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시작하면 잠들 수 없는 세계사 - 문명의 탄생부터 국제 정세까지 거침없이 내달린다
김도형(별별역사) 지음, 김봉중 감수 / 빅피시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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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진짜 정의일까?

최근 세계 곳곳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사회 이슈를 보면서 내가 그동안 배웠거나 생각했던 것들이 진짜 맞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보자면 끊임없이 싸우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대체 왜 저렇게 싸울까?(사실 근본적으로 이기지도 못하는 게임을 왜 자꾸 하는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왜 끝날 것 같으면서도 끝나지 않을까? 와 같은 것들이다. 머릿속에 거의 가스라이팅 수준으로 전쟁은 나쁘며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주변국들의 상황을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누군가는 눈치를 보고, 누군가는 오히려 전쟁이 더 길어지기를 바라는 것도 많다. 주판을 굴리며 돌아간다. 이렇게 보면 정의라는 것이 꼭 있는 것은 아닌 거 같다. 사람이 죽는 와중에서도 자신의 실리를 얻고자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국가 아닐까?


하마스는 왜 자꾸 로켓을 쏠까?

이게 단순히 멀쩡하게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있는데 거기다가 미사일을 날리는 미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사실은 과거 강대국들의 말도 안되는 약속으로 인해 발생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하나의 땅에서 두 군데의 나라를 만들어 준다고 해버리고 영국은 뒤로 빠졌다. 신사의 나라라고 평가받지만 사실 이렇게 양아치가 따로 없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경우 미국이라는 든든한 베이스가 있었고 자본도 충분하기에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었고 팔레스타인은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연줄도 돈도 없기에 이렇게 자신의 존재를 로켓을 날리면서 보여주고 있다. 중동 지방의 경우 서로 얽혀 있는 건들이 많아서 이란도 사우디도 이집트도 엉켜있다. 외교로 풀 수 있다면 좋겠지만 글쎄... 다들 정치적인 이슈, 경제적인 이슈 문제로 쉽게 물러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은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을까?

사실 영국에서 떨어져 나온 사람들이 시작한 나라인데 100년도 채 되지 않아서 초강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이민자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 될 수 있었으나 세계 1차, 2차 대전을 통해서 얻어들은 어마어마한 부가 미국을 성장시켰으며 그로 인해서 한 번 만들어진 철옹성 같은 경제체제는 이제 글로벌 시대에 이르러 절대 강국을 유지할 수밖에 없게 하고 있다. 당장 미국이 병들고 아프면 주변국은 장애인 수준이 되어가고 있으니 이 얼마나 당혹스러운 상황이 된 것일까? 중국이랑 계속 기싸움 중이지만 당장 미국이 2등으로 내려가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이며 다른 제3국의 선전도 사실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국으로서는 항상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긴 한다.


몽골은 왜 이렇게 쪼그라 들었을까?

한 때 유럽까지 재패를 했을 정도로 엄청난 영토량을 자랑했던 몽고는 이제 거의 사막만 가지고 있는 나라가 되어 버렸다. 시력이 좋은 사람들이 산다던가, 행복지수가 높다는 등의 경제랑은 그리 연관성이 없는 수식어만 붙어 있는 상태인데, 유목민으로서 칭기즈칸은 정복을 정말 잘하고(정말 싸움 잘한다!) 빠르게 움직였으며 정치적인 능력도 상당한 수준이었으나 유목민의 특징인 씨족 사회에서 발생되는 불화는 결코 거대한 나라를 유지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말을 통한 기마전술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단점이 드러나게 되고 그로 인해서 나중에는 많은 전투에서 패배를 하게 된다. 이런 것을 보면 영원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발전 없이 계속 똑같은 것을 하면 결국 망한다라는 교훈을 주기도 한다.


우리는 항상 이야기를 원한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보다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듣는 것이 나는 재미있다. 그래서 그럴까, 책을 읽는 내내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완독을 했다(그만큼 여유가 넘치기도 했다는 의미다) 절대적인 선도 없지만 절대적인 악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되는 것이고 그 뒷배경을 이해하고 생각을 하면 조금 다른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학교에서나 배우던 세계사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다소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 폭넓게 생각해 보면 딱딱한 교과서보다는 좀 더 재미있고 현실적인 이러한 내용이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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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실패 없는 금 투자 - 진짜 돈 vs 가짜 돈
배재한 지음 / 경향BP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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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포트폴리오에는 금이 있습니까?

Everything Rally로 인해서 정말 많은 것이 올랐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금/은이다. 금의 경우 사실 '어디서나 통용되는 것'으로 더 유명하다. 거기다가 공업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으니 '다이아몬드' 보다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좋게 평가를 받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이아몬드가 왜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지 알 수가 없다(물론 기업들의 이미지 관리 때문에 그렇긴 하지만) 실제로 다이아몬드는 사고 난 다음에 팔게 되면 엄청나게 값어치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금의 경우 그런 걱정이 전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 적어도 지금까지 모았다면 예적금보다는 확실하게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던 것이 사실이다(나는 이미 그전에 팔아서 이러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 아쉽다...)


저자는 (주)골드나라의 대표이다.

먼저 하나 확실하게 하고 가야할 것은 내용 상에 문제가 있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다. 오히려 금에 대해서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데, 가장 '믿을 수 있는'이라는 것에서 한국조폐공사나 LS MnM과 더불어 항상 골드나라의 제품을 신뢰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있다. 사실 이 정도는 애교로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 부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이다. 궁금해서 실제로 찾아보니까 골드나라의 제품이 실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정도면 진짜 '자랑질' 좀 해도 괜찮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방식을 설명해 주는 부분이 매력적이었다.


금은 어떤식으로 투자할 것인가?

나는 개인적으로 검색을 했을 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KRX금현물 거래였다.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하게 되며 가장 매력적인 것은 별도의 부가세를 낼 필요도 없고 양도소득세도 별도로 없다. 다만 매달 '보관료'를 내는 것이 있긴 한데 금액이 적은 편이라서 좋다. 다른 것은 다 좋았는데 이번에 한 번 보니까 가격이 실제 외국의 금 가격과는 다르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물론 그 덕에 많은 이득을 보긴 했는데, 모으겠다는 생각보다는 차액이 생기면 팔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긴 한다) 아마도 단순하게 '단기적으로 투자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거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는 듯하다. ETF도 있을 수 있는데 그건 또 차액만큼 양도세를 고민해야 한다. 그런 생각이 필요 없다면 이렇게 투자하는 것이 좋다.


저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앞서서 투자를 함에 있어 부가가치세(15.4%)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걱정이 있었는데 거래를 할 때 개인간 거래가 되면 그런 부분이 사라진다. 즉 투자를 함에 있어서 15.4%의 장벽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골드나라와 같은 거래소가 등장한 것이기도 한데 금을 현물로 가지고 있는다는 것은 사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일정 이상의 값어치를 항상 유지할 수 있는 물품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금고'에 넣어둘 수 있는 품목이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이러한 품목의 값어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생각이 된다. 저자가 권장하는 것은 바로 '현물'이다. 그것도 일정 수수료만 있으면 충분히 거래의 만족도를 높일 수도 있고 말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금은 보유하는 것이 좋다.

비트코인의 경우 디지털 세계의 금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 사이에서는 왈가왈부하는 대상이다. 한편으로는 하루에 만 원씩이라도 모을 수 있다면 모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은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진짜 금' 은 아무도 왈가왈부하지 않는다. 적어도 값어치에 있어서는 어느 누구도 '나쁘다'라고 말을 하는 사람은 없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쓰는 화폐는 사실 가치의 고정이 불가능하다. 계속 찍어낼 것이고 정치적으로도 찍어내지 않으면 정권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고정적인 값어치를 할 수 있는 금을 모아야 한다(물론 금도 계속 늘어나곤 있지만 비교하기 힘들 만큼 화폐는 무진장 늘어나고 있다) 책을 읽어보면서 그러한 부분에 동조를 하기도 했고, 현물에 대해서 관심이 늘어나기도 했다. 금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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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는 알 수 없는 상향혼 비법 결혼으로 레벨업 공짜로는 알 수 없는 비법
이승주 지음 / 여의도책방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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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이런 책이 있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세상에 이런 책이 다 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상향혼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경우 남자보다는 여자가 자신보다 많은 부를 축적한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정의가 그렇다는 거지 반대의 경우도 있다) 사실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내용이고 드라마 역시도 소위 '신데렐라 이야기' 같은 것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이것을 픽션이 아니라 논픽션으로 진지하게 말을 하고자 하는 책을 처음 읽어 보았다. 속물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솔로'와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풋풋한 어린 시절의 연애가 아니라 진짜 '찐 현실'과 같은 연애에서 금전적인 부분이 채워지지 않는 경우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심지어 부재도 '결혼으로 레벨업'이다.


저자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을 잡았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저자는 이러한 결혼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당연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 맞다. 다들 말을 안 하지만 나보다 부자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사랑을 돈으로 살 수 없다고 하지만 그건 전제가 잘못되었다. 애초에 사랑이 진행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금전'이 필요하다. 연애도 안 하고 만나지도 않는데 갑자기 사랑을 느낄 수는 없지 않은가? 결혼을 하는 것이 우선 시 되는 사회는 현재는 아니지만 다들 결혼을 하지 못하는 제1의 이유는 '돈'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저자는 비록 자신의 삶은 그렇게 녹록지 않았지만 자신보다 금전적으로는 확실하게 우수한 사람과 만나게 된 것이다(정확하게는 그것을 목표로 만났다)


그럼 그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무조건 '예쁜 게 좋다' 이건 불변의 진리다. 그렇게 말하면 연예인들은(얼굴을 뜯어고쳤든 어쨌든 간에...) 무조건 상향혼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인데 막상 또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예쁘다는 것에 비슷한 공감대가 있을 수는 있지만 사람마다 다양한 취향이 있다. 그리고 남자들의 경우 막상 금전적인 부분이 해결이 된 사람이면 굳이 뭔가 하지 않아도 여성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무조건 예쁘기만 하다고 상향혼이 가능하지 않다. 오히려 '단아한' ,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무엇인가에 열정적인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없지 않은가?


그리고 재미있는 것이 속옷 이야기인데...

막 야한 속옷을 입으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속옷조차 항상 정갈하게 입고 다녀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 사실 남녀 사이에 있어서 젊은 시절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 그리고 세상 많은 사람들이 한다고 하는 불륜이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관계를 갖는 부분인데, 이것이 무조건 정해놓고 몇 번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간에 맞춰서 해야 하는 것이 분명히 있다. 그런데 이렇게 상향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이런 것도 하나의 '기회'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뭔가 속물 같으면서도 '아 맞다'라는 생각을 자아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꿈꾼다.

비단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이러한 상향혼을 꿈꿀 것이다. 그런 것을 이렇게 책으로 낸 것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점점 사회는 '솔직해져 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결혼이라는 것이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도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지 않았다면 느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다. 이왕 할 거라면 조금 속물 같아도 도전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는 이 책의 내용이 절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솔직해지자. 상향혼 하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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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투자 공부 - 인플레이션, 재무제표, 금리와 투자 원칙까지 주식 투자가 쉬워지는 돈의 기본
고토 다쓰야 지음, 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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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고 있는가, 투기를 하고 있는가?

최근 돈을 잃으면서(남들은 다 따고 있는데!!) 왜 나는 이렇게 안 되는 것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었다. 사실 근본적인 이유는 오를 때 너무 빨리 팔고 내려갈 때는 소위 '존버'라고 하면서 기다리다가 정말 쫄딱 망하는 케이스를 보고 있는데, 엄밀히 보자면 투자가 아니라 그냥 기도를 하는 투기라고 생각이 된다. 어디서부터 잘못이 되었을까? 사실 돈만 있고 가입만 하면 너무나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결론적으로 처음에 누가 가르쳐 주질 않기 때문에...) 나와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고 소위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하여 처음에 잘되었던 사람은 '더 크게 망하는' 것을 배울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돈이 무한정 있는 상대랑 경쟁해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 말이다(돈을 다 잃고 아는 내용이다)


일본 주식은 어떤가?

한국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 주식 시장은 최근 몇 년정도 상승된 것 외에 약 20년 가까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계속 제자리걸음만 하던 곳이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주는 신뢰감이나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장 속도가 워낙 늦은 나머지 다른 나라에서는 상승이 되어야 하는 시점에도 계속 제자리걸음뿐이었다. 그런데 최근 발생되고 있는 '에브리씽 랠리' 상황이 그것을 바꿔놓은 것일까? 총리가 바뀐 것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전반적으로 일본 주식 시장의 활황이 한국 못지않게 빠르게 성장 중이다. 워낙 가까운 나라이다 보니 기업들의 이름들도 익숙한 기업들이 꽤나 많이 있다. 특히 게임 산업의 경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인데 닌텐도나 반다이남코 등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왠지 매수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다. 외국인한테만 그런가 싶었더니 내국인한테조차도 100주 단위라고 한다. 순전히 증권사 마음대로라는 생각이 들지만 현재 한국에는 1000원 단위로도 매수가 가능한데 저 나라는 참 한편으로는 고지식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굉장한 주식이 많다. 워런 버핏에 매수했다고 알려진 5대 상사의 경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 중이며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 가끔 부품들을 볼 때 가장 비싸고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일본의 화낙이나 키엔스 제품들을 사용하는데 이 또한 압도적인 점유율과 품질을 가진 강력한 기업이다(순위도 많이 높다) 아마 이런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ETF 투자형태로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 ETF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지금 딱 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시점이다.

금리가 낮아지만 모든 자산의 값어치가 올라간다. 아니 정확하게 생각해 보자면 자산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화폐의 값어치가 떨어진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자본주의라는 특성상 극과 극으로 갈라지게 되면서 이제 포퓰리즘 없이는 당선이 되기도 어렵다. 결론적으로 돈을 푸는 정책이 무조건 수반된다는 의미이다. 단순하게 한국에서도 이거보다 더 심한 포퓰리즘 천지인데 가격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조금 우스운 상황이긴 하다. 돈을 푸는데 값어치가 떨어지면 그건 진짜 심각한 디플레이션 아닌가? 전 세계적으로 일본에서나 있었던 정도였던 상황(그건 그나마 0% 금리에 내성이 생겨서 그런 거지...)이었으니 지금은 현금이 아닌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정도는 공부해야지.

그래서 책의 제목은 최소한의 투자 공부이다. 왜 주변에서 다들 미국 주식을 사라고 하는 것일까. 그중에서도 ETF로 S&P500을 추천하는 것일까. 그간의 데이터로 알 수 있는 것이다. 과거가 미래를 말할 수 있냐고? 사실 적어도 주식이라는 세계에서는 그렇다. 과거의 일이 다시 반복이 되고 그것이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또 어떻게든 해결이 되는 그러한 과정을 겪게 된다. 우리는 어느 시점에 사고 어느 시점에 딱 팔아야 하는지 예측을 하고 싶지만 그렇게 예측을 하는 것보다 한편으로는 우직하게 계속 매수하는 쪽이 더 마음 편하고 현명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오히려 좀 더 쉽게 하는 것이 낫다는 것을 배우면서 투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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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붕의 글로벌 AI 트렌드 - 지금 모든 자본은 AI를 향하고 있다
최재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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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진짜 AI 시대다.

사실 AI라는 단어가 이전에 없었던 것이 아니다. 이미 1980년 대에도 있던 말이었지만 단순히 사람을 '흉내 내는 수준'까지 오는데도 엄청나게 오래 걸렸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겼던 때가 9년 전이다. 길다면 엄청 오래된 이야기다. 당시만 해도 금방 도래할 것 같았지만 오랜 시간이 걸렸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는 금방 잊혔다. 


다시 챗GPT가 불을 붙였다.

2023년에 시작된 이 LLM은 시작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과거 채팅을 하던 심심이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얼마나 무식했으면...) 그런데 이제는 소위 명문대에서도 챗GPT로 답을 적어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 라고 말을 할 정도로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없으면 안 된다는 상황까지 오기도 했다. 특히 과거의 반짝 인기와 다른 것은 '돈'이다. 자본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단순히 취미생활 정도가 아니라 생활을 바꿔놓기 시작하면서 자본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세계 최고의 주식 시장인 미국 주식 시장에서 10위 안에 들어가는 회사 중 AI를 활용하지 않는 회사는 이제는 없을 정도로 자유롭게 사용이 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가 세계 1위가 된 것은 그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GPU 시장을 지배하게 되면서 얻는 것이 결국 세계 1위를 만들었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일자리는 안전할까?

미국의 M7(애플·알파벳·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테슬라 등 7개 빅테크)은 한동안 엄청난 인재 쟁탈전이 있었다. 연봉이 100억이 넘어가는 사람들이 즐비할 정도로 채용을 했는데 이렇게 채용된 사람이 두고두고 잘 쓰여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거꾸로 급격한 감원 바람이 불고 있다. 메타나 아마존에서 AI로 대체하면서 소위 '지식산업가'라고 불리는 고학력자들이 먼저 해고가 되기 시작을 했는데, 한국과 같이 근로자들의 권리가 더 우선이 되는 곳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기업의 이윤을 더 중요시하는 미국의 경우 이렇게 자유롭게 해고가 되면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도 한다. 파괴적 혁신은 사실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고 이렇게 먼저 행한 쪽에서 선두주자자로 나아가고 있다.


중국은 더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미국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적어도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미국 못지 않게 대단한 나라가 중국이다. 특히 상용로봇의 경우 엄청나게 빠르게 발전되어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제는 사람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는 로봇이 나오고 있다고 하니 늙어가는 중국의 입장에서 그동안의 제조업을 유지하려면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고 있다. 중국은 이렇게 변화를 하고 있고 어떤 면에서는 미국보다 훨씬 더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적어도 제조업 분야에서 미국은 절대 중국의 상대가 되지 않는 상태이다. 우리 역시도 마찬가지다. 제조업 기반의 회사들이 많은 상황에서 중국과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이 가지지 못한 무엇인가를 가져야 하는데,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은 어떻게 될까?

사실 미국과 중국은 우리가 딱히 걱정하지 않더라도 지네들끼리 지지고 볶고 하면서 잘 발전해 나가고 있다. 당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면서도 오히려 이득을 보는 나라가 미국과 중국일 정도이니 말이다. 다양한 기술들을 우리가 몽땅 다 잘하면 좋겠지만 어느 시점에는 인력도 자본도 부족한 시기가 오기 때문에 집중과 선택의 시간이 올 거 같기도 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례를 보면 만화라고 자본은 미국 자본이, 제작은 일본에서 한국은 기획과 연출을 하는 국가를 뛰어넘는 제작이 당연시되면서 과연 저것이 '우리의 작품인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제는 더 많은 것들이 그렇게 진행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한국은 더 빠르게 움직이는 바퀴 속에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저자가 바라보는 미래에 한국이라는 나라가 튼튼하게 버텨주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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