미리 차선책까지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로 임원까지 진급을 하는 것을 본다면 이러한 준비성이야 말로 부자가 되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이 된다. 자녀에게 증여/상속하는 방식부터(한국과 세율은 비슷하지만 금액 자체는 조금 달라서 참고만 하면 될 거 같다) 어떤 것이든 플랜B까지 하여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게 하는 것이 그들의 능력이다. 부자 되는 것이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져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그러한 열망에 의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들이 사용하는 돈은 내가 사용하는 돈과 같지만 방향성은 조금 달랐다. 원래 조상 때부터 부자였던 사람들은 어쩌면 행운으로 인해 잘 살고 있을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나 같은 흙수저는 그런 부분을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니 그들이 하고 다니는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서 그들의 장점을 흡수할 필요가 있다. 평소에 통장 잔고를 보면서 뭔가 반성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펴고 읽어보면서 나는 어떻게 소비를 해야 하는가 고민해 보면 좋겠다.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살고 있으면서 앞으로는 부자가 되길 바라는 것은 너무 큰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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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동하는 사람이 이긴다 - 재능, 실력, 운명을 뛰어넘는 29가지 행동 매뉴얼
유루아자부 지음, 김진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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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CA 아는가?

Plan Do Check Act라고 해서 이러한 자기 개발서에는 거의 빼놓지 않고 나오는 내용이다. 계획 세우고 실행하면서 체크하고 그 바탕으로 수정해서 진행을 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책의 시작은 다소 재미있는 것이 Do, Do, Do, Do이다. 그냥 무조건 행동하고 또 행동하라는 의미인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나처럼 회사 생활에 계속적이로 익숙해진 나머지 뭔가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시작하는 것은 굉장히 큰 '정신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다. 그런데 계획 없이 일단 시작부터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사회생활로 보면 잘못된 것 같지만 우리는 너무 돌다리를 두드리고 있지 않은가? 


일하는 것이 재미없다고?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혼자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보았다. 과연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은 재밌나?라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재미가 없다고 할 수 있는데, 막상 회사에 3~4일 안 가게 되면(연휴 등등의 이유로?) 이상하게 다시 회사에 나가고 싶어 지는(?) 이상한 느낌이 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2~5시간 정도의 여유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힘을 내며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거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마냥 노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놀다 보면(돈에 여유가 있더라도) 그것 또한 정말 환장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슨 일이든 재미있게 하는 것이 내 속이 편해지는 지름길이긴 한 거 같다. 하루에 절반 가까이를 일을 하는데 그게 재미없고 짜증 나다면 그 얼마나 슬픈 일인가.


오락가락하는 결정이 짜증 난다고?

사실 당장 오늘도 회사에서 뭔가 결정을 함에 있어서 오락가락하는 상사 때문에 속이 터지는 줄 알았다. 결정을 심지어 지난주에 했는데도 오늘 와서 그 결정이 아니라고 한다. 대체 무엇이 맞을까? 우리는 이런 것이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글쎄... 회사의 입장에서는 필요할 때 결정을 빠르게 번복하고 다른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 다만 상사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렇게 변화무쌍한 상황을 미리 예측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전달하는 능력이 아마 다소 떨어져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 어찌 됐건 요즘 같은 세상에 액티브하게 변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


나는 영원히 종업원으로만 남을 것인가?

사장처럼 일을 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막상 그런 이야기를 하면 많은 종업원(사원)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내가 사장이 아닌데 왜 그렇게 해야 하지?"

그런데 앞으로 평생 종업원으로만 남을 것인가? 내가 다니는 기업은 대기업인데 거기서도 50살 정도면 내 운명이 오락가락한다. 그런데 이미 80세 시대인데 앞으로 더 길게 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 남은 30년 이상을 종업원으로도 살 수 없으면 나의 존재가치는 무엇일까? 깝깝하지 않은가?


어투는 다소 강력하다.

한국에서 일전에 나왔던 책인 '세이노의 가르침' 과의 어투가 다소 비슷하다. 무조건 해라, 안 하고 대체 뭐 하고 있는 것인가? 와 같이 일단 행동을 빠르게 하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요소이다. 쉽지만 하기 어려운 것. 우리가 자기 개발서를 매 번 읽으면서도 그대로 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래서 좀 더 심플한 책이 필요하다. 저자는 바로 그것을 노린 것이 아닐까? 우물쭈물 고민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바로 진행해 보는 것. 그것이 바로 핵심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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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꼭 사야 할 ETF
마지혜 지음 / 경향BP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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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할 것이다.

개별 주식에 투자를 해서 물리고 물리고 손절하고 울고, 아니면 물리다가 상폐까지 이르게 되거나, 혹은 운이 좋아서 몇 번 성공하지만 결국 정지하지 못해서 망하는(?) 그런 케이스 말이다. 주식이라는 것은 참 오묘하다. 주변에 벌었다는 사람이 꽤 있는데, 막상 보면 '마지막'에는 망하는 케이스가 다분하다. 도박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일까? 싶기도 한데, 언제부터인가 '국가 공인 도박장'에서 자꾸 벌었다는 사람이 많이 나오자 너도나도 뛰어들었다가 같이 '쫄딱 망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제는 이런 결과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래서 ETF를 준비했다.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지만 매 번 나오는 ETF가 진짜 너무나도 많다. 특히 비슷한 유형의 ETF가 각 회사별로 나오고 있어서 대체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를 알 수가 없다(사실 나쁘다는 표현은 조금 이상한거 같다) 수수료가 좀 더 낮은 것은? 과거 수익률이 좀 좋은 것은? 아니면 그 안에 내가 원하는 것들이 좀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은 무엇일까? 와 같은 여러 가지 생각이 있는데, 좀처럼 자료를 모으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그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이렇게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예 카테고리 별로 다 비교를 해 보면 어떨까? 그래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얻으면 어떨까? 이렇게 말이다.


항공우주는? 원자력은?

사실 당장 항공우주가 뜬다고 하면 어떤 것을 투자할까? 스페이스엑스에 투자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서두에도 이야기를 했듯 개별 주식만을 가지고 투자를 하다보면 한 번에 크게 벌 수도 있지만 개별 기업의 상황에 따라서 급격하게 하락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 것을 참기 어렵다면 분산 투자를 해야 하는데, 가격도 천차만별이거니와 몇몇 주식은 소수점으로도 구매가 되지 않아서 그것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ETF다. 과거보다 많이 세분화된 테마가 있어 심지어 항공우주와 원자력도 짬뽕되어 있는 것들이 있다. 이런 것을 하게 된다면 적어도 내가 '선택'을 함에 있어 원하는 것이 없다는 말은 하지 않을 수 있다.


모르면 사실 종합주가지수에 투자가 낫다.

S&P500이나 나스닥100과 같이 알아서 리밸런싱을 해주는 지수에 투자를 한다면 적어도 이전 100년가량은 특정 연도를 제외하면 손해가 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특히 선진국들의 경우 실제 최근 10년간의 주가지수를 보자면 엄청나게 하락한 케이스 몇몇 년도를 제외하면 꾸준히 우상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의 경우 계속 박스피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가 작년부터 엄청나게 성장을 했는데 이제는 사실 다소 내리막이 되는 것을 보면서 다소 걱정이 들긴 할 것이다. 그런데 애초에 기존부터 투자를 하고 있었다면? 꽤나 많은 수익을 얻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바로 이게 ETF 투자의 장점이라고 할까?


단타도 가능하지만 우리는 장타를 지향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들어와서는 터무니 없는 수익률을 요구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짧은 기간 안에 크게 벌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정작 해 보면 그것이 얼마나 비현실적인 일인지 알게 된다. 퇴직/개인연금 등의 홍보가 이루어지게 되면서 과거 은행이나 보험사에 묻혀있던 돈들이 서서히 바깥으로 올라오고 있다. 한편으로는 매우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 무엇보다도 장기 투자에 적응이 되기 시작하면 일희일비의 모습도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이게 얼마나 스트레스인가!) ETF에 대해서 조금 차분하게 학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시작으로 하나씩 독파해 나가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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