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행동하는 사람이 이긴다 - 재능, 실력, 운명을 뛰어넘는 29가지 행동 매뉴얼
유루아자부 지음, 김진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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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CA 아는가?

Plan Do Check Act라고 해서 이러한 자기 개발서에는 거의 빼놓지 않고 나오는 내용이다. 계획 세우고 실행하면서 체크하고 그 바탕으로 수정해서 진행을 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책의 시작은 다소 재미있는 것이 Do, Do, Do, Do이다. 그냥 무조건 행동하고 또 행동하라는 의미인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나처럼 회사 생활에 계속적이로 익숙해진 나머지 뭔가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뭔가 시작하는 것은 굉장히 큰 '정신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다. 그런데 계획 없이 일단 시작부터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사회생활로 보면 잘못된 것 같지만 우리는 너무 돌다리를 두드리고 있지 않은가? 


일하는 것이 재미없다고?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혼자 다시 한 번 생각을 해 보았다. 과연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은 재밌나?라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재미가 없다고 할 수 있는데, 막상 회사에 3~4일 안 가게 되면(연휴 등등의 이유로?) 이상하게 다시 회사에 나가고 싶어 지는(?) 이상한 느낌이 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2~5시간 정도의 여유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힘을 내며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거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마냥 노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계속 놀다 보면(돈에 여유가 있더라도) 그것 또한 정말 환장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슨 일이든 재미있게 하는 것이 내 속이 편해지는 지름길이긴 한 거 같다. 하루에 절반 가까이를 일을 하는데 그게 재미없고 짜증 나다면 그 얼마나 슬픈 일인가.


오락가락하는 결정이 짜증 난다고?

사실 당장 오늘도 회사에서 뭔가 결정을 함에 있어서 오락가락하는 상사 때문에 속이 터지는 줄 알았다. 결정을 심지어 지난주에 했는데도 오늘 와서 그 결정이 아니라고 한다. 대체 무엇이 맞을까? 우리는 이런 것이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글쎄... 회사의 입장에서는 필요할 때 결정을 빠르게 번복하고 다른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 다만 상사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렇게 변화무쌍한 상황을 미리 예측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전달하는 능력이 아마 다소 떨어져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 어찌 됐건 요즘 같은 세상에 액티브하게 변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


나는 영원히 종업원으로만 남을 것인가?

사장처럼 일을 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막상 그런 이야기를 하면 많은 종업원(사원)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내가 사장이 아닌데 왜 그렇게 해야 하지?"

그런데 앞으로 평생 종업원으로만 남을 것인가? 내가 다니는 기업은 대기업인데 거기서도 50살 정도면 내 운명이 오락가락한다. 그런데 이미 80세 시대인데 앞으로 더 길게 살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 남은 30년 이상을 종업원으로도 살 수 없으면 나의 존재가치는 무엇일까? 깝깝하지 않은가?


어투는 다소 강력하다.

한국에서 일전에 나왔던 책인 '세이노의 가르침' 과의 어투가 다소 비슷하다. 무조건 해라, 안 하고 대체 뭐 하고 있는 것인가? 와 같이 일단 행동을 빠르게 하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요소이다. 쉽지만 하기 어려운 것. 우리가 자기 개발서를 매 번 읽으면서도 그대로 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래서 좀 더 심플한 책이 필요하다. 저자는 바로 그것을 노린 것이 아닐까? 우물쭈물 고민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바로 진행해 보는 것. 그것이 바로 핵심이라고 본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시각으로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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