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곡자 - 장악하고 주도하는 궁극의 기술
공원국.박찬철 지음 / 시공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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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자



저자 : 공원국

탐험하는 인류학자이자 작가.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춘추전국이야기』 11권을 집필했다. 장대한 역사 이야기를 끝내고 오랫동안 품고 있던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유라시아 대륙을 오고가면서 만나고 겪은 사람과 세상, 비현실적인 현실을 견뎌내는 현실의 인간이 가장 비현실적으로 느껴진 학자이자 작가에게 진실을 좇는 작업은 소설이어야 했다. 티베트 고원 가상의 시한부 도시를 무대로 무심한 문명의 힘에 짓밟힌 삶과 사랑, 거대한 자연 앞에 선 인간의 운명에 대해 썼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공부했으며,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인류학자의 시각으로 대안적 세계사를 제시하기 위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초원 지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며 《유목, 세계사의 절반》(가제)을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10년간의 대장정 끝에 집필한 《춘추전국이야기》(전 11권), 《인문학자 공원국의 유목문명 기행》, 《굴욕을 대하는 태도》(공저),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유라시아 신화 기행》,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서 병법》, 《여행하는 인문학자》, 《인물지》(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하버드 C.H. 베크의 세계사 1350~1750》, 《조로아스터교의 역사》, 《말, 바퀴, 언어》, 《중국의 서진》 등이 있다.


1부 총론

​

1. 상황을 분석한 뒤 시작을 결정하라 _ 패합(?闔)

형세를 파악한다 | 함께하는 사람과 비전을 공유한다 | 열 때는 넓고 상세하게, 닫을 때는 은밀하게 | 성공과 실패는 영원하지 않다 | [원문 해석]

​

2부 준비 단계

​

2. 주변의 진심을 파악하라 _ 반응(反應)

상대의 생각을 경청한다 | 비유와 상징으로 상대의 진심을 파악한다 | [원문 해석]

3. 함께하는 자의 마음을 얻어 굳게 결속하라 _ 내건(內?)

함께하는 사람과 나의 의견이 하나임을 보인다 | 조직과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확인한다 | 결속하지 못하면 미련 없이 물러난다 | [원문 해석]

4. 틈이 생길 가능성을 미리 제거하라 _ 저희(抵?)

작은 틈을 미리 막으면 수고를 줄일 수 있다 | 상황에 따라 틈을 막는 방법은 달라진다 | 저희를 함부로 쓰면 없는 틈도 생긴다 | [원문 해석]

​

3부 실행 단계

​

5. 대세를 살피고 방향을 결정하라 _ 오합(?合)

반복된 관찰로 대세를 읽는다 | 원칙과 명분이 중요하다 | 주도하는 판세를 만들어라 | [원문 해석]

6. 정보에 우위를 차지하라 _ 췌마(?摩)

상대의 힘의 크기와 방향을 파악한다 | 상대의 본심을 알려면 은밀히 욕망을 자극해라 | [원문 해석]

7. 상대를 높여 장악하라 _ 비겸(飛箝)

상대를 높이기 전 그의 진심을 파악한다 | 상대에게 필요한 칭찬을 한다 | [원문 해석]

8. 말의 힘으로 상황을 주도하라 _ 권(權)

말의 힘을 믿어라 | 상대를 꺾지 말고 상황에 따라 활용한다 |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말을 삼가라 | [원문 해석]

9. 사람에 따라 쓰는 방법도 다르다 _ 모(謀)

모든 사람을 활용할 수 있다 | 주장보다는 객관적인 형세를 설명하라 | 일을 이루기 전에는 비밀을 유지한다 | 유연함과 변화가 지혜의 힘을 배가시킨다 | 더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은 놓아준다 | 피동적인 상황에 놓이면 추동력을 잃는다 | [원문 해석]

​

4부 최종 단계

​

10. 결단으로 성과를 얻는다 _ 결(結)

결단의 목적은 구체적인 이익이다 | 능력과 상황에 맞는 결단을 내려라 | 결단에는 이익과 함께 명분과 책임이 필요하다 | [원문 해석]


폐합

상황을 분석한 뒤 시작을 결정하라

패는 연다는 뜻이고 합은 닫는다는 뜻이다.

문을 연다는 것은 나간다는 것이고 닫는다는 것은 지킨다는 뜻이다.

즉 나갈까 말까 시작할까 말까를 결정하는 단계가 바로 이 단계다.

이 단계에서 귀곡자가 제시하는 출사의 요결은 무엇인가?

그것은 반드시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응

주변의 진심을 파악하라

폐압에서 출사의 요결을 알았다면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일을 같이 할 사람들의 진심을 파악하는 일이다.

일에 일단 탄력을 받으면 예기치 않은 변화가 계속 생긴다.

그 변화를 대하는 태도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지금 기획하고 있는 일에 사람들이 어떤 태도를 지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오합

대세를 살피고 방향을 결정하라

귀곡자는 일을 성공시키는 다음 단계로 오합을 내세운다

오는 거스른다, 배반한다 뜻이고 합은 따른다, 합께한다 는 뜻이다.

오합이라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어떤 사람과 함께하거나 헤어지는 것이고 또 하나는 어떤 사태의 추이와

함께하던지 아니면 거스르든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귀곡자에 대한 어떤 해설본들은 오합을 상황에 따라 합치거나 배반 하라는 말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책 제목이 귀곡자라서 다소 신기하였습니다.

귀곡자는 중국 전국시대에 활약한 종횡가의 비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기에 따르면 귀곡자는 기원전 5~4세기경 실재한 인물로 귀곡게 은거했기

때문에 귀곡자라 불렸다고 합니다.

귀곡자는 천문과 수학에 정통하고 선견지명으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계략을 결정하는 데 능란했다고 한다.

또한 출사를 원하는 제자들을 교육했는데 학생의 특징에 맞추기 각기 유세,

병법, 음양, 술법 등의 학문을 전수했습니다.

당시 귀곡자에게 수학하는 것은 요즘 명문대를 졸업하는 것과 비슷했던

모양입니다.

귀곡자 라는 책은 춘추 전국시대의 다른 제자백가서들과는 달리 출사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포부를 펼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실제적인 원칙과

방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조직속에서 무언가 주어질 때 반응할 줄은 알지만 스스로 일을 조직할 줄은

모른다. 스스로 조직할 자신이 없을 때 일에 휘둘리게 되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지

못합니다. 이부분은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귀곡자 이 책은 하나의 큰일을 이루어 나가는 단계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일을 수행하는 주체의 입장에서 일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진행하며 마무리할

것인지를 설명합니다.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가는 가운데 자연스레 큰일을 진행하는 것이 바로 귀곡자가

밝히는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현대적인 용어로 바꾸어 말하면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젝트란 일을 정의하고 상황을 분석하여 전략을 세우고 의사 결정권자들의

동의를 얻어 실행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 책 귀곡자는 중국 고전 중에서 이러한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지혜와 방략을 제시하는 거의 유일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일 잘하는 방법 경영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담당자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공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귀곡자 #시공사 #북유럽 #공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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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잉 - 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
안도 미후유 지음, 송현정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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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잉


저자 : 안도 미후유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이자 디지털 노마드, 2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노트북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는 ‘노마드 워크’의 선구자로 손꼽히며, 일본 MZ세대의 롤모델이자 멘토로 출판, 강연,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대표 저서로는 《모험에 나서자》, 《이어지지 않는 연습》, 《잘나가는 사람이 되는 방법》, 《새로운 세계로》 등이 있다.


프롤로그 | 인생을 바꾸고 싶으신가요?

성공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이것’ 7

인생을 바꾸는 단 하나의 키워드 9

보장된 미래를 향한 첫걸음

​

1장 누구나 자기 미래를 알고 있다

​

세계적인 소설가가 탄생한 순간

국민 MC가 열어젖힌 미래를 향한 문

명작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시간이 미래를 향해 흐른다는 착각

‘느낌’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한 생각과 떠오름의 차이

점과 점을 잇는 힘

누구에게나 안테나가 있다

​

2장 미래가 이끄는 삶

​

미래가 보인다는 헛소리에 대하여

미래가 이끄는 대로

프리랜서의 시작

인생을 뒤바꾼 두 번의 노잉

꿈을 이룬다는 것

인생의 4가지 단계

‘행복한 성공’을 위한 필수 공식

​

3장 나만의 HOW 찾기

​

당신의 테마는 무엇인가요?

길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

WHAT이 아닌 HOW

HOW에 집중하면 생기는 일

'하고 싶은 일'의 진짜 의미

스스로를 방해하는 세 가지 감정

이유 없이 불편한 사람이 있을 때

계획과 목표는 틀어지라고 있는 것

​

4장 노잉을 부르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

​

STEP.1 의식하되 의식하지 않는다

STEP.2 좋은 환경을 만든다

STEP.3 준비운동을 한다

STEP.4 초급자를 위한 감정 훈련

STEP.5 중급자를 위한 3개월 집중 훈련

STEP.6 미래를 떠올리는 연습

​

에필로그 | 노잉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겨울 지나 봄이 오듯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남은 건 다시 모험을 떠나는 일


세계적인 소설가가 탄생한 순간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의 저서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 계기가 되었던 신기하고도 이상한 경험을 관해 이렇게 쓰고 있다.

20대 였던 하루키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열심히 돈을 모아 작은 재즈 바를 운영하고 있었다. 유난히 화창했던 어는 봄날, 하루키는 어느 때와 다른없이 일을 마친 뒤 야구장에 가서 맥주 한잔을 마시며 경기를 관람했다.


미래가 보인다는 헛소리에 대하여

스티브잡스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야기가 다른 세계의 일화 같다면 평범한 내가 노잉을 경험하고 변화한 이야기는 어떤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프리랜서다.

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채 여러 팀과 함께 일하며 나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근로 방식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앞서 언급한 기라성 같은 대가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지금처럼 일하기 훨씬

전부터 내가 이일을 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당신의 테마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노잉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고 노잉을 통해 미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이걸 보고 누군가는 이렇게 물을지도 모른다.

그럼 모든 운명은 이미 결정된 건가요

미래가 결정되어 있는지 아닌지 혹은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더라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건지 궁금한 것이 당연하다.

이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누구나 한번쯤 품어봤을 간절한 의문이기도 하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기본적으로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으므로 인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에 어떻게 반응할지 무엇을 선택할지 온전히 나에게 달려있다.

제목이 노잉인데 영어로 Knowing 알고있다 라는 뜻이다. 이 의미는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확신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노잉으로 계획한 일은 미래에 찾아온다는 큰 흐름이다.

유명한 일본의 야구선수인 이치로도 초등학생때 쓴 글에는 일류 프로야구선수가 되어 1억 엔 이상으 계약금을 받고 입단하고 싶다는 글을 초등학생때 썼는데 실제로 이루어 졌다. 물론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지만 대단하면서도 신기할 따름이다. 이 책에는 특정한 기회나 어떤 사람을 보고 그래 이 일이 이 사람이 미래에 나에게 영향을 미칠거야 하면 신기하게 그 일이 일어나는 경험을 여러 예를 들어서 알려줍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1등을 할거야 하면서 노력하면 1등을 하듯이 미래를 위한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면 이루어 짐을 알 수 있습니다.

별다른 이유가 없이 끌리거나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당연하게 어던 일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미래에서 온 메시지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표가 있으면 활활 타오르는 의욕과 행동력을 바탕으로 바라던 대로의 인생을 만들어 나갈수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배웁니다.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의 일기를 써 본다던가 구체적으로 앞으로의 일들을 계획하고 실천한다면 마치 미래의 시간여행을 간 것처럼 이루어 짐을 이 책으로 알게되는 유익한 책이며 어려운 상황이나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주는 책입니다.

오월구일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노잉 #오월구일 #북유럽 #안도미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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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부탁해 ㅣ 소설x만화 : 보이는 이야기
박서련 지음, 정영롱 만화 / 문학동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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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부탁해


저자 : 박서련

1989년 음력 칠석에 철원에서 태어났다.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짧은 소설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에세이 『오늘은 예쁜 걸 먹어야겠어요』 등이 있다. 한겨레문학상과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소설 둘이 먹다 하나가 07

만화 죽어도 모르는 049

작가후기 119

창작일지 125


둘이 먹다 하나가

성냘을 지그시 눌러 불을 옮긴다 불이 옮겨 붙으면 상체만 돌ㅇ려 성냥을 끄고 자세를 고쳐

술병을 기울인다.

투명한 술 줄기가 표표히 날아오르는 연기와 교차하여 아래로 떨어진다.

어쩌면 그 엇갈림이 삶과 삶 너머의 것들이 어떻게 갈라지는 지를 보여주는 것도 같다.


이 책은 특이하게 소설과 만화가 같이 있는 책입니다.

제목도 제사를 부탁해라고 다소 특이한 소재라 생각됩니다.

제사상을 차려주는 이색 직업을 가진 권수현과 일주기 제사상을 차려 달라는

친구 박정서의 마지막 부탁으로 제사상을 차려주며 이야기 들이

여러 일들을 생각나게 하는 책이네요

소설과 만화로 구성되는데 만화가 이해는 더 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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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572
진은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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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저자 : 진은영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0년 『문학과사회』 봄호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전공 교수로 가르치며 시를 쓰고 있다.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를 냈고,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천상병 시문학상, 백석문학상 등을 받았다. 실비아 플라스의 소설 『메리 벤투라와 아홉 번째 왕국』을 우리말로 옮겼다.


시인의 말


Ⅰ. 사랑의 전문가


청혼

그러니까 시는

당신의 고향집에 와서

어울린다

사랑합니다

봄에 죽은 아이

모자

카살스

사랑의 전문가

조직생활자

파울 클레의 관찰 일기

생일

남아 있는 것들

종이

봄의 노란 유리 도미노를


Ⅱ. 한 아이에게


우주의 옷장 속에서

올랜도

그날 이후

뱀 이야기

단조로운 시

천칭자리 위에서 스무 살이 된 예은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빨간 풍선

나는 도망 중

아빠

언제나

봄여름가을겨울의 모놀로그

시인 만세

한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Ⅲ. 사실


봄여름가을겨울

월요일에 만나요

사실

스타바트 마테르

아뉴스데이, 새뮤얼 바버

일대기

죽은 마술사

라푼젤, K를 기다리다

방을 위한 엘레지

죽은 엄마가 아이에게

아르스 포에티카

쓰지 않은 것들

빨간 네잎클로버 들판


시를 쓰며 참고한 것들


해설


사랑과 하나인 것들: 저항, 치유, 예술 · 신형철



청혼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별들은 별들처럼 웅성거리고


여름에는 작은 은색 드럼을 치는 것처럼

네 손바닥을 두드리는 비를 줄게

과거에서 그랬듯 미래에게도 아첨하지 않을게




우주의 옷장 속에서

옷장 속에서 사랑을 했네

하늘의 흰 무릎이 내려와

땅의 더러운 무릎에 닿았네

간지러워 나무들은 재체기했네

가슴이 부끄러워 두 개의 언덕으로 솟아났네



봄여름가을겨울

작은 엽서처럼 네게로 갔다.

봉투도 비밀ㄷ 없이 전적으로 열린 채 오후의 장미처럼 벌어져 여름비가 내렸다.

나는 네 밑에 있다. 네가 쏟은 커피에 젖은 냅킨처럼 만개의 파란 전구가 마음에 켜진듯

가을이 왔다. 내 영혼은 잠옷 차림을 하고서 돌아다닌다.

맨홀 뚜껑 위에 쌓인 눈을 맨발로 밟으며

오랜만에 시를 읽게 되었습니다.


현대적인 느낌의 시로 여러 사물과 감정에 대한 표현이 섬세한 느낌입니다.

어둠이 내린 아늑한 도시 골목의 느낌도 나고 어릴 때 추억, 여러 일들의 영화를

보며 스쳐 지나간 과거를 연상하게 하는 구절이 많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이 때 시 한편 한편으로 젊은 시절의 그때의 마음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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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노무 잘하는 담당자의 비밀파일
김우탁 지음 / 나비소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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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노무 잘하는 담당자의 비밀파일


저자 : 김우탁

현) 노무법인 원 대표

·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제12회 공인노무사 시험 합격(2003년)

· 인사급여프로그램 수지라(SUJIRA) 개발이사

· 삼일아이닷컴(삼일인포마인) 칼럼위원 및 노동법 전문상담위원

· 와캠퍼스 노동법 강사

·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운영위원 및 노동법 상담위원

노동법 다수 실무 강의 출강

중앙경제HR교육원(교대제개편 시뮬레이션, 연차휴가관리, 임금피크제) | 포스코 인재창조원(노동조합법, 직장 내 괴롭힘 금지) | 삼성생명휴먼센터(근로기준법, 4대보험) |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CEO과정 노동법)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인사담당자 교육연수) | 산업인력공단(근로기준법) | 세무사고시회(인사급여 실무과정) | 서울송파교육지원청(인권과 근로기준법)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임원대상 노동법) | 한국퍼실리티매니저협회(최저임금법, 주52시간 근무제) | 산업은행연수원(연차휴가) | 공무원연금공단(인사담당자 대상 개정 노동법) | 가톨릭의대 내과학 연수과정(변경 노동법) | 한국고용노동연수원(공무원 노사관계) |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4대보험 실무) | 삼성물산(리더십과 MZ세대, 직장내 괴롭힘 금지) 등 다수 실무강의

저서

노동경제학 제10판(2018년) | 논술노동경제학 제6판(2019년) | 기초노동경제학 제3판(2022년) | 인사급여실무 제2판(2018년) | 주52시간 굿바이 야근(2018년) | 판례로 살펴보는 노동법 실무 공저(2019년) | 적중 객관식 노동법 제2판 공저(2021년) | 합격직업상담사 2차 공저(2011년) | 급여관리사 노동관계법령(2021년) 외 다수


01장 근로계약서 Part 01(4선)

​

01. 근로계약서 작성 의무

02. 근로계약서 서면 작성

03. 근로계약서 갱신 시기

04. 근로계약서 필수기재사항

​

02장 노동법상 임금 실무(19선)

​

01. 임금의 의의와 범위

02. 통상임금의 의의와 3가지 요건

03. 통상임금의 판단기준(대법원)

04. 기준임금으로서 통상임금

05. 통상임금과 육아휴직급여

06. 시간급으로서 통상임금

07. 재직요건과 통상임금

08. 평균임금의 의의

09. 평균임금에서 제외되는 임금

10. 평균임금의 산정사유

11. 평균임금의 산정에서 제외되는 기간

12. 평균임금의 최저보장

13. 평균임금과 상여금?연차수당

14. 특수한 경우의 평균임금

15. 최저임금의 의의와 법적 효과

16. 시간급으로서 최저임금

17.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임금

18. 최저임금에 산입되지 않는 임금

19. 최저임금의 연도별 변화

​

03장 근로시간(14선)

​

01. 소정근로시간과 기본근로시간

02. 법정근로시간

03. 풀타임 근로자와 파트타임 근로자

04. 연장근로시간과 초과근로시간

05. 야간근로시간의 독립성

06. 휴일근로와 휴일연장시간

07. 주52시간 근무제와 경제적 효과

08. 탄력적 근로시간제

09. 선택적 근로시간제

10. 유연 근무제와 재량근로시간제

11. 근로시간 특례 업종

12. 통상임금 근로시간수와 최저임금 적용기준 시간수

13. 가산임금 적용 기준

14. 포괄임금제와 임금근로시간

​

04장 휴게와 휴일(14선)

​

01. 휴게시간의 의의와 법적 기준

02. 8시간 초과시 추가 3시간의 경우 휴게시간 부여방법

03. 휴게 장소의 특정과 제한

04. 휴게장소의 통제와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05. 휴게시간과 업무상 재해

06. 휴게시간의 특례

07. 휴일의 의의

08. 약정휴일과 법정휴일

09. 유급휴일과 무급휴일

10. 휴일과 휴무일의 구분

11. 관공서휴일 유급화

12. 근로자의 날과 임금지급

13. 주휴시간과 주휴수당

14. 주휴일 대체

​

05장 휴가(18선)

​

01. 법정휴가의 유형

02. 임신과 출산전후휴가

03. 육아휴직제도

04.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05. 가족돌봄휴가와 휴직

06. 배우자출산휴가

07. 태아검진휴가(태아검진시간)

08. 보상휴가제

09. 연차휴가의 의의와 유형

10. 연차휴가일수 공식

11. 연차휴가의 사용기한

12. 연차휴가의 비례계산

13. 회계연도 기준 연차휴가 관리

14. 연차휴가 대체

15. 연차휴가의 이월(移越)

16.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17. 격일근로자의 연차휴가

18. 퇴직연차수당과 기타금품

​

06장 근로형태의 다양화(17선)

​

01. 정규직근로자의 의의

02. 비정규직 근로자의 3가지 유형

03. 기간제근로자와 무기계약근로자

04. 기간제 근로자의 갱신기대권

05. 기간제 근로자와 실업급여

06. 단시간근로자와 임금산정 방식

07. 단시간근로자의 주휴수당

08. 단시간근로자의 연차휴가

09. 초단시간근로자의 근로조건

10. 파견근로자의 근로조건

11. 일용직근로자의 건강보험 적용 기준

12. 일용직근로자의 소액부징수

13. 일반일용직근로자와 건설일용직근로자

14. 촉탁직 근로자

15.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16. 노무제공자(노무제공인)

17.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성

​

07장 4대 보험

​

·산재보험(6선)

01. 산재보험의 업종별 적용

02. 산재보험료의 부과고지와 자진신고

03. 산재보험급여의 종류

04. 출퇴근 중 산업재해와 개별실적요율

05. 보험료 부과대상 소득과 비과세 소득

06. 특고종사자(노무제공자)의 고용산재보험료

·고용보험(15선)

07. 고용보험 사업의 종류

08. 고용보험 상실코드

09. 상용근로자의 실업급여의 수급 요건

10. 일용근로자의 실업급여의 수급 요건

11. 실업급여의 하한액(최저기초일액)

12. 문화예술인의 고용보험

13. 노무제공자의 실업급여와 이중취득

14. 출산전후휴가급여와 배우자출산휴가급여

15. 육아휴직급여와 육아기근로시간단축급여

16. 워라밸 일자리 지원금

17. 출산육아기 대체채용장려금

18. 정규직전환지원금

19.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지원금(유연근무제 지원금)

20. 청년 고용 지원금

21. 우선지원대상기업

·국민연금(4선)

22. 노령연금 감액

23. 국민연금 납부예외신청

24. 국민연금의 기초소득월액 결정

25.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 적용제외

·건강보험(7선)

26. 건강보험의 직장가입자 적용제외

27. 건강보험의 납입고지유예신청

28. 일용직근로자와 건강보험 적용 기준

29. 건강보험 퇴직정산과 연말정산

30. 건강보험과 비과세소득?인정상여

31. 보수 외 소득월액보험료

32.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제도

​

08장 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5선)

​

01. 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 비교

02. 노사협의회의 임무

03. 노조법 상 근로자와 근기법 상 근로자

04. 노동3권

05. 부당노동행위

​

09장 취업규칙(4선)

​

01. 취업규칙의 의의와 신고의무

02. 취업규칙의 필수기재사항

03. 취업규칙의 불이익 변경

04. 인사위원회와 해고

​

10장 근로계약서 Part 02(7선)

​

01. 급여테이블 산정 사례

02. 정규직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03. 기간제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04. 단시간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05. 일용직 근로자의 근로계약서

06. 수습근로와 시용근로, 채용내정

07. 해고와 권고사직

​

11장 기타(6선)

​

01. 퇴직금 제도

02. 임금피크제

03. 상시근로자수 산정방법

04. 법정의무교육

05. 직장 내 괴롭힘 금지

06.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의 의의


근로계약서 작성 의무

근로자 채용시 근로계약서를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지요?

만약 작성을 안 할 경우 어떠한 제재가 가해지는지요?

인사노무관리 영역에서 근로계약서라는 존재는 처음이자 끝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외견상 비록 종이 몇 장이지만 그 효력은 엄청납니다.

사업주와 근로자는 근로계약서에서 정한 내용에 종속됩니다.


임금의 의의와 범위

임금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노동법상 임금의 범위가 여러가지로 정의된다고 하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요?

그로기준법 제 2조(근로조건의 명시) 제 1항 제 5호에 따르면 임금이라 함은

사용자가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임금, 봉급, 그 밖에 어떠한 명칭이든지

지급하는 일체의 금품 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근로의 대가라는 점입니다.

근로의 대가라고 정의한다는 점은 수행하는 주체가 근로자임을 의미합니다.


소정근로시간과 기본근로시간

소정근로시간의 정확한 정의와 기본근로시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소정근로시간이라 함은 근기법 제 2조 제 1학 제 8호에서 정의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와 사용자가 상호 약정한 근로시간을 의미하는데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로서 법정근로시간은 1일 8시간과 1주 40시간입니다.

실무에서 가장 빈도수가 높은 소정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주 40시간입니다.

이 책은 공인노무사인 저자가 노동법, 근로기준법, 4대 보험 실무 등 자세한 노동법

전반의 업무를 하는데 꼭 알아야 하는 실무서라 노무사를 준비하시는 분이나

인사, 노무업무를 하는 직장인은 꼭 읽으면 많은 도움이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노무에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이 책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매일 읽고 습득하게 하는 노무관련 책입니다.

제일 중요한 근로계약서 부분은 당연한 작성이며 근로계약서의 작성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최소 입사후 3일 이내로 작성할 것을 권하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에서 벌칙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로계약서에는 적어도 5가지 사항을 필수적으로 기재해야 하는데 이를 기재

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의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로계약이라는 법률행위는 쌍무계약입니다.

쌍방이 의무를 부담한다는 뜻으로서 사업주는 임금지급의무를 근로자는 근로제공

의무를 부담합니다. 양 당사자 중 일방이 내제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가 가능합니다. 근로계약의 해지는 해고 또는 사직 이라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근로자의 보호를 위해 사업주의 일방적인 해고는 당연히 불가능함을

부언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근로자가 알아야 할 부분 인사노무급여 담당자가 알아할 부분

아르바이트, 문화예술인같은 시급급여자나 회사 사장이 알아할 부분을 예시를

들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자칫 근로를 하고 정당한 임금이나 대우, 처분을

받지 못할때 이 책을 읽고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근로자는 꼭 이 책을 읽고 숙지하여 근로를 하고 임금의 적절한 지급을 받아서

노동법에 위반안되는 노사간의 원한한 근로환경을 이룩하는데 도움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나비소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사노무잘하는담당자의비밀파일 #나비소리 #북유럽 #김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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