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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예찬 - 문구인 김규림이 선택한 궁극의 물건들
김규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1월
평점 :

소비예찬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맥시멀 리스트, 미니멀 리스트 등 사람에 따라 물건의 가짓수가 다릅니다.
같은 나이 같은 전공 같은 공간의 두 사람이라도 옷을 좋아하면 상대적으로 옷의
개수가 많고 문구가 좋아하면 문구를 사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면 먹을 식재료가 집에 많이 있듯이 사람마다 자신이 선호하는
물건의 종류와 수량이 다릅니다.
제목이 소비 예찬이어서 소비란 물건을 구매하는 것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구매하고 자신의 방에 보관을 하면서 만족한다면 없어서 고민하는 스트레스보다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행복감이 더 크지 않을 가합니다.

나 또한 마음은 미니멀리스트이지만 나의 주변을 돌아보면 내가 좋아하는 물건은
주위에 많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문구를 좋아하는 20대는 문구가 많고 옷에 관심이 많은 20대는 옷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자신이 관심이 없는 물건은 남들 보다 숫자다 적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판매하는 진열대에서 구매를 하고 싶지만 아이쇼핑으로 만족을
하고 오는 날도 많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님이 좋아하는 60가지의 물건과 거기에 따른 생각과 추억이 있어서
내가 없는 물건인데 저자님이 애증을 가지고 있는 물건이 이런 것이 있구나 하며
알게 됩니다.

컬러로 되어 있는 물건들과 설명을 보면서 문구는 나도 좋아하는데 하는 생각과
다른 점은 나와 다르게 고급스럽고 가치가 높은 물건이라는 점입니다.
만년필 부분을 보면서 요즘 좋은 볼펜이 많이 있는데 예전 방식의 잉크가 필요한
만년필을 보면서 나도 어릴 적에 아버지에게 받은 만년필로 예쁜 글씨 연습을 한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볼펜을 선호하지만 이 만년필을 보면서 그때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여러 물건을 보면서 특히 책상과 의자가 제일 튼튼하고 편안하게 보입니다.
자신이 제일 많이 머무는 공간이어서 오래되어도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찻잔과 인형, 카메라를 보면서 애착이 가거나 손에 익은 물건들을 좋아하는구나
하는 것과 처음 보는 물건들도 보면서 신기한 물건이 많구나 하며 저자님의 추억을
같이 공유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들마다 애착 물건이 다르고 생각과 추억 보관을 하느냐 버리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애장품이라는 명칭으로 소장하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나에게도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은 물건이 있는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소비를 해야 하며 그러한 가치가 있고 사용 중이라면
자신의 만족을 위한 소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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