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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 정신분석가가 10대에게 전하는 자기 이해 수업
이승욱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1월
평점 :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생각학교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생각하는 때가 보통 청소년기에서 부터 시작을 합니다.
자신이 지치고 힘들 때 나 자신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나를 돌아보고 나 자신에 대한 반성과 미래의 계획 등 생각을 하는 시간이 누구에게나 옵니다.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유명한 철학자의 책을 읽으면서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남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시기가 이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는 착한가 운동을 잘하는가, 외모는, 공부는 등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데 나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이 막연할 때가 있습니다.
대학의 서열, 취업을 해서는 정규직, 비정규직, 연봉, 자가, 전세, 월세 등 삶의 서열화가 되는데 가진 자와 안 가진다 등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비교를 하며 살아갑니다.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 인터넷 세상이라 그 비교하는 시간은 점점 빨라집니다.
10대 청소년기에 친구 집단에서 누군가는 오락부장, 총무 등 활달한 성격으로 추진력을 가지고 행동하는 친구가 있으며 어떤 친구는 조용한 성격에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구를 통하여 그 사람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도 있으며 성격으로 미래를 예상해 볼 수도 있습니다.
MBTI라는 것으로 성격유형 분석을 많이 하는데 재미 삼아서 친구들끼리도 분류를 하는 과정이 많이 있습니다.
성격유형에 따라 삶의 정체성이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나답게라는 말보다는 나 답지 않지만 여러 과정을 배우고 성장하며 노력하는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개성은 독특함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특정 집단에서 너무 개성적인 행동은 눈에 띄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개성이 없는 것보다는 개성 있는 사람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음식도 특정 음식 중에도 더 맛있게 만드는 과정으로 인하여 같은 음식이라도
장소와 만든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조화로움도 중요하고 개성적, 창의적인 모습도 중요합니다.
이 책은 청소년기에 성장과정에서 자신과 타인의 비교 개성적인 삶 등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한 철학적이고 자신과 남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책으로 성장기, 청소년기에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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